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이자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강연자로 직접 나서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한 해 국내 신규 환자수가 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이 진행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향상됐으나 아직도 많은 여성이 유방암의 위험성과 검진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 아는만큼 이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방암 자가검진과 정기검진, 예방법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유방암의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인식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건강강좌를 기획했다.”라며 “대림성모병원을 찾는 환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8일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제3회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크론가족사랑회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환우회가 함께 한 본 행사는 의사 멘토 30여명과 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서울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모여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 건강의 날’ 행사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올바른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누는 일뿐만 아니라, 진료실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환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맞장구 치듯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 주제를 ‘맞장구’로 잡았다. 환자와 의사의 ‘맞장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장 모양의 보드게임 ‘腸(장)거리여행’을 통해 의사 멘토 1명당 5명의 환자가 한 조가 되어 그 동안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서로의 삶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염증성장질환 퀴즈 프로그램 ‘腸올림피아드’를 통해 환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로봇다리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씨가 참석해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이야기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앱보다 게임을 더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게임을 즐길 때 한 번에 4분 28초씩 하루 9.6회, 총 43분 동안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앱 하루 평균 이용시간인 39분 42초보다 높다. 모바일게임 이용자는 대부분 2030 남성이었다. 모바일 앱 마케팅 및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2016년 상반기 구글 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결제 유저 중 88%가 남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도 30대 이용자가 전체 매출의 46%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로는 20대가 46%로 가장 높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게임은 새로운 취미생활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의 특성 상 중독성이 강해 심하게 이용할 경우 손목에 무리가 가게 될 수도 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8주간 모바일게임에 매진했던 29세 남성이 엄지손가락 힘줄 파열로 병원을 찾았던 사례가 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모바일게임으로 엄지손가락을 과도
충북지역 공공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아이들 건강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아동센터 아동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 건강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충북지역암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 전문질환센터가 참여해, 건강체험부스로 인바디 검사, 손위생검사, CO검사, 폐활량검사를 진행했다. 또 홍보부스로 충북대병원 전문질환센터별 리플릿 및 안내책자 배부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아이들의 건강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라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10월 7일(금)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로드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센터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위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거리캠페인을 연 12회 진행하고 있으며 제천시는 그 중 9번째이다. 본 캠페인은 사랑이·희망이 캐릭터 포토존, 희망문구 사진찍기,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그림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지역사회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로드캠페인을 통해 충청북도 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고 달라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11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실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당뇨의 날 주간을 맞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혈당(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병과 눈(안과 안지윤 교수) ▲당뇨병과 심장(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안은정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31일(월)까지 사전 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보라매병원 당뇨교육실(870-3263) 또는 공공의료사회공헌팀(870-2173)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용구 교수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퀠른에서 열린 제31차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에서 아시아 부회장에 당선됐다. 최종 승인은 2017년 3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될 상임이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초 임기는 2년이다. 국제병리학회는 전 세계 명망 있는 병리학자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을 나누는 전문학술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박용구 교수의 이번 당선은 우리나라 병리학 역사상 최초로, 국내 병리학 분야의 학문적 성취도와 경희의학의 우수성은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병리학 분야 SCI급 논문 150여 편을 비롯해 총 3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7일 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신생아 패혈증으로 입원했던 이성민(가명,5개월) 환자가 건강하게 동절기를 날 수 있도록 분유, 기저귀, 온수매트 등 1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성민이는 지난 6월 서울대병원 저소득층 환자돕기 단체인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성민이 어머니는 아이를 홀로 출산해 아이를 키우다보니 월세와 기저귀, 분유값 등에 대한 부담이 심했고,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경제활동도 쉽지 않았다. 이러한 환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담당 사회복지사가 서울대병원 사회공헌 기금을 연결하여, 육아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환자를 위해 직접 물품을 전달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담당 이은영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머님께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생필품 전달은 지난 2014년 5월 서울대병원 내에 만들어진 상설 나눔 플리마켓인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씨엠에스코리아(대표 김경영)에서 주최하는 “2016 제1회 몽골 울란바토르 부산 의료관광 현지 설명회‘ 참석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했다. 부산 의료관광을 대표하는 9개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이 주도한 부산 최초의 이번 몽골 의료관광 설명회에서는 몽골 재계 9위인 막스그룹(MAX Group)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을 포함한 1,2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부산시는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큰 손’이었던 러시아의 경제위기와 자국의료보호 정책으로 인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제동이 걸리자 대안국을 모색해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몽골과 카자흐스탄에 집중하여 의료관광설명회, 나눔의료, 의사연수 그리고 해당국으로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의료상담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한달 전부터 라디오와 유선TV방송을 통해 꾸준히 광고 송출을 해 환자와 바이어가 대거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홍보효과가 컸다. 몽골의 국토 면적은 약 156만㎢로 한반도의 7배 정도이다. 이번 의료관광설
두통은 바쁜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로 분주한 취업준비생도 피해갈 수는 없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여기고 방치했다간 큰 병이 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취업준비생 이씨는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러던 중 양쪽 눈에서 옆머리, 심지어 양쪽 턱까지 아프기 시작하더니 심한 경우에는 눈이 빠질 듯이 아팠다. 통증으로 인해 집중을 할 수가 없어 취업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동네 의원을 거쳐 안과 진료까지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며 지내던 중 증상이 점차 심해져 어지러움과 울렁거림까지 생겼고 1주일에 몇 번씩 구토까지 하게 되었다. # 수험생인 김군은 3년 전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두통이 시작되었다. 머리가 전체적으로 무거우면서 턱관절 쪽에 통증이 있어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으며, 특히 시험기간이 되면 턱관절이 뒤틀리면서 심하게 통증이 나타나 시험을 망치고는 했다. MRI 등 여러 검사를 시행해 보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1년 동안 휴학까지 했지만, 복학 후 다시 학업을 시작하면서 통증은 여전한 상태이다. 수험생 두통의 주된 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통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 방문한 성인 여성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인 여성 2명 중 1명, 유방외과 찾은 이유로 ‘유방통’ 꼽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복응답) 중 절반 이상(58.8%, 94명)이 병원을 방문한 이유로 유방통이라 답해 생각보다 많은 여성이 유방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프1] 유방 통증의 강도를 0부터 10으로 나누어 분석했을 때(10으로 갈수록 강한 통증), 3명 중 1명(37.2%, 34명)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벼운 통증을 느끼는 여성은 62.8%(59명)로 3명 중 1명은 증등도 이상의 심한 유방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프 2] [그래프1. 성인 여성의 유방통 유무 분석] [그래프2. 유방 통증의 강도 분석] 특히, 유방통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에 대한 조사에서는 유방통이 있는 환자의 경우 35%가 유방암을 의심하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통증의 정도에 따른 유방암 우려 부문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 경우 2명 중 1명(중간의 통
국민연금에서 95조 5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국내주식 수익률이 1.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0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4.57%였다. 국민연금기금 535조 4천억원 중 금융부문에서 운용하는 기금은 534조 378억원이었다. 자산별 투자금액은 국내채권 285조 955억원(52.5%), 국내주식 95조 5,411억원(17.9%), 해외주식 72조 8,629억원(13.6%), 해외 대체투자 35조 4,707억원(6.5%), 해외채권 23조 3772억원(4.5%), 국내 대체투자 21조 6,905억원(3.9%)이었다. 자산별 투자금에 따른 수익률은 국내채권 4.38%, 국내주식 1.34%, 해외주식 5.37%, 해외 대체투자 15.1%, 해외채권 1.54%, 국내 대체투자 10.6% 였다. 이 중 국내주식은 기금 투자 비중이 두 번째로 높으면서도 수익률은 현저히 낮아, 전체 기금운용 수익률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최도자 의원은 “경기침체 장기화‧저성장 기조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고, 국내 배당성향이 해외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 www.hshospital.co.kr)은 10월 7일(금) 오후 6시 30분 별관 드림홀에서 대구.경북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오르가즘(Orgasm)의 해부학 ▲여성성기능 장애(Female Sexual Dysfuntion)의 인지행동치료 ▲자궁(선)근종의 비침습적 치료대안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경동 병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성의학과 최근 Hot issue가 되고 있는 하이푸(HIFU)를 이용한 자궁근종과 선근증 등의 비침습적 치료에 최신지견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며 “매년 많은 유수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개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효성병원은 대구경북 최초로 최신 디지털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집속초음파치료) 치료장비를 도입해 자궁근종, 선긍증 등 차별화 된 자궁질환치료 및 보존술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1기, 2기 산부인과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3기 전문병원을 준비중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국제행사인 2016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서 전문질환센터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7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외상센터·뇌은행 등 전문질환센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 4개를 설치하고, 홍보영상·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국내외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질환센터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각 센터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직접 전문 의료진·진료 성과·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설명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에 내방객들은 홍보영상과 팸플릿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해 물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는 지역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로 국내 의료관련업체 110개사가 260개의 부스에 참여했다. 또 중국·미국·말레이시아 등 16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1 맞춤형 수출상담도 주선하고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박람회 첫날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교수(신경외과)가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의료 한류’에 앞장서고 있다. 정교수는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마이클 테일러 교수팀과 뇌종양 공동연구를 진행, 지난 4년간 7편의 논문을 ‘네이처’ ‘란셋 온콜로지’ 등 세계 저명잡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중 6편의 논문 인용지수(Impact Factor) 합계는 158.953점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지난달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미국 하버드대학병원의 트레이시 베첼러 교수 등을 비롯한 국내 저명교수들을 초청, 국제 뇌종양 심포지엄을 주관했다. 중추신경계 임파종과 교모세포종, 악성 뇌종양 등의 치료·연구법 등을 논의, 국내외 관련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을 맡아 ‘한·일 두개저외과 공동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주관해 개최, 일본 학회와의 소통의 장을 여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4월 아시아 태평양 두개저외과학회도 성공리에 진행해 국제적인 교류기반을 넓혔다. ‘두개저’란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뼈 부위를 말한다. 지난 2014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아시아뇌종양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