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049180)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신제품 ‘셀루덤 젠(CELLUDERM GEN)’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생산시설 점검과 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올해 9월 신제품 ‘셀루덤 필 (CELLUDERM FILL)’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셀루덤 젠 (CELLUDERM GEN)’까지 개발을 완료, 셀루덤 시리즈 5종(CELLUDERM HD IMPLANT, CELLUDERM FILL, CELLUDERM POWER, CELLUDERM ULTRA, CELLUDERM GEN) 구축을 완료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회사는 시리즈 5종이 모두 시장에 선보이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셀루덤 젠 (CELLUDERM GEN)’ 은 유방재건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셀루덤 필 (CELLUDERM FILL)’과는 다르게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주사 등 간단한 시술에 사용이 가능해 상업화 시 즉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의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에스테틱 장비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제품군이 런칭 이래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2011년 ‘더마샤인’을 출시한 이후 ‘더마샤인 밸런스’, ‘더마샤인 프로’ 등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약물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더마샤인 제품군은 피부과, 성형외과, 개원가 등 국내에서 7000여 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만3000여 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약물정량 주입기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입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이다.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이라는 뷰티 트렌드를 창출하면서 시장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시장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통증과 누액 현상 등을 보완한 프리미엄 니들(바늘)을 개발했다. 현재 PDLA(Poly D- Lactic Acid), PLLA(
스키장, 눈(雪)길 등산 등 겨울 야외 활동에는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방심하면 자칫, 크고 작은 부상을 겪을 수 있어 사전 각별한 `대처 요령’을 아는 것이 좋다. 눈밭에서는 햇빛이 반사돼 우리 눈이 평소보다 더 많은 피로감을 느낀다. 장시간 무방비로 햇빛과 찬 바람에 노출되면 눈이 건조해지거나 충혈이 생길 수 있다. 여름 해안가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 약 20%이나 겨울철 눈이 쌓인 스키장의 반사율은 90% 정도로 4배에 이른다. 반사광이 많은 만큼 눈에 해로운 자외선의 노출량이 크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자외선은 더 강력해져 높은 산행이나 주로 산속에 위치한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에 더 유의해야 한다. 고도가 1000m 높아질 때마다 자외선 수치는 약 10% 증가한다. 자외선에 우리의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황반변성 질환을 장기간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 이기도 한다. 등산, 스키 활동시에 눈을 해칠 수 있는 또다른 복병은 건조하고 찬 겨울 바람이다. 장시간 겨울 찬바람을 쐬면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그만큼 눈의 피로감이 급상승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고객감사제 ‘건강 기부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매할수록 쌓이는 기부 제품, 함께하면 더 커지는 건강’이라는 테마로, 한 해 동안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이웃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대 79%의 제품 할인과 동시에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리뷰 작성 시 2배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식몰에서 베스트 셀러인 ‘이뮨 알로에 젤리스틱’를 포함해 유산균, 오메가3, 비타민C, 프로폴리스 등의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유산균 꾸미’ 파우치 제품을 무료 증정한다. 네추럴라이즈는 고객들이 ‘건강 기부 페스타’를 통해 구매할 때마다 기부 제품을 누적하고, 이에 자체적으로 추가 물품을 더해 총 약 3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올해 3월 발행한 전환사채와 관련해 전환가액 조정(Re-fixing, 이하 ‘리픽싱’) 조항 제거에 투자자들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를 통해 전환사채 관련 전환권이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현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리픽싱 조항 제거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FRS(국제회계기준)에 따르면 리픽싱 조항이 있을 경우, 전환사채를 자본이 아닌 부채로 인식하도록 규정돼 있다. 전환사채를 부채로 인식하는 경우 결산 시점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공정가치를 장부에 반영해야 하고, 주가가 전환가 이상 상승하는 경우 부채 가치 증가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해 기업 가치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자본을 잠식하는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회사는 금번 리픽싱 조항 제거를 전환사채 투자자가 그동안 퀀타매트릭스의 연구개발 성과는 물론 향후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강한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 성과 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털부처꽃추출물은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지난 4년간 연구개발(R&D) 끝에 개발한 국산 신규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 감소 △체중 및 체질량지수 감소 △아디포넥틴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오포트코리아는 근력 및 관절 건강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미자추출물에 이어 두 번째 자체 개별인정형 원료를 확보하게 됐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고시형 원료와 달리 제조사가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최소 6년간 독점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부여되며 특허와 비슷한 성격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당사가 먼저 확보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오미자 추출물은 종근당건강, 한국인삼공사 등 국내 주요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에게 활발히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식음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바이오 신소재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개별 인정형 원료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웰니스 미래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최근 5년간 시장 및 소비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수젠텍(253840, 대표이사 손미진)은 바이오벤처 기업 프로메디젠(대표이사 박희성)에 약 2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식(RCPS)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신약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젠텍은 프로메디젠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와 기업의 장래성을 높이 평가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는 “프로메디젠의 기술력과 수젠텍의 체외진단 플랫폼을 결합하면 앞으로 First-In-Class의 시장을 리딩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을 굳건히 한다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향후 추가 투자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프로메디젠은 2019년 KAIST 화학과 박희성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맞춤형 단백질 인산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희성 대표는 2016년 ‘올해의 카이스트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한 유일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석학이면서 동시에 혁신
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외과 수술용 의료기기 전문회사 메디튤립(대표: 강민웅)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메디튤립은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인 강민웅 대표가 2016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케모포트)' 등 수술용 의료기기를 주로 개발 중에 있다.자체 개발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인 '엔도스템(Endo Stem)'과 '엔도블러썸(Endo Blossom)'은 기존 제품과 달리 비대칭 스테이플 방식(NALS, 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 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였다.이 방식은 과도한 절제를 막고 암세포 잔존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실로 꿰맬 필요가 없어 수술 시간과 회복 시간의 단축이 가능함에 따라 의료계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비대칭 스테이플 방식을 적용한 메디튤립의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지난 7월부터 실제 수술에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국내 회사 중 최초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허가를 획득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FDA 승인 신청과 함께 자사 내시경용 자동 봉합기의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이젠사이언스는 2024년 12월 협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 AI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이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지원한다.신약개발은 일반적으로 수많은 데이터와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요구하며, AI 기술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문가와 AI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데이터 부족 문제가 주요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가와 AI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거대 언어 모델(LLM)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전문가 피드백에 기반한 지속적인 학습과 협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354200)는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개척에 이어 베트남 및 태국에 NGS 정밀 진단 솔루션을 추가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태국의 NGS 보험제도 신설에 따른 신규 수주도 확정됨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서 NGS 정밀진단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남부 최대 암 전문 병원인 HCMC Oncology Hospital에 신규 수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엔젠바이오는 올 하반기에만 베트남 주요 4개 대형 병원에 NGS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지난 10월 수주한 K-National Hospital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암 전문 병원이며, HCMC Oncology Hospital은 남부 호치민 지역에서 암 치료와 진단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엔젠바이오는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암 관련 가장 저명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수주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태국에서는 유전성 유방암 선제 검사(BRCA Screening) 관련 보험수가가 확정되는 것과 함께 엔젠바이오의 유통 파트너가 보유한 HPG Lab이 보험 수가 수여 기관으로 선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