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메딕스가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휴메딕스 본사 및 과천 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동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한 후, 동물원과 식물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들이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일대일 맞춤형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를 구성해 더욱 안전하고 알찬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금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에 제약이 있었을 예가원 식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이라며 “휴메딕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경영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 윤회장은 지난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윤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기 위한 조치로 윤회장은 “35년간 키워온 콜마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질서를 더 이상 훼손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회장은 2018년 9월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된 3자간 경영합의를 체결했다. 해당 합의에는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를 통한 그룹 운영을 맡기며, 윤부회장이 콜마홀딩스의 주주이자 경영자로서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사업경영권을 적절히 행사할 수 있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지원 혹은 협조하거나, 콜마홀딩스로 하여금 지원 또는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경영합의를 전제 조건으로 윤회장은 윤부회장에게 2019년 12월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현재는 무상증자로 460만 주)를 증여했다. 이로써 윤부회장은 해당 증여 계약으로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 17,93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서동훈)과 함께 지난 5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구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진은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섬 육도에서 이뤄져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 취약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검진은 육도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이뤄졌으며,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이 포함됐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필요 관리 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단발성 진료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최근 2개월간 브랜드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제약사는 '동아제약'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과 종근당이 뒤를 이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제약사 브랜드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000640) △동국제약(대표 송준호 086450) △종근당(대표 김영주 185750) △보령(대표 김정균 003850) △GC녹십자(대표 허은철 006280)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009290) △한미약품(대표 박재현 128940)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 007570)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249420)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 001060) 등이다. 조사시 키워드는 '회사명+브랜드'로 설정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동아제약이 총 244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에서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기술 및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휴온스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이하 BIO USA 2025)’에 참가해 하이디퓨즈(HyDIFFUZE)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A)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의 확산 효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휴온스랩은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플랫폼 기술 하이디퓨즈를 개발하고 있다. 하이디퓨즈에는 휴온스랩이 특허 받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제조 공정이 적용됐다. 고순도 및 높은 비활성도(질량당 활성), 생산 수율 향상 등이 강점인 제조 기술로 약물의 인체 내 확산 효과를 향상시킨다. 또한, 사람의 천연 히알루로니다제와 동일한 염기 서열을 가져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를 활용한 생체 내(In vivo) 실험을 통해 오리지날 SC 제형과 동등한 약물 동태(PK) 및 약물확산 효력을 확인했다. 휴온스랩은 HL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 탄천습지생태원 일원에서 외래종 유해식물 제거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성남시본부 및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간기업, 시민단체, 공공기관이 협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생태계 회복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도심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활동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시설 ‘L HOUSE’ 인근에서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판교 본사에서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비치코밍’을 통해 가족 단위 ESG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6일 주일본대사관과 협력하여 ‘제1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일본대사관은 올해 총 2번의 웨비나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웨비나는 그 중 첫 번째 순서이다. ‘지식재산 기반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 프로그램은 ▲일본 제네릭 의약품 산업계 현황 및 전망(AnswersNews 마에다 유키 편집장) ▲일본 글로벌 제약사 특허전략 및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정책연구대학원대학 스미쿠라 코이치 교수)가 준비됐다. 마에다 유키 편집장은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업계에 대한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품질 부정 및 공급 불안과 같은 과제 해결을 위한 대처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미쿠라 코이치 교수는 일본 글로벌 제약기업의 특허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소개한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작년 9월 출범 이후 회원사 간 정책·제도 변화와 법원 판결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4일 충청북도에 위치한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상비약 및 간식류를 기부하고, 생활동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30만 원 상당의 필수 상비약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2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육아원 생활동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유영제약의 육아원 봉사활동은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의 표현이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EPIDEMIC RNA VIRAL INFECTIOUS DISEASE)’이 이달 13일자로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로부터 특허결정서(Decision to grant)를 수령해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본 특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는 물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25년 3월,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및 MERS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앞서 2023년 7월에는 OAPI(아프리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