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오는 5월 10일(토) 병원 대강당에서 ‘제14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전국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관련 진료 분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환자 관리와 척추·통증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좌장: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최찬영·이채혁 교수)에서는 신경외과 환자의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5명의 연자가 발표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신경외과 수술 후 투석 치료(일산백병원 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뇌졸중 환자의 고혈압 관리(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광실 교수), ▲신경외과 중환자실의 감염 관리(동국대일산병원 감염내과 박성연 교수), ▲신경외과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합병증(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 ▲신경외과에서 감별해야 할 이비인후과 질환(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 등 신경외과 환자의 전신적 관리를 폭넓게 다룬다. 두 번째 세션(좌장: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한성록 교수)에서는 척추 및 통증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가 제45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명 교수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압도적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환자를 살린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최고상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생사를 다투는 외과계 중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돌보면서도 환자와의 경험을 글로 남기고 있는 이재명 교수는, 청년의사가 주관하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도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필력을 인정받아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학대 피해자의 치료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자의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서구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학대 피해자와 가족의 정신건강 치료 및 의료비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학대 피해자·가족의 치료 및 의료비 지원(국제성모병원)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사후관리(인천서부경찰서) ▲학대 피해자 및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지원(서구청) ▲학대 피해아동 정서적 지원(서부·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최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JLK-LVO 대혈관폐색검출 솔루션 등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뇌졸중 분야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등을 주제로 국내외 뇌졸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AI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JLK-LVO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JLK-LVO는 CT 혈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혈관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 의심 여부를 신속하게 검출하는 AI 소프트웨어다. 뇌졸중 치료에서 정확한 LVO 의심 판단이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고 이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이비인후과 명의 여상원 (전)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의학박사)를 초빙했다. 5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여 교수는 이비인후과 질환 중에서도 이명과 난청, 중이염, 어지럼증 분야의 폭넓은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여 교수는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고, 1999년부터 2003년 까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을 지냈으며, 동아시아 이과학회 회장, 국제 이과학회 학술대회장, 미국 테네시대학교 초빙교수, 가톨릭대학교 이비인후과 명예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C&C신약연구소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STAT5/STAT3 이중 억제제 후보물질 CNC-01(임시 코드명)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은 암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C&C신약연구소는 이번 발표를 통해 STAT5/STAT3 이중 억제제의 작용기전과 비임상 효능 데이터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제휴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이번에 공개한 CNC-01은 STAT5 및 STAT3 단백질을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동시에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로, 기존 AML 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AACR 2025에서 발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NC-01은 FLT3-TKD(F691L) 돌연변이 및 골수 미세환경을 모사한 다양한 내성 모델에서 기존 표준 표적치료제인 FLT3 억제제 대비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 AML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구암 저수지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생산본부 소속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암 저수지 주변과 유영제약 진천공장 인근을 돌며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 나섰다.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유영제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정화 봉사 역시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최근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기술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랩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2025 연례회의(이하 AACR 2025)’에서 재조합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HLB3-002(rHuPH20)’를 활용한 제형 변경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약물의 확산 효력을 증가시키는 물질이다. 휴온스랩은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rat)를 대상으로 HLB3-002 및 인플릭시맙 복합제를 투여했을 때 인플락시맙 단독 투여 대비 생물학적 이용률을 크게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20mg/mL 이상의 고용량 인플릭시맙에 HLB3-002를 첨가해 동물 약동학시험을 수행한 결과 HLB3-0020 첨가군에서 미첨가군 대비 약물확산 효력이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인플릭시맙의 투여용량을 2-3배 증가시켰을 때, 혈중 약물의 유효농도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HLB3-002와 인플락시맙을 병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연간 1,200명의 난임 환자를 진료하는 일본의 대형 난임센터인 하트(HART)클리닉을 산하 기관으로 편입하며 국내 난임센터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최초로 난임에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트클리닉과 (사업통합)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 최석윤 차바이오텍 총괄 부회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한기원 차바이오텍 해외사업본부장, 오카 치카히로 하트클리닉 원장, 오카 카즈히코 하트클리닉 부원장, 애드난 카타코빅 호주 차병원 대표, 텍 리앙 벵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대표, 정민수 차헬스케어 싱가포르 대표 등 차병원 글로벌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부부 4쌍 중 1쌍이 난임 치료 경험이 있고,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난임 시술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 내 난임 치료비용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난임 치료 임신성공률은 평균 23% 정도다. 차병원 측은 차병원의 난임기술력과 세포치료까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에 우정택 교수(내분비내과)가 2025년 4월 28일자로 임명됐다. 우정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영정책실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국내 임상연구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및 임상연구네트워크사업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글로벌 백신기술선도사업단 단장, 질병관리청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책임자로 다양한 연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