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8일(월) 천태종 NGO 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스님, 이하 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건의료 및 불교를 기반으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결핵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 증가세가 확연한 가운데, 고령층의 결핵예방이 당면과제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 방안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나누며하나되기의 지원을 받아 천태종 산하 사찰, 유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결핵검진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