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가 전략적 주주로 참여 중인 펩스젠(대표이사 강충경)이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의 핵심인 ‘P01_Q’의 물질특허 등록을 최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뇌막 투과 효율을 높인 펩타이드 서열 및 관련 제조 기술이다. 이는 펩스젠이 개발 중인 뇌종양 치료제 ‘PXG-101’의 원천 기술로, 앞선 동물실험에서 투여 14일 만에 암세포 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치유’데이터를 확보하며 독보적인 데이터를 입증한 바 있다. 프롬바이오는 단순 투자를 넘어 자사 FB종합기술연구원과의 기술적 교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펩스젠 지분 약 10%를 확보했다. 이번 특허 등록 완료는 프롬바이오가 추구하는 ‘R&D 기반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는 대목이다. 향후 펩스젠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L/O)을 추진하거나 상장 가치가 상승할 경우, 프롬바이오는 사업적 시너지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롬바이오는 건기식 시장의 견고한 매출을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주가 부양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바로에젯정(피타바스타틴 1mg∙에제티미브 10mg)’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로에젯정은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1mg과 에제티미브(Ezetimibe) 10mg 조합의 새로운 저용량 복합제로, 적응증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다. 바로에젯정은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바로에젯정의 8주차 기준 LDL 콜레스테롤(LDL-C) 강하율은 43.9%로 피타바스타틴 1mg 단일제(29.1%) 대비 더 큰 감소를 보였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YPPI)이 응급의료 이송체계 개편을 둘러싼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YPPI는 3월 31일 응급의료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을 분석한 정책브리프 제1호를 발간하고, 호남권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과 관련한 전공의 및 공중보건의사 대상 실태조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026년 3월부터 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역상황실 중심의 이송 지휘체계 재편, pre-KTAS 기반 환자 분류, 우선 수용 병원 지정 등을 핵심으로 하며, 응급실 운영 구조와 현장 업무 방식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전국 단위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책 설계 과정에서 현장 의료진의 경험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응급실을 실제로 운영하는 전공의와 공중보건의사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YPPI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호남권 응급의료 현장의 전공의 및 공중보건의사를 대상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의 리스크 관리 역량과 대응 체계를 산업별로 비교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비재무 리스크를 판단할 때 참고하는 대표 지표 중 하나다. 이번 성과는 ESG 평가 기준이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되고, 실질적인 성과 중심으로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31일 개최했다. 임핀지는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가능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5-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 도세탁셀(FLOT)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후, 연이어 보조요법으로서 임핀지 단독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에 임핀지는 현재(2026년 3월) 국내에서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김희정 이사가 연자로 참여해 ‘MATTERHORN 연구를 통해 본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면역항암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소화기암 분야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오도연 교수는 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설명하며,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 교수는 “한국의 경우 위암은 발생률 5위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HPK1 저해제 ‘FB849’가 종양 특이적 CD8+ T세포의 분화를 조절해 항암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FB849는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기존 면역항암제가 주로 T세포 활성화에 집중한 것과 달리, FB849는 수지상세포와 B세포 등 다양한 면역세포를 동시에 조절해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다. 회사는 이러한 차별화된 기전과 높은 타깃 선택성,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FB849가 다양한 고형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핵심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카이스트(KA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FB849가 종양 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 상세 기전을 담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FB849는 암세포와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전구체 고갈 T세포(TPEX cells)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및 전통 신진예술가를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예술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개인, 또는 구성원 평균 연령 만 39세 이하의 예술단체다. 모집은 ‘창작’과 ‘전통’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창작’ 분야는 창작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을, ‘전통’ 분야는 순수 전통예술에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 소재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24개 내외의 예술단체에게는 500만 원의 정액 출연료가 지급되며, 통합 홍보물 제작, 사진 기록 촬영, 공연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 등의 인프라도 제공된다.
사이에이전시가 지난 24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를 찾아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도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이에이전시가 기부할 도서를 임의로 선정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측에서 현장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서 목록을 직접 선정하고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수혜 기관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달된 주요 도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언어 발달과 정서 교육에 효과적인 도서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엄마손은 똥손’, ‘할아버지의 밤나무’, 그리고 한글 학습과 감수성 훈련을 돕는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등이 포함됐다. 사이에이전시는 협회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제안해주신 도서들을 기부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공인 인증기관인 DNV가 미국의 선도 체외진단기기 제조사로부터 IVDR 인증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증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DNV는 이번 협력을 통해 IVDR 기준의 현장진단(near-patient) 기기에 대한 인증을 수행하게 됐으며, 특히 최고 위험 등급인 ‘Class D’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군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들은 전염성이 강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만큼, 유럽 시장 진입 시 가장 엄격한 규제 심사를 요구받는다. IVDR은 기존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침(IVDD, 98/79/EC)을 대체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규정으로, 임상 근거 요건 강화와 공인 인증기관(Notified Body)의 개입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을 IVDR 기준으로 전환하려는 제조사들에게 인증기관의 전문성과 심사 역량 확보는 유럽 진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DNV는 2025년 5월 IVDR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축적된 의료기기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사들의 규제 대응을 지원해왔다. 특히 복잡해진 유럽 규제 환경 속에서 효율적
엘프바(ELFBAR)가 미국 법원에서의 합의를 통해 ‘ELF’ 상표권을 둘러싼 장기 분쟁을 종결하고, 글로벌 권리를 재확인했다. 엘프바는 최근 VPR Brands LP(VPR)와 3년간 이어진 상표권 분쟁을 영구적 합의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ELF’ 상표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진행되던 양측 간 모든 법적 분쟁이 종료됐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에서 VPR은 엘프바를 상대로 제기한 모든 상표 소송과 이의 제기를 철회하고, 향후 해당 상표에 대한 권리 주장도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ELF’ 상표가 포함된 전자담배 제품의 제조 및 마케팅을 중단하고, 관련 권리 역시 포기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엘프바는 ELFBAR, ELFX, ELFA, ELFLIQ 등 ‘ELF’ 계열 상표 전반에 대한 소유권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확보하게 됐다. 엘프바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ELF’ 상표에 대한 정당하고 포괄적인 권리를 확고히 했다”며 “글로벌 상표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전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다수의 법원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가 4월 11일 오전 8시 20분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6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술에서 일상으로: 무릎 치료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무릎 관절 질환 치료에서 수술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치료 전 과정의 최신 지견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의료진, 간호사, 운동 전문가 등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치료 전략과 미래 의료 기술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여섯 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 이후 기능 회복을 좌우하는 재활 치료 중요성을 중심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반월연골판 봉합술 및 이식술, 관절연골 재생술 등 주요 무릎 수술 후 기능 회복 치료 전략을 다룬다. 또 환자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재활 관리 모델과 디지털 기반 치료 시스템을 통해 수술 이후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근력 약화를 과학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운동치료 방법과 BFR(혈류 제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단장 서광덕)과 연구책임자 서영준 교수 연구팀이 3월 31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학연구소 기술이전식 및 기술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이전 4건을 성사시켰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R&D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스타트업에 이전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은 ㈜이엔티랩, ㈜커넥티드인, ㈜디지털랩스, ㈜브이알애드 등 4개 스타트업 기업과 체결되었으며, 총 4건의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이전된 기술은 원주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서영준 교수팀의 ▲고막 영상 분석 기반 귀 질환 진단 장치 및 방법 ▲가상현실 기반 전정재활 치료 콘텐츠 제공 기술 및 장치 ▲난청 환자를 위한 청능 훈련 시스템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청성뇌간반응검사 자동 판독 장치로 이비인후과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관리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다. 서영준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질환의 모니터링·예측·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라오스 의료진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과 임상 역량을 전수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백병원은 3월 3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4~20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라오스·방글라데시) 3차년도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고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수행하는 국제 보건의료 협력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을 높이고 보건의료 체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과 김훈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사업책임자), 지도교수진을 비롯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정혜진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의료진 8명이 참여한다. 신경외과와 신경과, 외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의사 5명과 간호사 3명으로 구성된 연수생들은 3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일산백병원에서 임상 연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1대1 지도교수 강의 ▲임상 실습 교육 ▲액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미래병원 구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며, 국내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위 사진)은 지난 3월 31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탄 제4고대병원’ 건립을 중심으로 한 미래의료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인공지능(AI)과 의료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병원’ 비전을 강조하며 동탄병원의 역할과 의미를 집중 설명했다. 윤 의무부총장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경우 미래의학 확장에 일정한 인프라 한계가 있다”며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탄 제4병원을 통해 미래병원의 완성형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기존 병원들이 미래병원 추진을 멈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프라 확장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것”이라며 “미래의학은 의료원의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병원은 수도권 남부 의료 허브이자 지역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첨단 AI 기반 정밀의료와 환자 경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700병상 규모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 구축동탄병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의심환자의 조기진단과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질환 수가 많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은 장기간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산정특례·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혜택과의 연계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조기진단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원 규모 42% 확대…정밀 진단체계 강화2026년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810명에서 1,150명으로 약 42% 확대해 운영된다. 대상 질환 역시 국가관리 희귀질환 1,314개에서 1,389개로 75개 늘어난다.진단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국 34개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비수도권 중심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수도권 일부 기관도 포함해 운영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연간 진단 수요가 약 2,700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지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올해는 유전성 희귀질환이 확인될 경우 부모·형제 등 가족 3인 내외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지원해 고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