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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창립 66주년...‘안정적 성장’ 선언

남태훈 대표 “영속가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것”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100년 영속 가치 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2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념사에서 “저성장에서 고성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2025년 경영방침 키워드인 ‘Stable Growth(안정적인 성장)’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함께 상승하며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이를 위해 국제약품은 안정적 성장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장 재건축과 기계장치 교체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국제약품은 내년 새로운 회사 비전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창립 66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될 전망이다.

남 대표는 “창립 66주년은 국제약품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정적 성장과 영속가치 창출에 나서, 100년 기업의 기반을 함께 다져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제약품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장기 근속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장기 근속자 명단

<창립66주년 장기근속자 포상(총33명)>

▲30년 근속 : 신정원 부장(품질보증팀), 정현석 수석부장(인사총무부), 오보석 상무(중역), 이명희 사원(일반제제팀), 박우수 선임과장(세파제제팀), 김봉덕 사원(품질관리팀), 이은학 차장(일반제제팀), 박희복 수석부장(기획팀)

▲25년 근속 : 이서영 사원(세파제제팀), 이상철 차장(품질관리팀), 안성욱 차장(품질보증팀), 김달곤 수석부장(감사팀), 문유환 차장(안전관리팀), 김광숙 대리(품질관리팀), 김원영 사원(공장관리팀), 유수민 사원(세파제제팀), 한새운 사원(일반제제팀), 윤성은 사원(일반제제팀), 김동구 차장(세파제제팀)

▲20년 근속 : 이윤경 사원(일반제제팀), 김정훈 부장(서울1지점), 신승엽 부장(서울2지점)

▲15년 근속 : 이가연 사원(일반제제팀), 최종표 차장(서울3지점), 안무현 차장(서울도매2지점)

▲10년 근속 : 박주영 사원(재정부), 장준석 선임과장(서울2지점), 정영재 선임과장(영업지원부), 원경숙 사원(강원지점), 김지훈 대리(품질관리팀), 백영작 과장(인사총무부), 김민재 과장(부산지점), 김지영 사원(광주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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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 마련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기획재정부(장관 구윤철, 이하 ‘기재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합동으로 12월 2일(화),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는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중량을 줄이는 방식의, ‘숨은 가격인상’ 행위를 말한다. 용량꼼수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 물가 인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민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그간 정부는 가공식품분야와 일상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중량이 5%넘게 줄어들었는데도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행위를 규제해왔다. 적발 사례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례는 가공식품분야에 집중되어 왔다. 또한, 최근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를 포함하여 외식업계에서도 용량꼼수 행위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관계부처(공정위, 식약처, 농식품부, 기재부, 중기부, 이하 동일)는 민생회복과 소비자주권 확립을 위한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 관계부처는 대책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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