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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제18회 대한환자안전학회장상 수상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강민규)가 제18회 대한환자안전학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환자안전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최영주 연구원은 “디지털 약물안전카드: 환자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약물부작용 이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QR코드가 포함된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환자는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를 통해 정확한 부작용 정보를 스스로 소유 및 보관하고 의료진에게 제공·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작용 재발을 막고 안전한 약물복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료정보센터(센터장 전현정)과의 협업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에서 환자별 약물부작용 이력을 효과적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부작용 위험이 높은 약제의 처방은 제한하고 안전한 약제의 처방을 추천하는 의약품안심복용(Drug utilization review)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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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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