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남태훈)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 점안액 2%’에 대해 일본 기술수출을 위한 1단계 ‘기술평가 계약’을 일본의 제약사인 로토제약(Rohto Pharmaceutical)과 자회사 로토 니텐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술이전의 첫 단계로 로토제약 측은 레바아이 점안액 2%에 대한 독점적 기술평가 권한을 확보했으며 약 10개월간의 평가 및 교섭 기간 동안 2단계 라이선스 계약 체결 옵션도 함께 보유하게 됐다. 국제약품은 이에 대한 기술평가대금을 수령했으며 추후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될 경우 추가 계약금 및 상업화 이후 로열티 수익도 확보하게 된다. ‘레바아이 점안액 2%’는 주성분인 레바미피드가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물질임에도, 국제약품의 독자적 가용화 기술(대한민국 특허: KR10-1718733, KR10-2659338)을 활용해 무색의 투명액 제형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이다. 일본에서는 기존에 현탁액 제형으로 시판돼 점안 시 이물감과 자극감이 있었으나 국제약품은 이를 개선한 투명액 제형으로 상용화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물론 복약 순응도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부터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
아시아 비절개 모발이식학회(FUE ASIA) 김지석 교수(맘모스헤어라인의원 원장)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대피모) 국제학회에서 줄기세포 슈퍼엑소좀 기반 '칼레심'(CALECIM)의 국내 임상 결과, 탈모 환자 10명 중 8명에게 개선 효과가 있었고, 그 중 일부는 극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칼레심'은 슈퍼엑소좀 'PTT-6' 기반 탈모·피부재생 솔루션으로, 단독 사용만으로도 모낭유두세포 증식이 24% 증가했고, 두피 염증 30배 감소, 활성화된 모낭 수 15% 증가, 총 모발수 14% 향상, 보고된 부작용도 없어 피임, 가임기, 갱년기 여성 탈모치료에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전세계 40개국 이상 4,500여 병원 및 클리닉에 도입됐다. 김지석 원장은 "칼레심을 사용한 시범 임상에서 기존 치료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치료 기전으로 난치성 탈모 환자에게서 유의미한 임상적 반응을 확인했다"며 "기존 탈모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서 새로운 탈모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앞으로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이 확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상은 10명의 탈모 환자(남성 5명, 여성 5명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는 오는 6월 22일까지 서울시 중구 신당동 일대에서 지역 상권 상생 캠페인 ‘비비드를 만나신당’을 전개한다. 신당동 일대에서 지역 상생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캠페인 협업 인증마크가 부착된 점포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점포가 지정한 일정 시간 내에 결제를 할 경우 영수증 1장당 비비드 코인 1개를 제공한다. 코인은 신당동 내에 마련된 코인 환전소에서 비비드몽타주의 ‘밤새노니’, ‘블룸캔디’, ‘에너기닌’ 중 원하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코인 환전소는 오후 12시부터 3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일 2부제로 운영된다.
365mc는 국제 비영리기구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함께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개국 40개 지부에서 50만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기관이다. 2002년 11월 설립돼 지금까지 5600여명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희망을 선사했다. 365mc는 지난해부터 후원사를 맡고 있으며 이 해 난치병 투병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아에게 볼거리와 선물을 제공하고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7~9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8일 현장에는 병동, 외래 환아와 그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와 소원 신청 안내 부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선물전달식 △마술공연 △키링만들기 체험 순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선물은 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태인(2019년생, 비호지킨림프종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학회인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했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및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등 우수한 위탁개발(CDO) 역량을 알렸다. PEGS 보스턴은 2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12~16일(현지시간) 닷새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주요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신약개발 효율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고농도 제형 개발까지(Streamlining drug development: From developability assessment to high-concentration formulation development)'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CDO 기술력을 알렸다. 임헌창 CDO개발센터 제형개발그룹장이 고농도 제형 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푸본현대생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화)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 20명과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 모여 취약계층에 전달할 소불고기, 깍두기, 진미채를 직접 만들고 과일과 함께 포장했다. 이날 푸본현대생명의 후원으로 제작된 밑반찬은 서울 영등포·양천구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적십자봉사원은 집집마다 방문해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푸본현대생명의 나눔활동은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고독사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가가호호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행사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환아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돼 불안, 소외,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기 쉬우며, 그 과정에서 보호자 역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소아암 환아 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캐리커처,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아이들이 모두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호자를 위한 의료진 토크 콘서트 ‘소아암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TIP’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학교생활에서의 주의사항, 건강유지를 위한 식습관, 예방접종 방법에 대한 안내 등 보호자가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같은 시각 환아들은 키링 만들기, 미술치료, 방송댄스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암 치료로 인한 긴장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다빈치5 로봇수술 기기를 활용한 전립선암 국제 원격 생중계 수술(International Tele Live Surgery)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빈치5 시스템 허브(Da Vinci 5 System Hub)를 통해 필리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수술 과정을 시청하고 술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국제 원격 생중계 수술(International Tele Live Surgery)은 실제 수술 장면을 원격으로 공유함으로써 국경을 초월한 고도화된 의료 교육과 협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원격 협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강성구 교수는 이번 원격 생중계 수술을 포함해, 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5 로봇수술 기기를 활용해 일산백병원에서 진행된 신장 부분절제술 원격 수술 지도(Teleproctoring)를 집행한 바 있다. 원격 수술 지도(Teleproctoring)는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로봇 화면 위에 수술 가이드라인을 표시하거나 구두 지도를 통해 술기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현장 방문 없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D.G.I.T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추가된 체험형 심포지엄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의료진들이 실제로 기기를 사용해보며 기술의 임상 실효성과 사용 편의성, 데이터 정확성 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라운지에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2(Freestyle Libre 2)’ ▲신경근육계 디지털 바이오마커(MFI) 기반 근감소증 위험도 평가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EXOMED-DeepSARC)’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