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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최신형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 도입

경희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실은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의 가장 최신 모델 ‘에스프릿(Esprit)’을 도입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초이자, 세계에서 9번째이다.

‘에스프릿’은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된 가장 최신형의 감마나이프 장비로 ▲ 최신화 수술 계획 프로그램 내장 ▲ 최적의 방사선량 측정으로 수술시간 최소화 ▲ 평균 0.3mm 이내 정확도 ▲ 적응증 확대 및 고령, 고위험 환자 시술 가능 ▲ 프레임 고정방식 및 안면마스크를 이용한 비고정방식 추가로 환자편의 증대 ▲ 사용자 편의에 맞춘 키패드, 스크린 제공 등의 장점이 있다. 

경희대병원 감마나이프실 박창규 실장(신경외과 교수)는 “경희대병원 감마나이프실은 1992년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감마나이프 장비를 도입해, 현재까지 풍부한 장기적 임상 경험과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며, “고도의 정밀함과 정확도를 인정받은 최신 장비 에스프릿을 통해 최상의 치료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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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