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KCDC·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월 실시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기초해, 국민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의 일환으로, KCDC가 위치한 충북 오송의 고속철도(KTX) 역사에 이색적으로 글자를 조합한 게시물을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시물은, 올해 초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기관 인지도 조사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알고 있다’는 국민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질병관리본부 인지도: 매우 잘안다 3.6%, 다소안다 40.6%, 거의모른다 14.1%, 전혀모름 15.7% 질병관리본부 신뢰도: 믿는다 25.6% 보통 16.5%, 못믿는다 55.9% (*기관인지자(n=472) 대상 질문) 국가 방역체계의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의 기관 신뢰를 밑바닥부터 다시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본부 청사가 있는 충북 오송역에 ‘50점짜리’ 자기고백을 실은 내용을 게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신뢰가 곧 기관의 방역 역량을 측정하는 척도’라는 생각으로, 전문성 강화와 함께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국민들의 감염병 불안해소 및 신속한 신고·상담을 위해 ‘1339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암센터 및 전국 9개 지역암센터, 그리고 서울대병원에서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 흡연자, 약 8000명을 대상으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폐암은 각종 암 중에서도 사망자수 1위(2015년 기준)로서 전체 암 사망의 2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암종의 5년 상대생존율(2014년 기준)을 비교할 경우에도 생존율이 2번째로 낮은 위험한 질병임에도, 적절한 조기검진 방법이 제시되지 못해 왔다. 특히 폐암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른 주요 암종과 비교할 때 암이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낮으며,2010-2014년 요약병기별 5년 상대생존율을 살펴보면 암 발견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어(국한 61.2% → 국소 33.7% → 원격 5.9%)* 조기 발견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민들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자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시범사업은 2015년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폐암 검진 권고안을 기반으로, 2016년 수행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예산상의 제약을 고려하여 2017년 4월부터 연말까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을 위해 5월 1일(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2017~2020년, 4년)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은 2011~2016년까지 진행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의 2기 사업이다. 사업단 주관기관은 1기와 마찬가지로 ‘국립암센터’이다. 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연구 및 관리의 중심기관으로 내부 연구소, 부속병원이 연계되어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은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ㆍ임상단계까지 개발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기 사업에서 5년간(’11~’16년) 499억원 예산을 투자하였는데, 기술이전 2건으로 수천억 원대의 성과를 낳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기 사업에서도 4년간 623억원(예비타당성 조사결과, ’16.10월)을 투자해 15건의 후보물질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기 사업에선 1기 사업과는 달리 15건의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임상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동반진단법* 3건과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각각 1건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기 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4월 28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결과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92개소와 실태조사 불응 사업장 38개소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16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은 지난해 52.9%에서 28.6%p 증가한 81.5%로, 의무 대상 사업장 1,153개소 중 940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또는 위탁보육 중이며,’13년 직장어린이집 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공표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는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근거하여 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 부과되며,의무 대상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사업장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거나 지역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 보육을 위탁해야 한다. -공표명단(조사 불응) 현황 1(주)대동경기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156번길 100 (고색동)2017.04.292(주)모닝인서울 중구 마른내로 156 (광희동1가, 광희빌딩 별관) 7층2017.04.293(주)뷰티플휴먼서울 서초구 방배로25길 17 (방배동, 대한전광사옥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4월 28일(금) 14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최근 글로벌 보건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항생제 내성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참여하는 「제1차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항생제 내성 포럼은 지난 2016년 11월 14일 발대식을 가진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에 이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원활한 이행을 목표로 추가적인 민관학 추진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의미를 지니며, 전문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최근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G20,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빠짐없이 다루고 있을 만큼,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글로벌 보건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하고자 2016년 8월, ▲항생제 적정 사용 ▲내성균 확산 방지 ▲감시체계 강화 ▲항생제 인식 개선 ▲인프라·연구개발(R&D) 확충 ▲국제협력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4월 28일(금) 세종대학교(컨벤션홀)에서 금연서포터즈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전국 각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한다. 발대식은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의 출범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표현한 단체 퍼포먼스 및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금연 관련 특강, 2017년 주요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 등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흡연의 폐해 알리기와 더불어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등 새롭게 시행되는 금연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국민들이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에 지원한 이선혜 학생(청주대학교, 김이김전 팀의 팀장)은 지원서를 통해 “저희 팀 4명의 아버지 모두 과거 흡연자였지만, 현재는 금연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것은 물론
정부는 제15차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서면)하여 「2017년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 2017년 시행계획」을 의결하고,「사회보장통계 종합관리 추진결과 및 2017년 운영계획」 및 「2016년 사회보장제도 기본평가 결과」를 보고하였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 의제 논의 활성화, 사회보장 협의제도 수용성 제고, 사회보장제도 평가 내실화, 재정추계 등 정책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017년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확정하였다. 이번 운영계획에는 사회보장위원회가 사회보장 이슈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정책에 다양하게 활용토록 아젠다 발굴부터 검토, 상정, 환류까지 다양한 절차를 제시하고,정책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컨설팅 등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신설‧변경 사회보장 협의제도의 신뢰성과 수용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14~’18)이 충실하게 추진되도록 ‘16년도 시행계획 실적을 점검하고 ’17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아울러, ‘17년도 사회보장제도 평가는 기본평가 (「생계」및「생활지원」)*와 핵심평가(「바우처 제도의 운영 효과성 평가」)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현택)에 대한 처분을 계기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밤 아픈 아이 치료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에서 ‘14년 도입, 현재 18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그간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확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 선정 및 운영현황 시도 계 시군구 기관명 운영 형태 운영시간 합계 19개소 (10개 시도, 19개 시군구) 일반 운영 17개소, 요일제 운영 2개소 서울 4개소 용산 소화아동병원 요일제 (토/일) (토/일) 08 ~ 18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요일제 (월/수/목/일) (월/수/목) 18 ~ 23 노원구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의원 일반 (평일) 18 ~ 23 (토/일) 09 ~ 19 강남구 세곡달빛의원 일반 (평일) 18 ~ 23 (토/일) 09 ~ 23 부산 3개소 서구 삼육부산병원 일반 (평일) 18~23 (일/공) 9~22 동구 일신기독병원 일반 (평일) 18 ~ 24 (토/일) 09 ~ 22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일반 (평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7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5월 연휴를 대비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캠페인에 참석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의 예방접종실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 상담과 황열 예방접종을 직접 실시하고이후 해외여행객들이 대기하는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각 국립검역소장 및 검역관,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등과 함께 해외감염병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해외여행 준비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고, 여행지에서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는 등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하였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국가별 감염병 정보 및 예방수칙의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감염병 콜센터 ☎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검역법 개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사람은 입국 시 의무적으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이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학교육 평가결과 서남의대가 ‘불인증’ 판정(4.12)을 받게 됨에 따라, 불인증 판정결과가 공개된 이후 입학하는 2018년도 서남의대 입학생(정원 49명)은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8년 이전 입학생은 평가결과와 무관하게 국가시험 응시자격 부여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지난 26일 고등교육법에 따라 서남의대에 '17년 6월 30일까지 평가·인증을 받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으며,시정명령에 따른 재평가에서도 ‘불인증’을 받을 경우, 행정처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남의대에 2018년 입학정원의 100% 범위에서 모집정지 처분을 하게 된다. 만약 서남의대가 시정명령 기간(6.30일 까지) 내에 ‘인증’을 받을 경우 2018년 입학생도 의사 국가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면허 국가시험은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평가인증기구의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의료인 양성교육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2012년도에 개정된 것으로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남의대가 시정명령 기간 내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