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희영 명예교수가 오연천(울산대학교 총장) 이사장을 이어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025년 1월 13일 밝혔다. 신희영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과 제30대 대한적십자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소아암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30년 이상 헌신해 온 소아암 의료 전문가이다. 특히, 재단 설립 초기부터 이사와 운영위원으로 함께하며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페이지원(대표 성호경)은 서울수의사회와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회원들에 병원 맞춤형 그룹웨어인 ‘메디세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지원과 서울수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상호지원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최근 몇 년 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 주요 취지다. 서울수의사회 회원사들에게 제공되는 페이지원의 대표 서비스 ‘메디세이’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전용 플랫폼으로 일반 기업용 그룹웨어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병원 친화적 기능들을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 간 간단한 소통 기능부터 폐쇄형 주소록 시스템, 전자결제, 일정관리, 인사정보 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의료기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안은미 작가가 퀼트 바탕에 리스를 결합한 독창적 화풍의 작품을 ‘월드아트엑스포 2025'에 전시 출품 한다. ‘월드아트엑스포 2025’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 이번 전시회에도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와 컬렉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엑스포는 오는 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안은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퀼트와 수채화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업은 수채화 특유의 투명한 질감과 퀼트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현대적이면서도 섬세한 미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안작가는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 중 '풍성함 가득'은 평화와 번영, 풍요를 상징하는 올리브와 화사한 꽃들로 구성된 리스를 주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독감부터 HMPV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영유아와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이 끝날 즈음에는 코로나19도 재유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쿼드데믹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니 52주차(12월 22~28일) 독감 의사환자는 1000명 중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51주차 31.3명 대비 2배 이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최근 중국 등에 확산되고 있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HMPV)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호흡기 감염병은 나이가 어릴수록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파력 강하고 감기 증상과 유사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
바른생각(BRSG)이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성황리에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바른생각은 기존의 주력 제품인 콘돔과 윤활제 외에도 임신 준비와 성 건강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확장된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 정자 건강 모니터링 기기 ‘맨 시드 체커’ ▲ 정자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윤활제 ‘젤 헬로 베이비’ ▲ 성 건강에 대한 유전적 기질 정보를 분석하는 ‘성 건강 유전자 키트’ ▲ 조루 및 지루 관리를 돕는 기기 ‘클라이맥스 컨트롤러’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바른생각의 부스에는 북미 유통 시장을 이끄는 대형 유통사들의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영국과 두바이의 주요 유통사 관계자들도 방문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내분비내과)가 신간 ‘도파민 밸런스’를 출간했다. ‘도파민’은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 속 단어로 자리잡았다. 자극적인 콘텐츠 범람하면서 ‘도파민 중독’은 사회 전반에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독이라고 하면 흔히 ‘마약’과 같은 극단적인 중독을 떠올리지만, 신간 <도파민 밸런스>에서는 중독의 대상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한다. 주식과 코인 등 투자에 온 정신이 팔려 업무 시간 내내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도, 매일 밤 야식을 참지 못해 배달 앱을 켜는 것도, 하루 한 두잔 정도 마셨던 커피가 나날이 늘어나는 것도 모두 중독에 포함된다.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내분비질환을 다루고 호르몬을 연구하는 전문의이다. 안 교수는 대사증후군이나 당뇨 같은 호르몬 관련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아오는 환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표면적인 질병 이면에 숨겨진 중독 문제와 증상이 관련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독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중독과 가장 깊이 연관된 호르몬 ‘도파민’에 주목하게 되었다. 사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도파민 중독’은 잘못된 표현이다. 도파민 자체에는 중독성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도파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내분비내과)가 신간 ‘도파민 밸런스’를 출간했다. ‘도파민’은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 속 단어로 자리잡았다. 자극적인 콘텐츠 범람하면서 ‘도파민 중독’은 사회 전반에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독이라고 하면 흔히 ‘마약’과 같은 극단적인 중독을 떠올리지만, 신간 <도파민 밸런스>에서는 중독의 대상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한다. 주식과 코인 등 투자에 온 정신이 팔려 업무 시간 내내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도, 매일 밤 야식을 참지 못해 배달 앱을 켜는 것도, 하루 한 두잔 정도 마셨던 커피가 나날이 늘어나는 것도 모두 중독에 포함된다.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내분비질환을 다루고 호르몬을 연구하는 전문의이다. 안 교수는 대사증후군이나 당뇨 같은 호르몬 관련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아오는 환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표면적인 질병 이면에 숨겨진 중독 문제와 증상이 관련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독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중독과 가장 깊이 연관된 호르몬 ‘도파민’에 주목하게 되었다. 사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도파민 중독’은 잘못된 표현이다. 도파민 자체에는 중독성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도파민
인프런(대표 이형주)이 새해를 맞이해 송길영 작가 등 4인의 연사와 함께 ‘2025 지피지기 릴레이 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피지기 릴레이 라이브는 ‘지금을 피하지 않고 지금을 기회로 삼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로, 장기간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경쟁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스페셜 연사 송길영 작가 및 인프런의 각 분야 지식공유자 이정환, 강영화, 정흥수 3인의 라이브 강연이 2월 초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특히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이자 마인드 마이너로 저명한 송길영 작가를 특별 초청해 눈길을 끈다. 송길영 작가는 이번 캠페인에서 ‘불안과 불확실 속 나의 이름으로 거뜬히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어른이 되면 대개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더 크지만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지나면 여자아이들은 키도 쑥쑥 자라는 것 같고 제법 숙녀티도 나는 반면, 남자아이들은 그때까지도 아기 티를 채 벗지 못하는 게 보통이다. 왜 어렸을 때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더 빨리 키가 크는 걸까. 이유는 사춘기의 시작 시점과 관련이 있다. 여자아이들은 보통 10~12세 사이에 사춘기를 시작하는데, 이는 남자아이들보다 약 2년 빠르다. 여자아이들은 9~10세에 가슴 발육과 함께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성장 속도가 점점 증가해 12세쯤 신장최대속도(PHV, peak height velocity) 시기가 오게 된다. 이때 평균적으로 연간 8~9㎝ 키가 크고, 이후 체중최대속도(PWV, peak weight velocity) 시기가 오면서 보통 12세 6개월에서 13세에 첫 생리를 시작한다. 즉 가슴이 나오면서 사춘기가 시작된 이후 키가 쑥 크고 이후 체중이 늘면서 생리를 하는 것이다. 생리를 시작하기 보통 6개월 전부터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높은 농도의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 분비는 뼈의 성숙을 촉진해 성장판을 닫히게 한다. 일반적으로 생리 시작 후 2
대웅(대표 윤재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1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 이 중 대웅은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 기관이자, 3개 세부 과제 전체를 총괄한다. 현재 오가노이드의 생산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먼저 오가노이드는 3D 구조로 자라기 때문에 영양소와 산소 등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르게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존 배양 용기는 구조가 단순하거나 설계의 다양성으로 인해 표준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배양 용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3차원 배양 환경에 필요한 세포외 기질, 특수 성장인자, 첨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