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등의 전문가들을 초빙,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AI 기반의 신약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월 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며 ‘신약개발에 AI 활용, 현재 그리고 미래’(Applying AI to Drug Discovery, now and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AI 신약개발의 주요 주체인 제약사, IT기업, AI 바이오벤처의 실질적인 개발 사례와 성과 발표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는 신약개발 목적의 AI 솔루션 분야 선진 기업과 관련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딥러닝 기반의 AI 신약개발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다수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 주요 기업 및 기관 등 9곳이 한자리에 모인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캠브릿지대학을 비롯해 스위스 몰레큘 프로토콜, 미국계 회
"케임브리지·옥스퍼드·런던을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은 영국에 국한하지 않고 유럽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오 클러스터로, 한국 제약산업이 유럽에 진출하는 교두보(Gateway)가 될 것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필 잭슨 메드시티 프로젝트 디렉터가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유럽 진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 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 등이 공동 설립한 영국 동남지역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메드시티를 비롯한 영국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필 잭슨 디렉터는 메드시티와 영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에 대한 발표에서 “메드시티는 세포·유전자·재생의료분야 등 첨단의료제품의 개발과 투자유치부터 상업화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엔젤 인 메드시티(Angle in Medcit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와 투자자 간 협력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 기
“인플루엔자는 독감으로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감기와는다른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0월 1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2회 독감백신 접종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독감백신 접종의 날’은 국민보건 향상 차원에서 백신접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독감백신 접종의 날을 기념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평소 독감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웅 대한내과개원의사회장을 초빙, ‘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주제 아래 ▲오프닝 및 관객과의 인사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이란? ▲관객 현장질문 및 패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웅 회장은 “10월 15일부터 고령자, 어린이(1회), 임산부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이 시행된다”며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후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매년 접종을 맞아야 하냐”는 질문에는 “백신의
국내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발족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역대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장과 전·현직 위원 등을 초청해 ‘의약품 광고심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재훈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를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을 통해 123년 한국광고 역사 속 의약품 광고의 흐름과 관련 법제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 의약품 광고심의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며 ‘광고의 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강연과 현장 배포한 자료집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89년 1월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등 과대광고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광고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고 업계의 자율 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같은 해 2월 협회 내에 의약품광고자율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보건사회부는 1993년 2월 ‘의약품 대중광고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를 법제화하면서 광고심의를 본격적으로
국내 기업이 유럽 바이오기업과 사업 협력 및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한국·유럽 바이오텍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이원재)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THE OPEN Networking 20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유럽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그리스·독일·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 등 유럽 5개국 바이오기업 전문경영인(CEO) 등이 자사의 주력 파이프라인과 핵심 역량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그리스 기업은 바이오비스타(Biovista), 독일 기업은 이비디(IBIDI GmbH), 시리온(SIRION), 테라피셀렉트(Therapyselect), 프랑스 기업은 온코디자인(Oncodesign SA), 네덜란드 기업은 시누스 셀 익스펜션(Scinus Cell Expension), 스웨덴 기업은 바이오프로믹(Biopromic AB), 엔디에이그룹(NDAreg), 넥스트셀 파마(NextCell Pharm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전 회원사 대표들을 한 자리에 초청, 산업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미래의 위기 요인을 헤쳐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2019년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린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당면한 여러 과제들을 살펴보고,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들과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기구인 바이오헬스산업혁신전략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송시영 교수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안)’을 소개한다. 이어 원희목 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실, CEO의 선택’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는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과 관련해 원 회장은 1일 전 회원사 대표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갈림길에 서 있는 한국 제약산업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바이오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내달 8일(화)까지이며,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했다. 이를 위해 수강생들에게 최신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제공, 비전문가들도 단 기간 내에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딥러닝 개요 △머신러닝 △신경망기초 △컨볼루션 신경망(CNN) △순환신경망(RNN) △객체검출(Object detection) △시맨틱분할(Semantic Segmentation) △지도탐색&세그먼트 △생성모델(GAN) 등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실습을 통해 몸소 경험함으로써 현업에 돌아가 향후 IT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분야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9월 신약개발의 대표적 주기별 적용사례(약물재디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한 식약처의 판매 중단과 관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는 "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책임있는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26일 오후 ' 식약처의 라니티딘제제 대책에 대한 입장' 이라 보도자료를 내고 "제 약산업계는 국민건강을 중심에 놓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의약품 안전성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발빠른 대처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불식시켜 왔으며, 약물로 인해 예기치 않게 피해를 입은 환자를 돕는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제도 역시 산업계의 재원과 노력을 기초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협회는 또 " 제약산업계는 책임있는 자세로 안전한 의약품 생산에 주력해 왔다. 이번 라니티딘의 경우 역시 안전하고 유효한 허가 절차와 기준에 따라 생산·공급해 왔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 큰 혼란이 초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태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듭 협력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그러면서 "의약품의 허가, 제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산업계는 물론 보건의료계, 보건당국
아일랜드 정부 소속 투자기관의 바이오·의료산업 책임자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다. 오는 11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영국·아일랜드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절단 파견을 앞두고, 국내 기업에 대한 아일랜드 정부의 지원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 아일랜드)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DA는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 본사와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장래성 높은 해외 기업을 선정해 투자하는 비영리 국가 후원 기관이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과는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이후 해당 기업이 아일랜드에 진출하면 인허가·인력확보·생산시설 구축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IDA를 통해 아일랜드에 진출하는 기업은 생산시설 구축과 현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앤드류 보겔라르 IDA 부청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CEO를 대상으로 아일랜드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역량을 알리고 해외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한국제약산업계가 유럽 제약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영국, 아일랜드, 독일을 잇달아 방문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일 간 영국 런던과 케임브리지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영국 남동 지역의 골든 트라이앵글 생태계(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런던 지역 등) 내 유수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및 투자협력 등 협업 사례를 도출하려는 취지다. 특히 항암·중추신경계·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에 무게를 두겠다는 복안이다. 사절단은 첫날 한·영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런던 남동지역 소재 바이오텍 및 연구소, 메드시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와 미팅을 갖는다. 다음날에는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컨소시엄 소속 기업‧연구소와의 네트워킹 및 1:1 미팅, 케임브리지 바이오클러스터 및 사이언스파크 현장을 시찰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10월 14일 메드시티를 한국으로 초청, 항암제와 AI 분야의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영국 연구 동향과 산업 동향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는 영국 방문에 앞서 독일 함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