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8월 26일(월)부터 5일간 제약공학과 재학생 대상 「2024년도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합성의약품 GMP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제약산업에 특화하여 제약공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제약공학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14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 제약공학과 뿐 아니라, 경상국립대 제약공학과, 동국대 제약공학과 및 대구대 생명공학과 등에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은 26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렉라자 병용요법 FDA승인을 기념하여 특별 조회식을 가지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의 국내 혁신신약 제 31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 혁신신약으로는 9번째, 국산 항암제로는 최초로 미FDA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대방동 소재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열렸다. 렉라자의 개발과 임상 등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들과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도 “승인을 받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국제 전쟁 등 여러 위기가 있어 임상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었다.” 며 “임직원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Great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본원에서 출산한 신생아에 축하의 의미로 증정하고 있는 병원 마스코트 인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코트 인형은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나아가 저출산 문제 극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특별 제작되었다. 전북대병원 마스코트는 의사를 형상화한 행범이, 직원을 상징하는 행부기, 건상 수호 요정 행보미 3종이 있으며, 각 인형에는 고유 번호를 부착함으로써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애착인형이라는 특별함을 더했다. 번호는 1번부터 시작하여 인형을 받은 순서를 의미한다. 1호 마스코트 인형은 작년 8월 24주의 760g 몸무게의 초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약 140일 간의 치료를 받으며 몸무게 3.3kg, 키 49cm로 씩씩하게 성장해 많은 의료진들의 축하 속에 퇴원한 신생아에게 전달되었다. 이후 작년 11월 임신 30주 6일 만에 1.5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세쌍둥이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첫째와 둘째가 45일, 셋째가 58일간의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면서 마스코트 애착인형 100호를 선물 받았다. 산부인과 병동 간호사는 “산모와 아이의 퇴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2024년 상반기 매출 80억 원을 달성하고, 유비스트(UBIST) 기준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제품과 달리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3년 연속(2021~2023)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량조리 배달급식 업체 등 총 245곳에 대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HACCP 미인증(1곳) ▲시설물 무단멸실(1곳)이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업체 또한, 점검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 등 총 56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점검과 함께 관련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량조리 음식의 식중독 예방 요령 및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8월 23일(금)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장에서 1개월간의 타지키스탄 의료진 초청 ‘화상(火傷)치료연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의 내용은 급성기 화상(火傷)환자치료와 화상(火傷)재건치료에 대한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급성기치료는 문덕주 병원장의 지도하에, 베스티안병원(오송)에서 화상재건 치료교육은 베스티안 서울병원 김정태 센터장의 지도하에 각각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베스티안재단의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서 정부지원의 교육의 후속으로 민간교육까지 확대되는 사례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타지키스탄 보건공무원 및 화상(火傷)치료 의료진 온라인 교육(2021년)’, ‘타지키스탄 의료진 초청 화상(火傷)치료 연수교육(2022년)’을 기반으로 진행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개최한 ‘eZ한 숏폼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지엔은 최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고, 유니크함을 찾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 ‘eZ한 숏폼 공모전’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이지에디터 6기 서포터즈의 확장판으로 이지엔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브랜드 이지엔의 슬로건인 ‘Show your Unique’와 다채로운 푸딩 헤어 컬러를 재밌게 표현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공모 받았다.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공모전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으로 나눠서 시상된다. 시상금은 총 240만 원, 그 외 올리브영 상품권, 수료증이 수여된다.
지씨셀(대표 박제임스종은, 144510)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Dewcell Biotherapeutics, 이하 듀셀바이오)와 ‘수혈 가능한 인공 혈소판’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듀셀바이오의 줄기세포 기반 인공 혈소판 제조 플랫폼 기술과 지씨셀의 아시아 최대 규모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술 협력을 통해 고품질 인공 혈소판의 대량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듀셀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공 혈소판 생산 플랫폼인 "en-aPLTTM"을 통해 ‘수혈 가능한 혈소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통한 고품질 인공 혈소판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을 기반으로 골관절염 치료제와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세포배양배지 첨가물로써의 인공 혈소판 용해물 개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가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일부 대주주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26일 발송했다. 앞서 신동국 회장과 송 회장, 임 부회장 등 모녀 측은 7월 29일(임시주총 관련)과 8월 13일(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등 두 차례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신에서 먼저 일부 대주주의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아니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다”며 “신동국 등 주주들은 경영상 필요에 의한 투자유치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회사 측은 이날 법무법인 세종에 보낸 내용증명을 통해 ”신동국 등 주주께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에 어떠한 명분도 없고 가결 가능성도 낮음에도 ‘이사회 구성의 유연성 도모를 위해’라는 모호한 사유로 이사의 수를 늘리자는 정관 변경안을 포함시켰다”면서 “이사 후보자 특정도 못한 상태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 발송부터 한 의도를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들 대주주들이 경영권 분쟁상황을 전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시
비만은 사용하는 에너지양보다 섭취한 에너지양이 많아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중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30kg/㎡를 넘는 경우로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수면 무호흡, 지방간, 척추·관절질환 등 위험한 합병증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일차적인 치료는 식사나 운동요법으로 진행되지만, 체질량지수 35kg/㎡가 넘거나, 30kg/㎡가 넘으면서 다른 대사질환이나 심혈관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비만 대사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비만 대사 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다양한 합병증 유발하는 ‘고도비만’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수면무호흡과 척추·관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정신과적으로는 우울증이나 우울감을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비만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게 된다. 특히 체질량지수(BMI)가 30kg/㎡ 고도비만의 경우에는 삶의 질도 저하될뿐더러 비만으로 인한 건강 저하, 합병증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도비만의 가장 효과적 치료법 ‘비만 대사 수술’특히 고도비만의 경우 식사나 운동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자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이 지난 7월 3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위험 감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고비®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27 kg/m2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위고비®의 이번 식약처 적응증 추가 허가는 SELECT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졌다. SELECT 연구는 다국가, 다기관, 위약 대조, 이중맹검, 1:1 무작위 배정 연구로, 당뇨병 병력이 없으며 체질량지수(BMI)가 27 kg/m2 이상이면서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과거력, 뇌졸중 과거력 또는 증상성 말초 동맥 질환)이 있는 45세 이상인 성인 17,604명이 참여한 임상 연구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 노동조합(지부장 김진아)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휠체어 14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김종우 총무과장, 김진아 노동조합 지부장, 이경순 부지부장, 박정빈 노동안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휠체어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병원 내 암센터 앞 광장에서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주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해왔다.
늦여름 폭염에도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셋째 주 1,444명으로 한 달 만에 약 6.4배 증가했으며, 이번 주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 현장에서는 현재 호흡기 증상으로 외래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의 절반 이상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정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해당하는 부위에 변이가 일어나면서, 사람들에게 이미 형성되어있는 면역을 회피하고 인간세포에 더욱 잘 부착해 증식하는 능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확산의 주범은 오미크론 KP.3 변이로 확진자들 사이에서는 과거보다 이번 변이가 더 아프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는 증상을 느끼는 개인차일 뿐 기존 코로나19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또한, 이미 이번 변이의 확산을 우리보다 먼저 겪은 외국의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중증화율 또한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빠른 재확산에도 코로나19에 둔감해진 대중들이 이제는 단순한 감기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이 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22일(목)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신명근)와 국내 정밀의료 시장성장 가속화 및 의료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신약 및 정밀의료제품·기기 등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전임상 연구·기술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고순도 암빅데이터와 임상전문인력 등 병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약 및 정밀의료제품·기기 등 연구개발, 비임상 및 임상 연계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운영이 중단되었던 호스피스병동의 운영을 26일자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병동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들에게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내원 환자 감소에 따라 지난 4월 말 호스피스병동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하지만 호스피스 환자 돌봄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 개원과 맞물려 호스피스병동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날부터 호스피스병동 운영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