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은 4월 1일(수)부터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돼 지역 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적으로 돌본다고 밝혔다.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해 치매·고위험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유병률을 낮추고 중증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조기검진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등록·관리 ▲가족·보호자 고충 상담 및 지원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녹색병원은 치매 예방은 물론 사례관리, 가족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오랜 시간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연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치매 통합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병원은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정밀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제7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취임한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은 “녹색병원은 지난
성장기 교정치료는 시작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와 청소년은 턱뼈와 얼굴뼈가 자라는 속도가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장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교수팀(공동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제1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이수영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단계 판별 방법을 비교하고, 어떤 학습 방식이 더 효과적인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교정 진단 시 사용하는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 1,750장을 분석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본 경추성숙도는 목뼈 모양을 보고 몸의 성장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는 목뼈의 모양 변화를 통해 지금이 성장 전인지, 성장 중인지, 성장 후인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추가 촬영 없이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다만 단계 사이 차이가 매우 미세해 의사마다 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 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경추 성숙도를 판별하는 경우 어떤 방식으로 학습시켜야 더 효율적인지를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탄소섬유 기반 맞춤형 의족 개발에 참여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은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을 비롯해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고명환 총괄사업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고탄성 탄소섬유 소재와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독보적인 성형 및 가공 기술이 결합되어 완성되었다. 특히 선수의 신체 구조와 운동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자전거와 의족, 신체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병원은 의족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의료진(서정환 교수 등)은 박 선수의 신체기능과 운동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맞춤형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박찬종 선수는 2022년 교통사고로 인한 시련을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성공해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치경 신경과 교수)이 2026년 지원기업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선정된 31개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과의 협력 구조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김치경 사업단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기업들과 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실증과 임상 연계를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형실험실은 의료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병원의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역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과 국군수도병원(원장 석웅)이 4월 2일(목) 오전 11시 고려대 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 및 의학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의과대학과 국군수도병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의료 및 의료융합 분야 연구 자문 및 학술협력 체계 구축 ▲의과대학 본과생 대상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예과생 대상 전공기반 군진의학 강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축적된 의학교육 및 연구 역량을, 국군수도병원은 외상처치 및 군진의학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군수도병원은 군 의료인 수련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의학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군수도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월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봉사단장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신한은행 임직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아동병원 및 지역병원에서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정한 저소득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한 구순구개열 수술과 고려인 및 현지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등이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아동과 고려인 동포에게 인술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공공의료의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4월 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회의실에서 보건 의료 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공통 데이터 모델(Common Data Model, CDM) 확대 구축 사업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건 의료 데이터의 표준화와 활용을 기반으로 의약품 안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 의료 데이터 활용 및 표준화 관련 정보 교류 협력 △의약품 안전정보 분석 관련 정보 공유 △교육·연구·기술·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CDM 표준에 맞게 구축·운영하고, 고품질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약품 안전성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임상 현장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의약품 부작용 분석 및 안전성 평가 과정에서 분석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등 임상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다. 대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장 점막의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질환의 발생 또는 악화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4년 새 환자 28% 껑충… 2040 젊은층 일상 위협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 4만 8,483명에서 2024년 6만 2,243명으로 불과 4년 만에 약 28% 급증했다. 특히 20~40대 환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30대 환자는 같은 기간 약 39%나 폭증해 젊은층의 건강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단순 장염일까? 병원 방문을 결정짓는 3가지 적색 신호이처럼 젊은층의 발병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배탈로 여겨 방치하곤 한다. 특히 초기 증상이 설사와 복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으로 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삼차신경통 클리닉(박봉진·박창규 교수팀)은 삼차신경통의 수술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MVD) 1,0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하며(2026년 2월 기준) 최상의 치료 역량을 입증해나가고 있다. 식사, 양치, 세수조차 공포로 만드는 극심한 안면통증인 ‘삼차신경통’. 인류 최악의 고통이라 불리는 이 질환을 정복하기 위한 경희대병원이 쌓아온 압도적인 수술 성과와 풍부한 치료 경험이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하는 ‘최악의 통증’정확한 진단이 삶의 질 향상의 열쇠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면 통증 질환이다. 외부자극에 의해 전기 충격이나 칼로 베는 듯한 강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 동안 발작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으로 식사, 양치, 세수, 대화, 면도 및 화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킨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삼차신경통 환자 중 상당수가 생활스트레스, 치통, 턱관절 질환 등으로 오인해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며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특수 영상 검사인 3차원 MR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는 홍콩이공대학교(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공과대학 학장과 공과대학 우수 학생 모임(Engineering Student Elite Club) 학생들이 연구 현장 견학 및 학술 교류를 위해 3월 26일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경아 교수(차병원·차바이오그룹 생식의학연구본부장)의 안내로 차바이오컴플렉스(CHA Bio Complex) 내 난임 트레이닝센터를 비롯한 주요 연구 시설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연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견학은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운영 방식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산·학·연·병 연계 기반 교육·연구·산업·치료 통합 구조와 사회 기여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