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4℃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4.2℃
  • 구름많음강화 -1.3℃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한국혈액암협회–구리도시공사,업무협약 체결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10월 21일(화),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와 함께 혈액질환 및 암 환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혈액암 환우의 꾸준한 치료 지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기업으로서 구리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분기별 헌혈증 기부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리도시공사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매 분기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생명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질환 환우는 물론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양 환우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치료비·약제비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강화함으로써, 환우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