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테크 스타트업 나이비가 운영하는 음악 IP 데이터 분석 SaaS ‘플램인 (Plam.in)’에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 플램인은 보유한 음악 IP의 정산 데이터를 분석하여 국가 & 서비스 플랫폼별 발생된 음원 수익, 저작권료, 실연권료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뮤지션과 레이블에게 제공하는 SaaS이다. 지난 2월, 누적된 데이터들의 모델링을 통해 음악 IP가 향후 창추할 수 있는 미래 예상 수익과 DCF (Discounted Cash Flow)를 통한 현재가치를 평가하여 제공하는 기능도 오픈한 바 있다. 플램인에서 새로 개시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는 보유한 음악 IP에 대한 최대 24개월의 미래 예상 수익을 플램인 서비스를 통해 분석하여 1주일 이내에 음악 IP 매출을 담보로 선정산 해주는 서비스이다.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받은 뮤지션과 레이블은 향후 발생되는 음원 수익을 통해 선정산금을 상계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상환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협회’)는 방송·미디어 예비인력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10회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일환으로 2023년 방송미디어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참가자를 5월 2일(화)부터 모집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2015년 첫 개최된 PD분야 창의콘텐츠 발굴대회를 시작으로 성우, 아나운서, 촬영감독, 연기자, 방송기자, 영상디자이너, 방송작가까지 총 8개 분야로 확대하여 방송미디어 직군 전반의 우수 예비인력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5개의 경연은 직군 특성에 따라 약 4~7주간 현업인의 전문 멘토링 과정을 포함하여 예선·결선으로 구성되며, 공모전 3개 분야는 예선과정 없이 최종 제출된 콘텐츠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콘테스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메타버스 등 미래 방송·미디어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는 예비인력에게 현업인과의 긴밀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방송·미디어 산업 진출에 다양한 기회를 제시해 왔다. 지난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우수한 실력을 뽑낸 참가자들 중에는 SBS, JTBC, CJ ENM 등 국내 방송사의 현업인으로 재직 중이며, 20
채널옥트(공동대표 박혜영, 이권현)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이사장 유승봉)가 시트콤을 제작한다. 채널옥트는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시트콤 ‘강남대로 68 사람들’ 제작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채널옥트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드라마 ‘빽투더봉이동’, ‘멜로는 아마추어’를 비롯해 영화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 등을 제작 중이다. 복수의 방송국 및 글로벌 OTT와도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창의적인 방송예술인들의 단체가 모인 연합회로서 탤런트, 코미디언, 성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방송예술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채널옥트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본 공동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트콤 ‘강남대로 68 사람들’의 제작을 추진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요양시설 및 예술단체를 공모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고령화 사회 가운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매년 전통예술단체를 선발해 감상 위주의 공연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910여 명의 예술가가 1929개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노인요양시설 공모는 ‘주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3㎡(10평) 이상의 실내 공간을 보유한 요양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요양시설 현황 등을 구글 설문 링크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40개 요양시설은 각 5회 차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타인에이아이는 금융 분야 최초로 AI 애널리스트 ‘주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초의 GPT(Generative Pre–Training) 기반 AI 애널리스트 서비스다. ‘주디’는 기존에 투자자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종목 분석, 시황 정보 파악,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리서치, 종목 관련 뉴스 탐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특히 주디를 통해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등 다양한 투자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투자 정보를 따로 학습할 필요가 없다. 타인에이아이는 ‘주디’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AI 기술인 ‘FILM’의 솔루션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뉴스 등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할루시네이션 이슈까지 보완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80여명의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프로야구 관람행사(SSG랜더스-키움히어로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관내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시되는 행사로 참여자 모집단계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구ㆍ시타 행사에서는 인천 장애인육상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민(시구,육상필드)선수와 김경태(시타,육상트랙)선수가 참여하여 장애인스포츠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숙행 명예교수가 다음달 12~13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지하 1층 전시실에서 개인 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조숙행 명예교수가 10년 만에 갖는 두 번째 개인전이며, 2017년 정년퇴임 이후 수년간 그려온 ‘구름’을 주제로 열린다. 조 명예교수는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아 의대생 시절부터 몇 차례 작품전을 열 정도로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쉼’을 주제로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으며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 명예교수의 그림은 섬세하고 감성어린 색채를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에서 느껴져 오는 오만가지 감정들까지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 지난 14일, 정국은 아픈 아이들과 가족에게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과정에서 환아와 가족들은 생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처치와 수술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오랜 입원 생활로 인해 고립의 상태에 놓이게 된다. 특히 발달단계에 따라 다양한 과업을 성취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치료 기간의 공백은 아이의 미래에까지 영향을 주어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데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이를 극복하고자 서울대어린이병원은 통합케어센터를 운영해 환아의 질병뿐 아니라 전인적인 회복과 가족을 돕는 통합케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9년 문을 연 어린이병원학교를 시작으로 꿈틀꽃씨 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인 통합케어센터에서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및 교육, 상담, 정서치료 및 지지활동, 이벤트, 다양한 힐링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봉사자들과의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에서 장소와 어우러지는 전통공연예술의 멋을 펼칠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에 출연할 단체를 공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 맞춤형 공연으로 지금까지 문화비축기지, DDP, 뮤지엄 산,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간이 지닌 매력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전통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전통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품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해 7월에서 10월에 걸쳐 문화역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총 6개 단체를 모집하며 단체별 최대 40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무대 및 홍보 등 간접 지원을 제공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화 치유음악회 4월 초청공연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토록 좋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마음을 담아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힐링 무대다. 이번 4월 초청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최연주·조혜원 호남신학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클라랑(Klalang)의 ‘1 Piano 4 Hands’ 연주회로 진행됐다. 클라랑은 모차르트의 ‘Sonata in D Major for Piano fourhands KV381(피아노 포핸즈를 위한 소나타 D 장조 KV381)’와 차이코프스키의 ‘The Nutcracker(호두까지 인형)’ 등을 차례로 연주하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했다. 특히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피아노 위에 네 손으로 연주하는 색다른 듀오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클라랑은 의사 작곡가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이름이 더 잘 알려진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가 편곡한 곡을, 앵콜 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