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9.6℃
  • 맑음광주 10.8℃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9.7℃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노화,기능성 화장품이나 시술로 일시적 탄력 개선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개선 어려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가장 먼저 변화를 느끼는 신체 부위는 피부다. 날이 추워지면 공기 속 수분이 줄어들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양이 줄어들어 피부층이 얇아지고 탄력이 저하되는데 간절기때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는 만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깊어지는 주름을 막기 위해서는 수분크림과 함께 탄력 크림이나 레티놀·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한 종류로, 피부 세포 재생을 돕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잔주름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주름 개선, 보습, 재생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이다. 다만 화장품만으로는 진피층이나 근막층 등 피부 깊숙한 곳까지 충분히 작용하기 어려워 한계가 있다.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역시 초음파나 고주파, LED 등 열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표피와 진피층, 피하조직에 자극을 줌으로써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의료용 장비에 비해 출력이 낮기 때문에 피부의 깊은 층까지 충분한 에너지가 전달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탄력 개선에는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근본적인 노화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실리프팅이나 고주파 리프팅 시술은 늘어진 피부를 당기거나 열 자극을 통해 일시적으로 탄력을 높여주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효과 지속 기간이 6개월~1년 정도로 한정적이며, 이미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이나 심하게 처진 피부에는 효과가 다소 적을 수 있다.

 

이미 주름이 깊게 자리 잡은 경우라면, 홈케어나 시술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워진다. 이럴 때는 피부 표면이 아닌 근막(SMAS)층까지 접근해 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안면거상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귀 앞쪽을 절개해 처진 근막층을 박리하고 늘어진 피부를 직접 당겨주는 수술이다. 단순히 겉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아래 지지 구조 자체를 교정하기 때문에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반재상 대표 원장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시술로도 일시적인 탄력 개선은 가능하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되어 피부 구조가 변한 상태라면 홈케어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며 “안면거상술은 처진 근막층을 직접 당겨 인상 전체를 개선하는 수술로, 개인의 노화 정도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약물 운전’ 예방 교육 강화…신규 운전자 대상 교육 확대 마약류 등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운전자 대상 약물 운전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대상 약물 운전 예방 교육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한 연예인이 약물 운전에 대해 사과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2026년 1월에는 종각역 인근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운전자가 퇴근길 보행자들을 치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해서는 안 된다. 특히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등은 운동 능력과 인지 능력을 저하시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식약처는 운전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약물 운전 예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식약처는 ‘출발 안전운전’이라는 제목의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특별교통안전교육에 활용해 왔으며, 교육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업계 “약가인하 강행 시 산업 붕괴”…정부에 "3대 공동연구 하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국민 건강과 산업 구조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민관 공동연구 착수를 제안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등이 참여한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약가 인하 파급효과 분석,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에 관한 정부와 산업계 공동연구를 요청했다. 비대위는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이자 보건안보의 핵심 축”이며 현재 한국 제약산업의 생존과 미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발표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 이후 산업계에서 우려가 커졌다. 이에 5개 제약·바이오 산단체는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비대위는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급격한 약가 인하는 연구개발(R&D)과 품질 혁신 투자 위축은 물론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 일자리 감소 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국회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 환영…의학교육 정상화 전환점 기대” 대한의사협회는 10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계·의학계·정부가 참여하는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이번 원탁회의가 위기에 처한 의학교육을 정상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 국회 교육위원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으로 촉발된 의학교육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계와 의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의협은 그동안 충분한 교육 여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속도 중심으로 추진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의학교육 현장을 심각한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 인프라 부담이 이미 커진 상황에서 2026년 휴학생들의 대규모 복학과 2027년 신규 입학생 증가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의학교육이 ‘삼중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