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가 실제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 아웃》 메디컬 에세이를 출간했다. 흔히 떠올리는 외과 의사의 이미지는 ‘무조건 사람을 살려 내는’, ‘차가운 천재’ 의사인 경우가 많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의사의 모습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다. 최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동료와 선후배, 스승과 제자 사이에 사랑이 넘쳐흐른다. 과연 의사들의 실제 생활도 그러할까? 이 책에서 그려지는 실제 의사들의 모습은 의학 드라마처럼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지는 않는다. 추천사를 쓴 장강명 소설가는 의사들에 대해 “과로에 시달리다가 일의 의미를 고찰하고, 때로 자조하는 생활인이자 기술자, 어쩌면 회사원”이라고 말했는데, 현실 속 의사의 모습이 정말 그렇다. 《타임 아웃》은 20년 차 외과 의사인 오흥권 저자가 인턴 시절에서부터 외과 교수가 된 지금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쓴 글을 모으고 골라 엮어낸 책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써전(surgeon)’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의사로 일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사연, 20년 차 외과 의사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자 선배 의사로서의 고민이 녹아들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겸경희의료원장 김기택)은 개원50주년을 기념하여 ‘교직원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희의료원의 전현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모기간은 8월 17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이다. 주제는 경희의료원에서 근무중 겪었던 진료, 교육, 연구,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이다. 원고분량은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하며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 중 총 50편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정용엽 50년사편찬부위원장(고객지원본부장)은 “경희의료원의 지난 50년은 교직원들의 노력과 경희가족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애사심, 환자를 위한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전·현직 교직원들과 지나온 50년을 기록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정(초록색) "감히 닿을수 있을까 싶은곳이 있다 아득히 시선에 겨우 들어오는 깃대에서 눈이 떠나질 않는다 고개를 조금 들어보니 깊은 푸르름이 펼쳐져 있다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발자국 내딛는다" 골프를 하다보면 예기치 않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페널티 라인을 벗어난 이른바 ob는 물론 이고, 물에 들어가 도저히 스윙을 할수 없는 경우 등 골퍼들이 겪는 상황은 수도 없다. 프로들도 이런 경우를 벗어날 수 없다.아마추어들 보다 확률적으로 적을 뿐이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것은 황당한 상황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다음 샷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여행을 할때도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 보다 돌발 변수가 유독 많은 여행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 또한 여행의 한 여정이라 생각하고 즐기면 그만이다.골프도 여행 처럼 즐기면 그 여정 또한 의미 있고 재미 있을 터인데, 매번 라운딩 후 만족한 경우는 한번도 없다. 신은 죽었다고 외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괴짜 철학자인 니이체는 죽기 1년전에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그 밑바탕의 중심은 여행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그래서 일까.니이체는 방구석에서 생각한 철학은 철학이 아니라고 했다. 어제는 왜
8월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개점과 맞춰 개관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Leonardo da Vinci Media Art : Dream of Davinci)’展이 9월 9일 새롭게 단장해 그랜드 오픈을 맞는다. 기존에 있던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형 공간, 아트샵까지 개점할 계획이다. 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던 이 전시는 현재 연일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 소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기대하는 이유다. 또한 미디어로 재탄생한 미디어 작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몰입형 미디어아트관에선 레오나르도의 작품을 40분 동안 감상할 수 있으며 미디어와 사운드로 에워싸진 공간은 장관을 이룬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와 기획을 맡은 이탈리아의 ‘아트 미디어 스튜디오(art media studio)’의 빈첸조(Vincenzo) 감독은 이 공간이 갖는 힘은 관람객이 작품으로 채워진 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라고
화성시 학교복합화로 설립된 주민개방형 시설 노을빛 도서관이 9월 7일 개관한다. 노을빛 도서관은 병점1동 새봄초등학교 내 2층 전용 면적 738.6㎡ 규모로 현재 약 1만권의 도서를 소장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일반열람실, 어린이열람실, 문화교실, 휴게실 등의 공간이 있다. 노을빛 도서관은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새봄초등학교와 함께 조성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충족하고 초등학생 대상 독서 정보 및 학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 도서관과 차별성 있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관 이후 도서관은 학생 및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현작가의 베스트셀러 마술공연’을 도서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며, 9월 29일 수요일에는 ‘도서관에 간 외계인’을 쓴 박미숙 작가와 함께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일 100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문화프로그램 외에도 ‘도서 대출 이벤트’, ‘개관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노을빛 도서관은 새봄초등학교 설립 시 교육부에서 학교복합화 시설로 설립 승인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건립하고 화성
"샷을 내지르는 순간 깨달았다. 이 다음은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것이라고. 고요하던 주변이 달아오른다 . 벅차오른 마음이 대지를 강렬히 물들인다. 무수히 쏟아지는 갈채를 받으며 멋진결과를 바라본다." 골퍼들은 골프를 인생살이와 비교하곤 한다.초보 골퍼들은 힘빼는데만 3년이 걸린다고 하지만 경험상 불가능하다. 평생 힘빼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접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령 힘빼는 법을 감으로 느끼고 있다해도 그날의 컨디션과 동반자에 따라 다르다. 골퍼라면 공감할 것이다. 물론 아닌 사례도 있겠지만, 통상 그렇다는 것이다. 첫 티샷이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날이 있는가 하면 10년 이상의 구력자라도 힘이 잔뜩 들어가 동반자들이 보기에도 거북스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골프를 인생사와 비교하는가 보다. 좋은날이 있는가 하면,궂은 날도 허다한것이 인생살이다. 그때마다 일희일비할 필요 없겠으나, 수양이 부족한 우리네들은 그렇지 못하다. 골프 처럼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인생살이. 골프도 인생도 하루하루 축제로 이어지길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해 보는 아침이다. 어차피 골프는 동반자가 있긴 하지만 혼자하는 운동이다. 동반자를 배려하고 나와의 경쟁에서 사랑으로 굴곡진 감정을 다스
한국유방암학회 산하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회(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 KOHBRA Study)는 ‘유전성 유방암 유전상담 매뉴얼’ 개정판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2년 첫 출간에 이어 9년 만에 최신의 유전성 유방암 정보를 보완 추가하여 개정판을 기다리던 관련 전문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저명한 유전성 유방암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이 책은 ▲유전상담의 과정과 심리적 측면 ▲과거력 및 가족력 청취 ▲가계도 작성 ▲유전자변이 위험도 예측 ▲유전자검사의 윤리적 문제 ▲유전학 용어 정리 등의 내용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후반부에 실린 ▲검사 전 상담과 동의서 작성 ▲유방암의 위험요인과 유전성 유방암 파트에서는 실제로 상담하는 것처럼 집필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담았다. 유전상담은 유전자검사의 필수적인 요소로 유전상담을 받는 사람의 심리적 측면, 가족 관계 및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유전성 암 또는 관련 유전질환의 치료와 발생감시 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연구회는 이 매뉴얼을 통해 의료진과 유전상담사와 내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작가는 "희망이 가득찬 우주에 생명이 태동한다. 대지에서 터져 나오는 생명이 붉은색으로 만연하다.깊고 강렬한 에너지가 순식간에 궤도를 틀어온다. 샷을 날리는 존재의 환희가 승리의 전당으로 상승한다"며 희망을 화두로 표현하고자 하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 본다.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벌써 1년을 훌쩍 넘기고 있다. 피로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어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는 10월이면 가능할까.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당초 목표대로 달성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게다. 희망의 빛을 억지로라도 찾아 보자. 여기에 더해 없는 시간을 내서라도 푸른 잔디와 호흡하면서 희망의 끈을 조여 보면 어떨까. 김영화화백은 누구? 김영화화백은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 미술전 금상, 미술세계 대상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 최초 골프 화가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화백은 골프라는 운동을 화폭에 담아 예술로 승화시킨 개척자이기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정신건강의학과 최치현 교수가 양육과정에서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책 ‘우리 아이 왜 그럴까’를 출간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성장 과정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발달 이론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았으며,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에 대해 상담실에서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듯 알기 쉬운 용어 위주로 풀어냈다. 특히,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부터 양육에 필요한 핵심사항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다양한 실제 양육 사례들도 소개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책을 집필한 최치현 교수는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건강한 양육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를 이해하는 일’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도움을 주고자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이번 책이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올바른 양육의 방향을 안내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치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보라매병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탁구 요정' 신유빈 선수가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8천 만원을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는 28일 어머니와 함께 아주대병원을 방문하여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에게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사용하여 달라며 첫 광고모델 수익금 8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신유빈 선수는 “어릴적부터 소아 환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면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게도 저에게 처음으로 광고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에게는 더 큰 행복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신유빈 선수 어머니는 “신유빈 선수는 어릴적부터 돈을 벌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고, 첫 번째 하고 싶은 일이었다. 생각보다 일찍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