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의 팬들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가수의 음력 생일인 7월 28일(수)에 맞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민호 팬카페 회원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를 보면서 저희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저희의 기부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진 전 일동제약 부회장(현 일동홀딩스 고문)이 46년간 제약 영업현장에서, 그리고 임원의 자리에서 경험한 일들을 모아 [반백년 영업외길 이런일들이](조윤커뮤니케이션)를 출간했다. [반백년 영업외길 이런일들이]는 정부회장이 영업일선에서의 직접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통해 성공을 이끄는 소통방법, 리더십 등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또 CEO취임 후 직원들에게 매달 보내던 메시지도 함께 엮었다.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영업은 마음을 열게 하는 데서부터 ▲조직의 힘은 팀워크에서 ▲잠재력을 깨워라 ▲최선의 소통은 대화에서 ▲성장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결코, 을은 을이 아니다▲창의력은 신바람 속에서 ▲긍정의 힘을 키워준 나만의 약속 ▲미래의 주인공 후배들 등으로 이어진다. 책에서 말하는 그의 영업성공비결은 ‘당당함’으로 요약된다. 지나친 저자세는 오히려 영업의 적이라는 게 그의 영업철학이자 소통 노하우다. 최고의 엘리트집단인 의약사를 상대해야 하는 제약영업이기에, 영업력과 함께 고객의 수준에 맞는 의약지식도 갖춰야 하고, 무엇보다 자존감과 자긍심을 버리지 않고 당당하게 파트너로서 고객을 대하라고 강조한다. 정연진 부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ROT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예술가 종합미술축제 ‘JW 아트 어워즈’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1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도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JW 아트 어워즈’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당신의 소중한 일상(Everyday, Every Moment)’를 주제로 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2021년 창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한국화가 김단비 초대전을 내달 1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별유천지(別有天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마치 무릉도원과 같은 상상 속 자연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작품은 작가의 상상을 토대로 소설 속 한 장면과 같은 신비스러움 가득한 뭉게구름, 밤하늘, 물결 등으로 몽환적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 김단비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의 작업은 다채로운 색채 속에 우리의 옛 그림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자연을 바라보는 본인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산수를 재해석하고 구현하고자 한다”고 작품배경을 밝혔다. 특히 큰 달을 배경으로 높은 산과 계곡 사이를 흐르는 강물처럼 구름이 깔려있는 ‘별유천지(113X113cm)’는 마치 ‘이상형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단비 작가는 수 십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를 출간했다. 2018년 출판된 ‘An Introduction to Western Medical Acupuncture’의 번역본으로, ▲통증과 신경계에 대한 침의 원리 ▲침의 과학적 작용 기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침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치료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서는 침의 과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의 수기법, 자침 시간, 다양한 침법, 근막유발점 활용과 같은 효과적인 자침 방법 등을 과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혈과 근막유발점, 신경 분포, 근육 등을 정리한 전신 컬러 도표를 함께 게재해 침 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침의 과학적 기전을 이해하면 그동안 전통경락학설 위주로 설명되었던 △침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이유 △아프지 않은 부위에 침 치료를 해도 통증이 호전되는 이유 △침이 내과질환에 효과적인 이유 △침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근막유발점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 △침이 국소적으로 어떤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는지 등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ce)’를 17일 비대면 컨퍼런스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신문, 헬스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4단계 격상 전인 7일 일지아트홀에서 사전 촬영 형태로 진행됐으며, 17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휴먼테크놀러지 컨퍼런스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료에서 예방, 건강 증진으로 전환의 중요성을 제시한 ‘Health Promotion(헬스 프로모션)’의 중요성과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헬스 프로모션’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뜻한다. 특히 동양 전통의학과 오랜 심신수련법에서 인체 건강 원리의 핵심으로 손꼽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제시한다. 통합의학, 신경과학, 뇌교육 등을 통해 수승화강을 통찰하고 실제적 훈련법을 소개함으로써 휴먼테크놀로지의 미래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이승헌 총장의 미국 영문판 저서인 ‘Water Up, F
디멘시아도서관은 용인시 수지구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등록되어 7월 13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환자와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용인시 작은도서관 등록을 마친 디멘시아도서관은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함께 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환자와 노인을 살피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건전한 돌봄 문화와 인식 개선에 필요한 일들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현황은 처인구 1개관, 기흥구 1개관, 수지구 1 개관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코로나19 과학위원회가 <코로나19의 과학 – 전문가의 20가지 이야기 (도서출판 새로운 사람들)>을 출판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신찬수)은 국가 중심 의학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2020년 3월 31일 강대희 서울의대 예방의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이하 과학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과학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과학적인 정보를 일반인들과 전문가들에게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역학, 감염내과, 임상 약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진단, 백신/치료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제공하였다.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코로나19 감염의 중증도별로 코로나19 발생자 및 사망자수, 연령 보정 발생률 및 사망률 등의 통계 및 기술역학 분석 내용을 제시하였다. 과학위원회는 또한 총 6회의 국제 웹 세미나(웨비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첸 지엔젠 대만 전 부통령,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상주 대표 등을 초청하여 각 지역별, 분야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아울러 서울의대 강대희
유방암 특화병원인 대림성모병원(설립자 김광태)이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제4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詩)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림성모병원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극복 수기를 주제로 한 핑크스토리 공모전을 2018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전 국민으로부터 유방암을 주제로 창작 시(詩)를 공모 받아 다 함께 시적 정서를 공유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 한국시인협회 △ 공우생명정보재단 △ 대한암협회 △ 한국유방건강재단 △ 한국유방암학회와 같이 국내 대표 문학, 암 기관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시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 극복, 유방암 투병, 유방암 환우에게 응원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 등 유방암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창작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오는 30일까지 의료진이 환자에게 전하는 위로·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병원이 환자에게 보내는 위로·공감 메시지’를 컨셉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위로·공감 문화 형성과 이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의료진들의 메시지는 1층을 비롯해 병원 곳곳의 벽면에 부착돼 환자와 보호자에게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CS팀을 통해 공모된 위로·공감 메시지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메시지들이 게시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재활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6년 차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 시절 환자로 내원한 전직 간호사로부터 ‘좋은 간호사가 되라’고 조언했던 말을 잊지 않고, 매일 환자를 위해 근무하고 있다는 사연이 선정됐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질병의 치료는 환자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부터 시작된다. 서로에 대한 위로·공감의 문화 형성을 통해, 병원 안의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