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한의사의 초음파, 카복시 사용행위에 대해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항소심에서도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 유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 16일 개최된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 유죄를 선고하였으나, 피고인 한의사들이 항소, 항소심에서 또 다시 유죄로 판단한 것. 이 날 선고에서 항소심 재판부는 “의료인의 의료행위의 범위는 소비자 보건상 안전과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야 하고, 의료법상 이원적 체계를 준수하여야 함.”을 전제한 뒤 환자의 자궁내막을 관찰하는 초음파 기기와 비만 치료를 위한 카복시는 기존 서양의학의 진료행위를 반복 시행한 것에 불과하고, 한의학의 독자적인 발전과는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재판부는 또한 초음파 기기의 경우 환자의 질병을 진단·검사하기 위한 것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의료행위이고, 중요한 질환의 경우 오진의 위험성이 매우 크며, 카복시의 경우도 침습적 의료행위로서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음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건대, 초음파 기기 및 카복시는 한의학의 고유 영역에 해당하는 의료기기라 볼 수 없고, 한의학의 향상 및 발전과도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2016년 제11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11월 28일~12월 1일)을 맞아 열린 올해 행사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환자안전, 우리함께 시작하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감염관리 UCC 발표, 심폐소생술(CPCR) 상황극, 응급의료센터 이운정 교수의 심폐소생술 모의훈련(CPCR Mock survey),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병원 전 직원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기준이자 원칙”이라며 “이번 행사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한 병원 이용을 위해 알아야 할 ‘환자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씻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근접오류 새 이름 공모전, 보직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 환자안전 감염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9일 개통하는 고속철도 SRT 수서역에 ‘고객 건강 라운지’를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SRT 운영 업체인 (주)SR과 수서역 ‘SRT 고객 건강 라운지’운영 및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 내에 고객 건강 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 내에는 혈압계 및 체성분 분석기 등을 갖추고 안내 인력이 이용객의 간단한 건강 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RT 이용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 후송 및 핫라인(Hot-line)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SR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SRT의 개통으로 수도권 동남부로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강남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이용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으로 SRT 고객의 건강을 돌보고 위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9일 개통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은 ‘2016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에 용왕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장을 선정했다. 용왕식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장과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제도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건강보험제도 수출(ODA사업)에 이바지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직 및 업무프로세스를 재설계(BPR)해 국민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는 등 우리나라 건강보험 발전에 노력해왔다. 시상식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조경희) 주최로 5일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린 ‘2016년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광철 교수(소아치과.사진)는최근 경주 화백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광철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보건증진 사업과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봉사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철 교수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 창설멤버로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무료치과 진료봉사를 전개하였으며, 재단법인 스마일재단의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회장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마련에 기여함은 물론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의료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초기사업인 '저소득층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광철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 강동구청장 감사패(2014년)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자원봉사
강서구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주기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하고 지난 2일 기념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평가해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특히 이번 2주기 인증은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각각의 조사항목에 대해 4일에 걸친 철저한 현장조사 및 인터뷰, 서류심사 등이 진행 되었다. 서울부민병원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전담 TFT를 구성하여 병원 규정과 업무 지침을 개정하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인증의료기관 2회 연속 지정은 부민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전 직원들이 실질적인 병원 시스템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의료기관 인증뿐만 아니라 관절 척추 분야 진료 노하우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관
극동러시아 철도청 및 철도병원 대표단 일행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 및 시스템을 둘러보고,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특히 30일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정부 및 유관기관 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극동러시아 철도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관한 연구 및 교육▲철도청 보건기관 의료진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원격 화상진료센터 설치▲가정 형편이 어려운 극동러시아 철도청 직원 자녀에 대한 무료수술(나눔의료) 등을 진행하기로 보건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9월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 보건복지부 대표단 일행으로 참석하여, 극동러시아 철도청 하바롭스크 병원과 보건의료분야 상호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해운대백병원 시설 및 시스템 점검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12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면과 건강’은 13일(화) 오후 1시,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4일(수) 오전 11시, ▲‘대장암 교실’은 14일(수) 오전 11시, ▲‘부인암과 재활’은 16일(금) 오후 1시,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은 17일(토) 오후 3시, ▲‘천식의 이해와 관리’는 19일(월) 오후 3시 30분, ▲‘위암 완치는 가능한가?, 오해와 진실, 영양관리’는 21일(수) 오전 11시,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2일(목) 오후 1시,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2일(목) 오후 1시 30분, ▲‘궁금해요 간이식’은 26일(월) 오전 11시,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은 26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무료 골다공증 검사,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참석자에게는 무료 비만도 측정과 체성분 검사를 제공한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11월 30일 오후,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은 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 5~8명이 팀을 이루어 분당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었으며,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체험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인 BLS(Basic Life Support)과정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군수도병원은 '10년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의료인 대상 교육을 월 1회 시행유지하고 있는 중 지난 10월 「병원 워크숍」때 제안된 ‘좋은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병원이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현재 30여명의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병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 교육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실시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2일 병원 로비와 백년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QI)을 위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QI실(실장 주재균 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QI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펼쳐온 활동을 발표하고, 포스터를 전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함께 즐기는 Q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간부와 직원 그리고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 선정식과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오전 병원 로비에서 열린 우수 포스터 선정식은 그간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례를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하는 오픈행사이며, 이 행사에서 우수 사례를 뽑는다. 이번 대회에 제출된 포스터는 1동 로비에 전시돼 QI 증진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노력과 결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날 오후 백년홀에서 열린 본 행사는 주재균 실장의 표준진료지침관리 활동 발표에 이어 구연발표, 포스터·구연 부문과 표준진료지침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1·2부로 진행된 구연발표는 1부(좌장 안영근 기획조정실장)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정도로 두통과 함께 가장 흔한 신경계 증상 중 하나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약 50% 이상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7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어지럼증이다. 귀에서 뇌까지 원인도 다양 우리 몸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정신경계, 여러 가지 감각기관, 시각 등이 밀접한 상호 보완작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정밀한 균형조절 기능의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영향을 받으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어지럼증의 원인도 귀에서 뇌에까지 이르는 전정계의 이상, 심혈관계의 이상, 정신과적 문제, 약물중독, 안구이상, 당뇨, 생리적인 현상 등 가벼운 것에서부터 심각한 질환까지 매우 다양하다.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양상도 다양하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어지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이 아니면서 3개월 이상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만성 어지럼증 환자들은 대개 “어찔어찔하다”
(주)한일제약(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로)의 내츄럴비치약, 내츄럴디치약, 내츄럴아로니아치약, 건치가인(健齒佳人)치약 등 의약외품이 약사법 위반혐의로 1년간 생산을 할수 없게됐다. 식약처는 의약외품인 ‘내츄럴비치약’, ‘내츄럴디치약’, ‘내츄럴아로니아치약’, ‘건치가인(健齒佳人)치약’ 등에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해 해당 품목 모두에서품질(함량시험) 부적합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2일부터 내년 12월1일까지 일체의 생산을 금지시켰다.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비만클리닉 365mc가 12월 1일 출시한 ‘365mc 지방흡입 수술 후 톡톡’ 앱이다. 지방흡입 환자들의 체계적인 회복과 운동•식단 관리를 돕는 개인 맞춤형 사후관리 앱으로, 세계 최초 출시다. 해당 앱은 365mc병원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다운로드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며, 아이폰용 앱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앱은 △일정관리 △마이 홈 차트 △수술 후 관리 △운동•식이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관리는 병원 방문 정보를 비롯해 놓치기 쉬운 약 복용 알람과 수분 섭취 양을 체크하는 기능이 설정됐다. 마이 홈 차트는 체중과 체성분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변화 폭을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수술 후 관리에서는 수술에 따른 주의사항과 자가 드레싱,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 담겨있다. 환자들이 자칫 가볍게 여기기 쉬운 압박복은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올바른 착용법을 제시했다. 특히 허벅지 지방흡입 후 압박복 착용법처럼, 부위별로 세분화하여 제공한다. 운동•식이에서는 성별과 수술 부위에 따른 운동법을 역시나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복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2월 2일 일산 하늘빛 광성교회(담임목사 박경수)에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아 저소득 환자 지원에 나섰다. 하늘빛 광성교회가 일산백병원에 기탁한 후원금은 저소득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광성교회 박경수 목사는 “지역사회의 종교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적, 인적 지원을 조금씩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저소득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화답하면서 “앞으로 일산백병원도 지역사회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저소득환자 및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저소득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인당후원회를 2002년 결성하였고, 2016년 12월 현재까지 약 600여명의 저소득 환자들을 지원하였다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와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철호)가 주관하는 ‘제16회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가 12월 2일(금)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에서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홍순표 회장의 개회사와 김종진 사무총장(경희의대)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 박창규 교수(고려의대)가 ‘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윤호중 교수(가톨릭의대)가 ‘고혈압의 생활요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신길자 교수(이화의대)가 평소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던 고혈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건강강좌와 함께 혈압측정과 진료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철호 교수(서울의대), 김종진 교수(경희의대), 김순길 교수(한양의대), 김문재 교수(인하의대) 등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