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2023년 4월부터 목요일 지필 시험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두 곳의 시험장에 두 곳을 더 추가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예비 유학생들의 공인영어시험에 대한 수요를 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가된 시험장은 서울 시청역 부근에 위치한 주한영국문화원과 신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edm아이엘츠이며, 집중도 높은 칸막이 좌석과 리스닝 시험을 위한 개별 헤드폰이 준비된다고 영국문화원은 밝혔다. 또한 4월부터 6월까지 이 두 곳에서 목요일 지필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자 전원에게 휴대용 가방 및 영국 유학 자료집을 선물한다. 주한영국문화원 폴 클레멘슨 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고 잠시 미뤄두었던 해외 유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전 세계 1만1000여 개 기관이 인정하고 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IELTS 시험과 함께 여러분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확대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국제공인 영어시험 IELTS는 매년 응시자 수가 수백만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학 및 이민 목적의 영어능력시험으로, 전 세계 1만1000개가 넘는 기관이 교육, 이민 및 전문자
다나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5월 21일(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그 이름이 가지는 무게가 있다. 천재 피아니스트, 예술가, 최연소, 최초, 최고. 늘 화려한 수식어는 그녀를 따라다녔다. 활발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찬란한 연주를 해온 피아니스트 임현정, 그녀는 연주자로서의 활동 뿐만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삶과 목표를 가지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그녀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직접 맡아 찬란한 재능을 가진 연주자들과의 협업하며, 그녀 고유의 예술가의 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피아니스트로서만이 아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서, 음악감독으로서, 더 나아가 원대한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모토에 맞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정태섭 교수가 다음달 3일 서울 갤러리정(광화문점)에서 엑스레이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정태섭 교수는 지난 2007년 X선과 예술을 결합한 엑스레이 아트라는 영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국내외 관심을 받으며 정 교수는 현재까지 개인전 20회, 단체전 및 아트페어 85회 등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 3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정태섭 작가는 대표작 20여 점과 최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더 늦기 전에(Before it`s too late)’는 탱고를 추는 커플을 표현한 작품이다.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장과 혈관의 건강비법을 담은 가이드북 ‘심혈관 전쟁’을 발간했다. 김홍배 교수(가정의학과)는 이 책에 진료와 함께 오랜 기간 종합건강진단센터장 겸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험한 임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심혈관질환 전쟁에서의 필승법을 알기 쉽게 정리, 소개했다. ‘심혈관 전쟁’은 유수의 의학 연구로 입증된 메커니즘과 함께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및 본질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김 교수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통해 심혈관질환이 우리 몸을 어떻게 함락시키고, 또 우리 몸은 어떠한 방법으로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는지 저술했다. 특히,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경고하며, 널리 알려진 건강한 식생활과 체중관리 요령, 규칙적인 생활 및 운동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결과에 근거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좌식생활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좌식생활은 단지 앉아서 생활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활동 없이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좌식생활을 탈피해 가벼운 신체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춰 궁극적으로 사망률 감소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8일 외래동 로비에서 산야를 화사하게 수놓은 봄철 벚꽃처럼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의 멍울진 가슴을 녹이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의 선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15명으로 구성된 △익산문화원 투게더 △북일 원음기타 동아리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잠시나마 입원 생활을 잊고 생기있고 자유로움을 느낀 환자와 보호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3월17일)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올해 첫 번째 명사초청 특강에는 전남대병원 임직원과 지역민 등 2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최태성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광주에서 선교사 활동을 한 엘리자베스 요한나 셰핑(한국명 서서평)과 오방 최흥종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 강사는 ‘조선의 건축가 정세권의 일생’과 조선어학회에 대해 말하며 “과거의 사람을 만나면서 우리가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라며 “따라서 역사는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최 강사는 “이들의 삶의 돌아보며 우리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EBS와 이투스 한국사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에 출연해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등이 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4월 6일(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상반기: 4. 6. ~ 6. 29 / 하반기: 9. 7. ~ 11. 23.)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의 ‘교과서 속 문화재’ 프로그램은 매해 초등학생들에게 신라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문화재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모여봐요, 토우마을’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과 유사한 모양을 가진 신라의 문화재 ‘토우’를 소개하여 신라인의 생활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토우 문화재 스티커와 일러스트 스티커를 통해 ‘토우마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거리두기 해제와 실내 마스크 해제로 일상 회복을 위해 학교 밖을 나서는 초등학교 단체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접수 및 교육 상세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라이북(대표 김준현)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역의 독서 문화 진흥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플라이북은 독서 SNS 플랫폼 '플라이북'을 운영하며 사람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시스템 '플라이북 AI'를 개발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성별, 연령, 기분, 관심사, 대출이력 등을 분석하여 개인 맞춤 도서를 추천해준다. 현재 전국 주요 도서관 140여 개관에서 이용 중에 있으며, 실제 도입 이후 도서관 이용 만족도와 대출수가 증가하였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플라이북은 2022년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으로 각각 도서관 운영 부문,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나란히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도서관에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카카오클라우드 스쿨의 ‘카카오(Kakao)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Kakao)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과정, 총 50명의 3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 과정은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무료교육이며, ‘23년 5월 9일(화)부터 11월 10일(금)까지 주 5일, 1,0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인 ‘크렘폴린’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및 전통분야의 신진 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인·단체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예술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사업을 이관받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신진 국악 예술인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신진 예술가들의 지속적 활동 지원과 예산 절감을 위해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했던 창작 분야에 더해 전통 분야를 신규 개설해 순수 전통음악의 기량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창작 분야와 전통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4월 3일부터 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신진 예술인·단체들은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화를 위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신진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