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BIO Asia-Taiwan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와 대만 바이오산업기구(Taiwan BI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현지 최대 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바이오 산업의 생산 및 가치 사슬을 연결하는 기회를 갖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1번 홀에서단독 부스를 열고,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들과 다각도로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과 지역 내 심장 또는 폐기능부전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크모는 환자의 심장이나 폐가 기능을 하지 못할 때, 혈액을 환자의 몸에서 빼내 산소를 주입함과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의 몸 속으로 돌려보내는 기계 순환 보조장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의료원 오윤주 진료부원장,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범식 과장, 김진주 응급의학실장, 호흡기내과 이보라 과장을 비롯해 국제성모병원 윤성현 응급의료센터장, 심장혈관흉부외과 류상완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응급환자 최우선 진료 프로세스 ▲응급환자의 신속 전원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그 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인천의료원에서 발생한 심장 또는 폐기능부전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으로 에크모 치료를 비롯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이를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보강해 중증응급질환 및 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해열 진통소염제 ‘디퓨탭 서방정’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기존 10정으로 출시되고 있던 제품에 30정 용량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동성제약 ‘디퓨탭 서방정’은 국내 유일 이부프로펜 서방정으로 12시간 동안 효과를 지속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생리통뿐만 아니라 △류마티양 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연조직 손상 △급성 통풍 △비관절성 류마티스 질환 △위장장애 감소 등 다양한 통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으로 600mg 높은 함량의 이부프로펜 성분이 함유됐다. 동성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디퓨탭 서방정은 12시간으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평소 다양한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하며 “특히 이번에 용량이 추가되고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으로 리뉴얼되어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해 두면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가 ‘2024년도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에서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된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평가된다. 신정환 교수는 보건 분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선정된 논문에는 과총 회장상이 수여됐다. 해당 논문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도입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의 혈청형 분포와 항균제 내성에 대한 연구다. 신정환 교수는 임상미생물 및 감염질환의 분자진단을 세부전공으로 하고 있으며, Advanced Techniques in Diagnostic Microbiology(Springer)와Molecular Genetic Pathology (Springer) 등을 포함한 약 10권의 저서와 1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연구를 수행 중이다. 신정환 교수는 2013년에도 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3편의 SCI급 저널을 포함한 7편의 국내외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동물보호단체인 (사)러피월드에 동물 운송용 케이지를 기증했다. 러피월드(대표 곽동진)은 경산 소재의 민간동물보호단체로 유기·학대 동물의 구조 및 보호, 입양을 통해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동물의 구조 시 동물 운송용 케이지(Kennel)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구조활동을 위해서는 케이지 수량 확보가 필요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동물의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러피월드에 동물 운송용 케이지 12개를 기증했다. 기증된 케이지는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이동하는 데 활용되어 유기·학대 동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8년부터 동물 운송용 케이지를 기증하고 체계적인 실험동물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동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시 수의사회, 경북 수의사회, 자인동물보호소, 케이원 독스쿨 탐지견센터에 케이지를 기증했다. 또한, 센터 내 실험동물전임수의사 등 실험동물 및 사육시설 관리 전담인력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 규모(547m2) 실험견 전용 놀
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 선정 ‘아시아에 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2년 연속으로 오르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 조직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사업 전략 지원 정도,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 법무팀은 총 책임 겸 리더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뒷받침하면서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계약 양식을 마련하고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규정비 및 E-사규집 마련, 법무팀 뉴스레터 발간,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 및 법령교육 강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한미약품 법무팀은 ALB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에서 2022년에는 ‘올해의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참여 단체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를 비롯,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 등 8개 단체(일부 중복 포함 총 회원사 3,204곳)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는 연합회를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적 산업정책부터 입법 과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 등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국내 유일 삼투압 안구건조 측정기I-PEN, 캐나다서 안구건조증 환자는 한 해 250만명 이상으로 최근 휴대전화, 컴퓨터 사용 급증과 더불어 콘택트렌즈, 에어컨, 미세먼지 등이 원인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파비스제약(대표 최용은)이 최근 I-PEN(삼투압 안구건조측정기) 제품을 리뉴얼 후 출시 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I-PEN는 캐나다 I-MED Pharma사로부터 수입하는 의료기기 1등급 제품이며, 미국을 비롯 캐나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방법에는 삼투압검사, 인플라마드라이, 쉬르머테스트, 안구충혈도, 눈물띠 높이, 눈물막파과시간, 각결막상태, 눈꺼풀테 및 마이봄샘 검사등이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안구 내 삼투압을 통해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I-PEN은 전기 임피던스를 일회용 센서(Singe Use Sensor, SUS) 와 함께 눈꺼풀 조직에 있는 체액(눈물)의 염분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기기인데 눈 주변 결막 조직의 용액에 용해된 입자의 농도를 측정하는 원리다. I-PEN은 3초 이내 결과값이 확인 가능하고, 192개의 판독값을 얻은 후 평균값을 표시해주는 기기로 정확하고 재현성이
유난히 배앓이가 잦은 사람들이 있다. 수시로 찾아오는 복통에, 심할 땐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찾곤 한다. 이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쉽게 떠올리지만, 최근 들어 크론병을 진단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크론병은 아직은 일반에 생소한 질병이다. 그나마 최근 몇몇 유명 연예인이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크론병은 궤양성대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 개인의 면역반응, 장내 미생물의 조성,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장(臟)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크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으로 나뉜다. 크론병(Crohn’s disease)이란 이름은 1932년 미국 의사 버릴 버나드 크론(Burrill Bernard Crohn)이 처음 보고한 데서 유래했다. 앞글자를 따 CD라고도 부른다. 주로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국내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김유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크론병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은 최근 10년간 국내 소아청소년에서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는 등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며 “가장 중요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매년 2만 3,277MWh 규모로 2026년부터 20년간 안동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공급받는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 5,000여 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1만 1,061톤의 온실가스 절감과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4,4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그룹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에 동참코자 제시한 ‘2050년 탄소배출 중립(넷제로)’ 목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7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 및 기린홀에서 전북지역 신생아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생아 심폐소생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지역 신생아 의료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생아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전북지역 로컬 산부인과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약 80명이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해 신생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였다. 이론 교육에서는 신생아 소생술에 필요한 기본 스킬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분만 시 신생아에게 시행하는 기본 처치에 대한 개요를 교육하였으며, 실습 교육에서는 실제 상황을 모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료진들이 직접 체험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2024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형태로 개최된 ‘세계여자의사회(MWIA)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 2024’에 참석해 눈부신 활약을 전개했다. 특히이번 대회는 한국 여의사회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1일 개회식에서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장, 김봉옥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담당 부회장,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장과 서창옥 국제사업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한국여자의사회원들은 주최국인 필리핀여자의사회를 비롯한 서태평양지역 회원들과 따뜻한 환대를 주고받았다. 필리핀 의료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인 비비나 추(Vivina Chiu) 필리핀여자의사회장의 환영사와 엘라노어 느와디노비(Eleanor Nwadinobi) 세계여자의사회장의 축사, 김봉옥 부회장의 개회사로 학술대회의 오프닝이 선언되었다. 학술행사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회원들과 국립세부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사들의 의학교육과 리더십 강화(Empowering Women in Medical Education and Leadership)’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 원인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60% 이상에서 발병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관절 연골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박신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박신형 교수는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 20.3%로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연골하 골의 경화 및 낭종 형성, 관절 주변 및 관절 내 골의 과잉 형성, 관절의 변형 등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관절뿐 아니라 주변 골의 변화도 보이기 때문에 골관절염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주요 위험인자로는 나이, 여성, 과체중, 스트레스, 선천적인 형태 이상과 염증성 관절 질환 등이 있다. 반복적 관절 부하, 유전적 소인, 관절 기형, 관절 손상 등도 영향을 미친다. 체중 부하가 많은 무릎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요추부, 고관절 등 다른 관절도 침범할 수 있다. 초기에는 국소 관절 통증이 가벼운 활동 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2일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와 함께한 팬사인회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8입)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팬사인회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박카스맛 젤리의 젊음과 활력을 팬들에게 전하며 사인회 및 Q&A 토크, 단체 포토타임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늦은 시간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이 오전부터 대기하며 팬사인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사전상담(With-U)’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사전상담은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자료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수요조사 및 사전질의를 통해 선발된 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작성 및 품목허가 등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는 평균 9.7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무자와 실시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에서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2022년 10월 의료기기 허가심사·기술 상담 및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규제지원을 강화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사전상담 기회를 통해 기업이 인허가를 위한 실마리를 찾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여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