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5 K-Wave Dacn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10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한강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침수로 인해 실내로 급히 변경됐음에도 해외참가자 100명을 포함한 청소년 105명, 전문 예술가 45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 겸 예술총감독 양정수를 비롯해 명예조직위원장 김동호(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 김용기(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부조직위원장 고영우(서울도시철도GEN 감사위원회 의장) 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박명숙, 스포츠조선 대표 한규선,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조남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사장 황영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이진배, 한기범농구재단 대표 한기범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수준 높은 공연 라인업과 춤으로 K-컬처의 정수를 선사한 이번 축제는 다음과 같은 국내외 유명 공연팀들이 참여해 수준 높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위탁 운영 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장으로 방문석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방문석 병원장은 2019년 서울대병원이 국립교통재활병원 운영을 위탁받은 이후 외상 재활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며 병원 발전을 이끌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외상 재활 분야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전국 권역외상센터와의 연계를 확대해 전원된 외상 환자 수가 2019년 대비 약 7배 증가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재활의료기관 지정, 임상시험기관 승인, 재활의학과 수련병원 지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방문석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 대외협력실장, 제18대 국립재활의료원장,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가 HER2-ADC인 ‘LCB14(파트너사 코드명 IKS014)’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1상 임상시험(NCT05872295)은 HER2를 발현하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주에서 진행 중인 Part I에 해당하는 용량 증대 임상이다. Part I은 IKS014의 최대 허용 용량 및 2상 권장 용량을 확립하고 초기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및 면역원성 특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마감일(2025년 7월 31일) 기준, 총 62명의 환자가 임상시험에 등록됐으며, 55명의 환자가 고형종양 반응평가기준(RECIST 1.1)으로 측정한 유효성 평가 대상이었다. 유방암, 폐암, 식도암, 난소암, 위암, 담낭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HER2 양성 및 HER2-low 환자군 모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0월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산모·신생아 안전분만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로 인한 진료·전원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권역 단위의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통계로 본 경기도 내 고위험산모신생아 진료 현황(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장) ▲고위험산모신생아 치료 인프라 확충과 미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영화 교수) ▲권역 고위험산모신생아 전원 네트워크 사업(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정다은 교수) ▲고위험산모신생아 모바일 전원 시스템 구축 사례(김용혁 에이식스티 대표이사)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보건건강국, 분당서울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권역과 지역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안전한 진료·전원 체계 시스템을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비기한 표시대상 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 업계의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5개 권역별로 현장 교육을 1회씩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계 관계자 등을 위해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및 식품 표시 제도 전반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방법 ▲소비기한 설정 실험 및 참고값 활용 방법 ▲질의응답 등이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소비기한 적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상세히 안내하는 등 업계가 소비기한을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4년 11월에 착수한「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차년도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총 78개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이 현재 1차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담 인력(의사, 약사) 중심으로 항생제 처방 중재, 의료진 교육 및 인식 개선,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발생 모니터링 등 다양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실태조사’ 결과, 시범사업 참여기관이 미참여기관에 비해 여러 항생제 적정사용 활동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 모니터링 시행률, ▲제한 항생제 관리율, ▲항생제 적정 처방을 위한 지침 보유율 등)에서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참조). 이번 2차년도 공모에서는 1차년도와 마찬가지로, 300병상을 초과하고 ASP 전담 인력 요건을 충족하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이면 ASP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24일에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최종 선정 결과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일상 속 낙상 예방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고령자 낙상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의 손상 조사(2024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70세 이상의 낙상 환자 비율은 10년 전에 비해 2.1배 증가(’14년 17.1%→ ’24년 35.3%, 18.2%p↑)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입원율과 사망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림 1 참고) 아울러, 최근 5년간(2020~2024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 사고’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노인 요양 및 의료 서비스 시설과 버스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캠페인은 고령자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노인 돌봄 인력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령자 대상 ‘낙상 예방 홍보 영상’ 3종(실내·실외·버스편)과 노인 돌봄 인력 대상 ‘실무 교육용 영상’ 1종을 제작했다. 일상 속 낙상 위험 상황과 예방 수칙을 담아 이해도를 높인 총 4종의 영상은 질병관리청* 공식 블로그와 한국소비자원*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HM17321 기전 연구에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지원하며 연구의 분자 근거 확보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신개념 비만 치료제 HM17321을 포함한 3개 비만 신약에 대한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베르티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가 분석을 지원한 HM17321은 비만 치료의 오랜 난제로 남아있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비만 혁신 신약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PASS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질량분석 인프라와 생물정보학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단백체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HM17321 연구에서는 근육 및 지방 조직 내 단백체와 인산화단백체 변화를 높은 해상도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한미약품 R&D센터와의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근육 조직에서 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 갑 )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 배달앱을 통한 음식 이물 신고 건수가 제도 시행 5 년 만에 누적 54 배 급증 , 관련 행정처분도 누적 25 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배달앱 이물신고 제도는 2019 년 7 월부터 시행됐다 .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에서 이물을 발견하면 , 배달앱 운영업체가 식약처에 해당 사실을 의무 통보하도록 한 제도다 . 제도 시행 첫해인 2019 년 810 건이던 신고는 2020 년 1,557 건 (1.9 배 ), 2021 년 6,866 건 (8.4 배 ), 2022 년 9,225 건 (11.4 배 ), 2023 년 7,815 건 (9.6 배 ) 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 2024 년에는 11,774 건으로 2019 년 대비 14.5 배 증가했으며 , 제도 시행 이후 올해 6 월까지 전체 누적 신고는 44,103 건으로 시행 첫해 대비 54 배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물 신고 급증에 따라 행정처분 역시 크게 늘었다 . 2019 년 185 건에 불과하던 이물 관련 행정처분은 2021 년 902 건 , 2022 년 998 건 ,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기업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진행한 ‘삼양그룹∙양영재단이 함께하는 2025 미래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미래 과학캠프는 대전 지역 고학년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는 ‘과학 DNA를 찾고,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어라’는 주제 아래 △삼양사 중앙연구소 컬러랩∙쇼룸 탐방 △실습교육 △미래 연구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 과정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과 소감을 정리하는 워크북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삼양그룹의 플라스틱 조색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투과 플라스틱 등을 전시한 컬러랩과 쇼륨을 탐방하며 실습교육에서 배울 과학기술의 사전 지식을 쌓았다. 연구소 탐방에 이어 진행된 실습교육은 △알룰로스와 식이섬유를 사용한 디저트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투여약물과 알약 제작을 통한 약물전달시스템 이해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학생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서동훈)이 오는 31일(금)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제26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간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간질환 치료에 앞장서온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의료진이 강단에 올라, 간질환의 수술적 치료부터 진단, 합병증 예방까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간절제술 방법 및 고려할 점(고대안산병원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 ▲간질환 환자의 영양 관리(고대안산병원 영양팀 이현정 영양사) ▲만성 간염의 진단과 치료(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강성희 교수) ▲간경변의 합병증과 관리(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은호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심한 요관 협착으로 신장에 소변이 고이는 수신증이 생긴 환자에게 소장 절제술과 소장요관 문합술을 로봇수술로 동시에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비뇨의학과 오철규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정원범 교수의 협진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해 퇴원했다. 환자는 우측 요관 약 15cm 구간에 심한 협착이 발생해 자가 요관 문합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협착 부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두 진료과 협진으로 맞춤형 재건수술을 계획했다. 이때 시행된 ‘소장요관 문합술’은 손상된 요관을 대신해 소장의 일부를 요관과 연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중증 요관 협착 환자는 일반적으로 경피적 신루술(PCN)을 통한 체외 배액이나 신장 절제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장을 절제하면 평생 단일 신장으로 생활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이번 수술은 신장을 보존하면서도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로봇수술은 3차원 고배율 영상과 정교한 로봇 팔을 활용해 최소 절개로 수술할 수 있어 빠른 회복과 합병증 감소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번 수술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 갑 )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 (MHIS)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정신건강사례관리 실적이 최근 3 년 새 사실상 ‘ 제로 수준 ’ 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된 입력 누락과 데이터 미활용 문제가 구조적으로 방치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 (MHIS:Mental Health Information System) 은 2018 년부터 전국 광역 ·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 중독통합지원센터 , 자살예방센터 등이 사용하는 국가 정신건강 통합관리시스템으로 환자 초기상담부터 등록 , 사례관리 , 퇴록 , 타기관 연계 , 재등록까지 모든 상담 지원 과정을 전산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 연도별로 보면 , 전국 정신건강사례관리 실적은 2022 년 71 만 3,219 건에서 2024 년 9,505 건으로 약 98% 급감했다 . 17 개 시도 중 전북이 91.65% 감소했고 , 전북을 제외한 16 개 시도는 모두 97% 이상 감소했다 . 감소율은 울산이 99.96% 로 가장 높았고 , 대구 (99.93%), 전남 (99.91%)
딥바이오(대표 김선우)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리과 김정열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이 유전자 검사 없이 H&E 염색 병리 슬라이드만으로 유방암 재발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해당 연구는 Nature Scientific Reports(IF 4.6) 2025년 10월 8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초기 유방암 환자 125명의 병리 슬라이드를 분석해 재발 위험을 저·중·고로 분류하는 딥러닝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유전자 발현검사(Oncotype DX)와 패치단위에서 87.75%의 일치율, 고위험군에서 91.2%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조직학적 등급과 상관계수 0.61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이끈 김정열 교수(연구책임자)는 “AI가 병리 슬라이드만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근사할 수 있다는 점은 정밀의료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임상 현장에서 신속하고 경제적인 예후 예측이 가능해지면, 환자 맞춤 치료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