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2)에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5종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CR 2022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AOCR 2022)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 뷰노는 부스 전시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이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는 B-mode 초음파 감쇠 계수를 이용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지방증(Steatosis) 정량검사 기능인 유갭(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진행한 안정성·유효성 평가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유갭(UGAP)은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진단 시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 감쇠를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GE 헬스케어의 유갭(UGAP)은 2020년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로직 E10 시리즈 (LOGIQ E10 series), 로직 포티스(LOGIQ Fortis), 로직 P10 (LOGIQ P10) 등 다양한 초음파 장비에 적용된다.
아웃도어 안경렌즈 시장이 코로나 종식 기대와 맞물려 활기를 띠고 있다. 케미렌즈 등 안경업계는 코로나로 2,3년간 움추렸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레포츠, 여행, 등산 등에 적합한 기능의 다양한 아웃도어용 안경렌즈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야외용 렌즈인 선글라스를 비롯해 변색렌즈, 스포츠고글 등과 올해는 처음으로 아웃도어용 누진렌즈도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해 원거리·중간거리 시야를 중심으로 설계 하였으며, 물론 누진안경렌즈 착용 목적의 근거리 시야 또한 불편함 없이 착용 가능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 누진렌즈는 주로 원·근거리 시 생활 중심으로 설계 되었다면, ‘매직폼 아웃도어’는 원거리와 중간거리 시 생활이 편안하게 설계되어,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은 물론 장거리 운전에도 적합하다.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지난 9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장석주 신임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올해 5월 칼로스메디칼 연구개발본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하지마비 환자의 근육 기능 회복을 위한 전기자극 기술 분야 연구로 의용 생체 공학 석사와 시스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재향군인병원(VA hospital)에서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장석주 대표는 2009년부터 중외메디칼 이사와 자회사인 코라조닉스(CorazonX)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는 메드트로닉 코리아 상무로 한국, 브라질, 터키 소재의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다국적팀을 총괄하며 R&D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인터로조 기술연구소장 겸 상무를 역임하며 복강경을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스타트업인 ㈜딥큐어를 공동 창업해 초대 CEO와 CTO를 거치는 등 경영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루다는 자사 모델인 ‘시크릿듀오’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크릿듀오는 이루다의 시그니처 장비인 시크릿 RF에 1,540nm 파장의 레이저를 조합한 장비로서, 마이크로니들 RF는 하부진피 영역에, 1540nm 레이저는 상부진피 영역에 열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안전하고 다양한 적응증별 복합시술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FDA 등록 이후, 이번 ANVISA 승인을 통해 시크릿듀오는 기존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이루다의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메드시스템즈가 시크릿 RF의 콜롬비아 국립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 또한 획득해 남미지역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시장을 넓히는데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판독 시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암영상검출 진단보조소프트웨어’ 항목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도트의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솔루션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함께 개발했다. 솔루션은 위내시경 사진들을 △Non-neoplasm △LGD △HGD △EGC(M) △EGC(SM) △AGC의 6개 중증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주며 자체 임상평가 결과, 중증도별 민감도·특이도를 반영한 전체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1.48%와 92.13%를 확보했다.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증가 추세에 따라 부산미남병원에 마코 로봇을 공급하며 부산지역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최후의 치료법이다.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말기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2021년에 총 8만 3,884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8만 178건이 시행된 이후 꾸준하게 8만 건 이상 시행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를 통해 소독·멸균 기술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와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이며 감염 예방과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텍이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휴엔 IVH ER만의 에어쿠션 기술은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로 멸균제를 곳곳에 퍼뜨려 각종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뿐 아니라 MRSA, 박테리아 포자까지 사멸시키고, 멸균 후에는 물과 산소로 멸균제가 분해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엔 IVH ER은 국내 유일하게 멸균제를 증기화시키는 에어쿠션 기술을 도입한 장비로 단 30분 내외로 구급차 멸균을 수행할 수 있으며 Scrubber의 존재는 멸균제를 분해시켜 멸균 시간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일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AV’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등재를 마치고 시장에 출시한다. 마이크라 AV(Micra™ AV)는 방실전도 차단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부정맥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는 이식형 심박동기다. 심방과 심실 사이의 전도가 차단된 방실전도 차단 환자는 전통적으로 흉곽(쇄골)을 절개해 전극선을 삽입하고 쇄골 부위에 심박동기 포켓을 만들어 전극선과 연결하는 흉곽 절개방식으로 치료돼 왔다. 마이크라 AV는 약 2.6cm 크기 의 기기 안에 심장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심방과 심실의 페이싱을 조율하는 알고리즘을 집약한 무전극선 심박동기이다. 흉곽 절개 없이 대퇴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우심실 안에 심박동기를 바로 이식할 수 있다. 쇄골 부위에 배터리를 삽입하지 않기 때문에 외관상 드러나지 않고, 전극선이 필요하지 않아 어깨의 움직임에 방해를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염 등의 실질적인 합병증 위험을 줄여준다. 앞서 국내에서 허가돼 사용해오던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VR’은 심방세동 등 단방 조율을 제공하였다면, ‘마이크라 AV’는 양방 조율 치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은 자사의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로 치료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반려동물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항체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프로테옴텍은, 이번 기술성평가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경우 면역화학진단기술(알레르기 진단)과 감염성질병진단기술(항생제 감수성 검사)을 모두 보유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반면, 프로테옴텍은 두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기술성평가에서 시장성 측면의 심사기준이 강화된 만큼 프로테옴텍이 국내 알레르기 진단키트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전 세계 46개국으로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평가 대상 기술이었던 ‘프로티아 AST DL001’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