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이예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고칼륨혈증 선별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Hyperkalemia(이하 DeepECG Hyperkalemia)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DeepECG Hyperkalemia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데이터를 분석해 비침습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칼륨혈증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이는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DeepECG®의 질환별 세부 모델 중 하나다. 올해 5월과 8월 각각 DeepECG® AMI(AI기반 급성심근경색 선별 소프트웨어) 모델과 DeepECG® LVSD(AI기반 좌심실수축기능부전 선별 소프트웨어) 모델이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현대식 플라스틱 칫솔은 1920년대에 개발 되었고, 전동 칫솔은 1950년대에 출시 되었다. 그동안 구강건강 관리 제품이 칫솔모의 기계적인 세정에 집중되었다. 반면에 한국 기업이 2019년 개발한 세계 최초 생체전류 칫솔은 전기력으로 플라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 생체전류 기술은 김영욱 대표가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기간 개발한 기술로, 전기력으로 플라크의 투과성을 400배 개선하는 원리로 제거하는 것이다. 김영욱 대표는 박사 학위논문을 특허로 등록하고, 상용화를 하였다. 2019년 창업이래 4년간의 임상시험연구로 교정, 임플란트, 치주염, 구취개선, 백태개선, 시린이 증상 개선 부분으로 탁월한 성능을 검증하였고, 그 연구 결과는 저명한 네이처 사이언피틱 리포트에도 출간되었다. 생체전류 기술은 최근 미국 시장에 제품을 론칭하고, 미국 뉴욕에 위치한 컬럼비아 대학 (Columbia University), 치과 교수진들과 공동연구를 시작하였다. 컬럼비아 치과대학 교정과 학장인 Dr. Luiz Pimenta이 연구 책임자로, 생체전류 기술의 치의학적 유효성 및 신 의료기기 개발을 프록시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Dr. Lui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가 지난 18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한갑수)∙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센터장 윤선중)와 협력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탄소소재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해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북대학교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으며, 이노시스의 ▲정주미 대표와 ▲황성철 전무 ▲정효철 사업부장을 비롯해 전북대학교병원의 ▲한갑수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과 ▲고종현 글로벌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부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대학교병원 내 두 센터와 이노시스가 협력하여 이루어진 다자간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방사선 치료에 최적화된 탄소소재 척추 임플란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국산화하고, 척추암 환자들에게 고가의 해외 제품을 대체하여 더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GluCare)와 닥터눈 CVD(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AI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계약에는 ▲닥터눈 CVD 공급 ▲아랍에미레이트(UAE) 시장 진출 협력 ▲닥터눈 CKD(망막기반의 만성콩팥병 예측 AI 소프트웨어) 유효성 검증 연구가 포함된다. 글루케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설립된 당뇨병 관리 클리닉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당뇨병학회를 포함한 세계적 학회와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해왔다. 닥터눈 CVD는 망막 이미지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로, 현존하는 가장 정확한 심혈관 질환 예측 검사로 알려진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루케어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심혈관 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전립선암 분석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패스에이아이의 에이아이사이트 이미지 관리 시스템에 통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딥바이오의 임상적으로 검증된 AI 기술과 패스에이아이의 첨단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결합하여 전립선암 진단 도구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H&E(Hematoxylin & Eosin) 염색된 전립선 샘플의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를 분석해 AI 기반 전립선암 진단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병변의 조직학적 유형 또는 위험 등급을 분류하고 병변 크기를 측정하며, 암 진단, 예후 및 치료 계획에 중요한 병변 유형 비율과 조직 내 병변 비율 등의 핵심 지표를 생성한다. 패스에이아이가 개발한 에이아이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환자 케이스와 이미지를 중앙에서 관리하며 병리학자들이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검토하고 공유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진단 과정에서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에이아이사이트는 개별 연구실부터 대형 병원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임상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여러 병리 응용 프로그램을
셀바스AI(KOSDAQ, 108860)가 강북삼성병원 본원을 비롯 서울, 수원 검진센터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CT, MRI 등 영상 판독업무가 있는 영상의학과, 핵의학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제품이 도입 되면, 영상 판독 결과 수기 입력을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해 음성으로 자동기록 할 수 있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판독결과를 입력할 경우,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약 50%의 시간을 감축할 수 있어, 이를 실제 사용하는 의료진들은 90% 이상의 업무를 음성인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미 서울권 상급종합병원의 약 50%가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이며, 그 외 종합병원과 개인의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95% 이상의 정확도 ▲판독 기록시간 단축을 통한 의료진 번아웃 해소 ▲내부 설치형 및 클라우드형 모두 지원 가능해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서 셀비 메디보이스를 지속적으로 도입 중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이하 제이시스)의 고주파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가 글로벌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판매 3,000대 달성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업계의 괄목할 만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포텐자는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브라질, 캐나다, 호주 대만, 사우디 등 다양한 해외 국가의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포텐자는 침습형 11종과 비침습형 3종, 총 14가지 팁으로 시술상황 및 형태에 따라 시술자가 적절한 Tip을 선택이 가능한 고주파(RF, Radio Frequency) 미용 의료기기로써,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층에 전달하여 조직의 응고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피부 깊은 층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모노폴라 방식, 피부 얕은 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바이폴라 방식이 있다. 포텐자 다이아몬드팁은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두 가지 고주파를 이용해 깊고 얕은 피부층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팁과 모드 선택에 있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피부 미용 의료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낮이 짧고 밤이 긴 가을~겨울 동절기에는 눈의 기능이 제한적이다. 밤시간에 가시거리가 줄고 좁아진 시야에 집중을 하면 눈이 빨리 피로해진다. 또 외부 활동이 줄고 늘어난 실내 공간에서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 과부화로 눈에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운전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해가 빨리 떨어지는 가을~겨울의 저녁 시간대 운전중에는 가로등과 전조등의 빛 반사로 인해 운전에 불편을 겪기도 하는데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밤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동공 크기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운전 위험 빈도가 높다.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반대편 차선의 전조등이 비춰지면 순간 수축된 동공으로 인해 망막에서 사물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에 운전자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된다. 동절기에는 또, 실내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으로 눈을 혹사해 빡빡하고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어둠속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유해광선 블루라이트가 눈을 자극해 피로가 극심해지고 안구건조증은 물론 일시적 시력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하루에 5시간 이상으로,
정밀방사선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 www.elekta.com)가 서울대학교병원에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 ‘엘렉타 하모니 프로(Elekta Harmony Pro)’를 설치하고, 7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우홍균 암진료부원장, 지의규 방사선종양학과장, 최영빈 의공학과장,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이사, 주한스웨덴대사 칼-울르프 안데르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치료실 투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암 치료의 발전과 환자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방사선종양학과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방사선 치료 장비 도입은 국내 암 치료의 기준을 제시해온 서울대학교병원의 진료 수준을 더욱 높이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올해로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스웨덴과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
(주)조윈(대표 유연정)이 12일,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 ‘캔살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암세포는 35℃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데, 이는 정상체온보다 1.5도 낮은 온도다. 대다수의 암환자와 중증질환자들은 체온이 36℃를 넘지 못하며, 특히 말기 암 환자의 체온은 35~35.5℃로 알려져 있다.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며, 지속적인 저체온 상태는 종양, 고혈압,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적정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암세포는 42~44도에서 세포막이 손상되어 괴사와 사멸이 시작되는 반면, 정상 세포는 45도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원리로 개발된 고주파 온열기는 암세포에 직접 고주파를 방사하여 심부열을 42도 이상으로 높여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온열요법은 체온을 높여 암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