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일 베트남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베트남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3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직후 베트남적십자사는 피해지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구호물품 전달, 현금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진행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또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대피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모금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베트남적십자사와 대한적십자사 베트남대표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18일 현지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전례 없는 대규모 태풍으로 330명 이상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900명 이상의 주민이 부상을 당했으며, 가옥 23만 채 이상이 파괴되었다. 정전 및 통신 두절, 물 부족 등으로 30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나 고속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청년정책 박람회’에서 청년 식생활 정책 관련 홍보관 ‘청년 영양관리, KHEPI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1인 가구의 식생활 현주소를 진단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청년 영양 관련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19.2%로, 2000년 6.6%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이들은 아침 결식률 및 외식·혼밥 빈도가 높고 불규칙한 식사 행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KHEPI는 올해 7월부터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수립, ‘편의점 조리법(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협업을 통해 ‘1인 가구 영양 조리법(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청년 1인 가구가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청년 식생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식생활 및 영양 관리와 관련해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농업과 어업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온과 수온 상승, 가뭄, 홍수, 해충과 질병의 증가, 생태계 변화 등으로 인해 농작물과 수산물 생산 지도도 크게 바뀌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 수위도 높아졌다. <기온 상승과 빈번한 자연재해>2020년 지구 평균기온은 14.88℃로, 평년(1991~2020년) 평균 14.38℃에 비해 0.5℃ 높았고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2℃에서 13℃로 1℃ 상승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작물의 생장주기가 달라지거나, 일부 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고 재배 작물의 종류도 달라지는 등 많은 변화를 겪는다. 우리나라 주요 과일의 재배지가 북상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동안 사과의 주산지였던 경북·대구 지역은 1995년 3만4,480ha였던 사과 재배면적이 2024년에는 1만9,621ha로 줄어 3분의 1 수준이 됐다. 반면 강원지역은 2014년 522ha였던 사과 재배 면적이 2024년 1,748ha로 3배 이상 늘었다.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물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거나 집중호우와 홍수로 농작물의 뿌리침수, 토양 유실, 영양분 손실 등으로 농업 생산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의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은 의료기기 또는 주변기기에서 발생된 전자파 잡음으로부터 전자의료기기와 제품 상호간 전자파의 영향을 평가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전자의료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전자파 적합성 시험을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국내기업들은 전자파 적합성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2015년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의료기기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전자파 발생원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전자의료기기 제품개발 과정에서 전자파 발생정도를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생명 산업 발전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사업 추진 ▲연구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상호 지원 ▲신약·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여 연구 성과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의·생명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계 및 산업계 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는 물론 의·생명 분야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8월 23일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실무를 담당한 기획예산팀 서예지 선임은 기관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부터 경영실적 평가 우수등급 기관 임직원의 유공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하였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24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 기관 소속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운영하는 ㈜명륜당(대표 강형준)에서 기부금을 전달받아 희귀난치병 아동들의 의료비 지원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3월 11일 명륜진사갈비와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사회공헌협약의 일환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양사가 함께 진행한 헌혈 프로모션으로 조성되었다. 명륜진사갈비는 헌혈자를 대상으로 ‘명륜진사갈비 10,000원’ 외식상품권 20만 장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헌혈자가 상품권을 사용하면 1매당 1,000원의 금액을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헌혈 프로모션을 통해 71,407장의 명륜진사갈비 외식상품권이 사용되어 71,407,000원의 기부금이 마련되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8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CPHI Korea 2024’에 2년 연속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의약품 생산, 공정개발, 제제연구 등 기술서비스를 홍보했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해 72개국 9,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료의약품 생산에 대한 기술서비스 상담 의뢰가 집중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KGMP에 적합한 제품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근 신규 도입한 제트밀 분쇄기, 연속흐름반응기를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개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4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캠페인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개하는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건협서울강남지부는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 검사*를 통해 혈관노화정도를 파악하여 동맥경화 진행도를 살펴봄으로써 신체활동, 사회활동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