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플라이북’이 종이책 무제한 대여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멤버십 이용자들은 플라이북 앱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대여를 신청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이 모두 집 앞에서 이루어지며 한달 동안 권수 무제한으로 책을 대여할 수 있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플라이북 관계자는 책을 좋아하는 이용자들로부터 전자책 구독 서비스처럼 종이책도 무제한으로 빌려보고 싶다는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 이번 멤버십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지난 26일 의과대학 잔디광장에서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위한 ‘JUMF 2022 러브콘서트’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전주MBC가 진행한 2022 JUMF(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LOVE STAGE 무대로 만들어졌다. 의과대학 잔디광장에 마련된 이날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으로 이뤄졌으며 의료인과 환우, 병원 직원과 가족, 도민들까지 7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러브콘서트에는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치즈, 소수빈, 루크맥퀸, 송은채 등 다섯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6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두 시간 여 동안 진심이 담긴 위로와 사랑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장에는 주변의 나무와 무대 조명, 여름밤을 수놓는 풀벌레 소리와 어쿠스틱 음향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내며 무대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는 물론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추억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신아일보 창업주 장기봉 회장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지난 8월 26일 중구 서소문로 신아일보 본관 1층 고인의 흉상 앞에서 있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대한언론인회 회우 9명 등 20여명의 신아일보 사우회 회원들이 참석, 고인이 대동신문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후 연합신문 정경부장, 대통령 공보비서관, 유엔총회 한국대표, 서울신문 사장을 거쳐 신아일보를 창간, 1980년 종간할 때까지 언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활약상을 기리며 추모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대한언론인회 회원인 강두모, 김동준, 김용발, 박교원, 이긍규, 임덕규, 장 옥, 정운종, 최연석씨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발행인(신아일보 사우회장)의 인사말, 정운종 사우회 고문의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 임덕규(전 국회의원), 이긍규(전 국회의원) 회원의 추도사 등으로 이어졌다.
출판사 지식과감성#이 신간 ‘마음 드라이빙(저자 임려원)’을 출간했다. ◇‘마음 드라이빙’, 제목 자체가 수상하다 마음을 드라이빙한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과연 마음을 어떻게 드라이빙할 수 있단 말인가.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 고물가·고금리 등 삶의 고통과 상처에 억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승용차처럼 몰고 갈 수 있을까. 시동이나 걸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책은 ‘내 삶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어야 한다’로 시작해서 ‘마음 놓고 달리는 법’으로 끝난다. ◇임려원 저자는 더, 수상하다 학벌주의가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지방 고등학교 졸업장을 마지막으로 학업을 중단한 채 아이 셋을 낳았다. 아이 둘과 갓난쟁이 막내까지, 세 아이의 엄마가 햇병아리 대학생이 돼 운전대를 잡았다면 어디까지 운전할 수 있었을까. 길가에 쑤셔 박히지는 않았을까. 두 아이와 갓난쟁이 막내는 곡예 운전, 난폭 운전에 다치지는 않았을까. 그러나 저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수가 돼 강단에 서고, 전문 심리 상담사가 돼 상담소에서 아픈 마음들을 어루만지고 있다. ◇목차와 내용은 더더욱 수상하다 황당하게도 목차를 ‘마음을 타다’, ‘마음을 변속하다’, ‘브레이크를 밟다’, ‘방전이 되다’, ‘충전을 하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8.23(화) 16:30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 생활체육관에서 각 종목 감독/코치 및 관계자 22명이 모인 가운데‘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종목별 감독자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대회참가 준비를 위한 선전을 다짐했다. 총감독인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대회 전 낙마하여 선수단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 있는 감독/코치 등이 남은 훈련기간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각 종목별 감독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31개 종목 약 9,000여명(선수 6,300명, 임원 및 관계자 2,700명) 참가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19일(금)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기울여야 할 노력을 글로 풀어낸 책 ‘심부전과 살아가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진료 중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엮어 심부전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고, 치료법이나 치료 전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림과 사진 자료를 덧붙여 환자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혈압 측정 방법과 심장 재활 운동 등의 일상 속 몸 관리법, 코로나19 백신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부전 환자들이 알아 두면 좋을 정보를 담았다. 갑자기 심장이 멈춘 15세 소녀, 별 탈 없다고 여겼는데 출산 직후 심부전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산모, 자신도 몰랐던 선천성질환으로 쓰러진 건장한 남성, 업무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다가 긴급하게 심장 수술을 받은 외국인 손님, 같은 유전질환을 타고났으나 건강 상태는 전혀 다른 형제자매들, 기적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와 기적적으로 심장이식 직전에 회복한 환자 등 다양한 환자들의 사연이 심부전의 원인 질환이나 상황에 따라 챕터별로 구분돼 있다.
박영사가 우주시대 맞춤 해군력과 군사작전, 그 방향성에 대한 해군·공군 현역 장교들의 논의를 담은 ‘우주 전장시대 해양 우주력’(배학영, 임경한, 엄정식, 조태환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해양 기반의 우주 전력 확보에 대한 대한민국의 고민과 실천을 담았다. 2022년 6월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세계 7대 우주강국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해양 기반의 우주 전력 확보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우주 선진국들은 지상 기반의 우주 플랫폼뿐만 아니라 해양 우주감시선, 해양 기반 우주발사체 등 해양 기반의 우주 플랫폼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상업적 영역을 넘어 군사적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탐사, 자원, 도전 등을 상징하는 측면에서 우주와 바다는 비슷하다. 그렇기에 우주 전장시대에 걸맞은 해양에서의 우주력 발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의 발전된 해양력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력 발전을 견인하고, 우주 전장시대에 필요한 국가적 안보 역량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해 볼 때 해양 우
제 1회 ‘비만 단편 영화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경쟁작 단편작품 공모를 거쳐,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를 거쳐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상영(www.cinehubkorea.com)으로 영화제가 개최된다.
문화예술 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대표 오대우)이 10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널위한문화예술이 유치한 이번 Pre-A 시리즈 투자에는 크립톤, KST-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2018년 창립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300여 편의 영상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종합 구독자 65만 명,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각예술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유튜브 코리아가 선정한 ‘YouTube와 함께 성장한 50인의 크리에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그간 MZ세대 유저를 위한 미술 관련 다양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탄탄한 콘텐츠 제작역량과 매체력을 기반으로 현대카드, 네이버 문화재단, 아우디폭스바겐 등 15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이뤄왔다. 널위한문화예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작품 컬렉팅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대응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 한 달간 한-영 양국의 기관 및 개인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과학·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 12개 팀이 지원했으며, 양 기관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올 8월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선정된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르테바,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와 영국의 디퓨즈(D-F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