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이 2일 본관 1층 현관에서 ‘의료기관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의료기관 인증제는 국내 및 국제 환자안전기준 충족은 물론 세계수준의 의료의 질을 확보한 우수한 의료기관을 양성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증원이 마련한 5가지 항목의 환자 및 직원안전 관련 영역별 인증기준 충족률이 80%이상 되어야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이다.전북대병원은 지난 1월 18일부터 나흘간 6명의 조사위원들로부터 인증 평가를 받았으며,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권리,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 과정 및 성과 시스템,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고, 전북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수준,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질향상, 진료체계 등 모두 우수한 성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유해물질의 위해평가 수행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유전독성 발암물질 위해평가 가이드’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유전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의 위해평가 방법 및 평가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여러 평가 방법 중 margin of exposure(MOE) 접근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그동안 위해평가 수행을 위한 많은 정보가 알려졌으나 발암물질의 평가방법에 대한 내용은 제한적이었다.특히, 벤조피렌과 같이 유전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는 독성시험 결과 유해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는 용량(NOAEL, 최대무독성량)을 결정하여 평가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 이를 위한 별도의 위해평가 방법이 요구되어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기초하여 평가원에서는 WHO, EFSA 등에서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의약 안전에 대한 실천 홍보에 앞장설 수 있는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섭취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식의약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식의약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특히, 참가 학생들의 제출된 홍보활동계획서를 기준으로 식의약 영리더를 선발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서, 가깝게는 영리더들의 가족, 주변인, 나아가 온라인상의 많은 사람들과 식의약 안전의식을 널리 공유하기 위함이다. 식약청은 이번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은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희망 학생은 팀(1팀 3명)을 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11년 4월 28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40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특히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1기)’을 신설하여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과정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위탁․운영되며,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등을 우선적 선발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 기능성 소재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하고자 신설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이해 ▲건강기능식품공전 및 개별인정 규정의 이해 ▲안정성 평가 및 사례연구 ▲수출국(미국)․수출업체의 사례발표 등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례 위주로 접근하였다. 또한, 기능성원료 평가 실습 및 토론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8항목 (9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4월 29일 공개한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요양기관종합업무, 각종급여기준정보, 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동측에 2회째 시행한 인공와우(Artificial Ear Cochlear Implant) 이식술 치료재료의 요양급여 여부 ▲ 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에 투여한 에글란딘(주)의 요양급여 여부 ▲ 자32 천두술 수가산정방법 ▲ ICD 삽입술 심의사례 ▲ 신경차단술 심의사례 ▲ Facet Joint block 수가산정방법 등 8항목 9사례이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27일(수), 아시아 규제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윤리경영 관련 세션에 좌장으로 참여, 국내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윤리규약 사례가 소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더 나은 마케팅 규약 준수 ”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션은 호주, 중국, 일본 등 전세계 각 국의 제약산업 협회 규약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 국의 규약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중국외국인투자기업협회 약품연구제조개발산업위원회(RDPAC)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내 제약산업 윤리규약은 지난 2010년에 새롭게 개정되었으며, 업계뿐만 아니라 하청업체나 컨설팅 회사 담당자 등 모든 관계자에게 적용되는 확대된 규약이다. 중국 규약 사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미국제약협회(PhRMA)의 윤리 규약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차용하여 강연료 등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노정일)과 CNB미디어(대표 황용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12일동안 서울 연희동 CNB갤러리에서 ‘사랑 나눔 기쁨’이라는 이름으로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전은 와인업체 리유니트와 미스터피자가 후원한다.이번 후원전은 CNB뉴스 창간 7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기념행사로 전시를 통해 발생한 실수익금은 소아암으로 투병중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치료비용 지원 목적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액 기증된다.후원전에는 CNB 저널 주간지의 표지작품에 활동하고 있는 양문기, 문활람, 조문기, 전병현, 김지희 외 23명의 예술가들이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6점을 출품한다. 작품을 저렴하게 기증하여 판매한다는 기본취지에 더하여 출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 DUR 전국확대 추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된 결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7월 예정)부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했다.26일 심사평가원은 전체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업체(16개 기관)를 대상으로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 조회 및 각 청구SW업체의 판매 약 관련 전산환경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DUR 전국확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에 요양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현재 약 96%의 약국에서 DUR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SW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향후 약국판매의약품 DUR 적용에 대한 정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의견을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3월 11일 국회 본의회에서 가결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안”의 제정을 축하하며 이에 대한 기념식 및 국내자살예방정책 방향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오는 29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국내 자살현황은 5년 이상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국민의 사망원인 중 4위에 해당하고, 자살로 매 34분마다 1명꼴로 사망하는 등, 10대에서 30대의 주요 사망원인 1위로 그 현황이 매우 심각한 편이다.그러나 그동안 자살예방법률안은 지난 2005년 이후로 매번 국회에서 계류되어 있어 국내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은 매우 취약하였다.이번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안”은 자살예방을 위해 국가와 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