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대표이사 강지희, 토니모리 자회사) 지분을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 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는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에이투젠을 인수했던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토니모리는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 2018년 1월 에이투젠을 인수할 당시 에이투젠 지분 최초 취득가액이 약 3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토니모리는 약 40억 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한 셈이 됐다. 이 같은 매각차익은 단기적으로는 영업 외 이익으로 잡히면서 3분기 별도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연결 영업손익이 개선되어 기업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 차익의 일부를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전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계획이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6일 강원도 춘천 본사에서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곳을 ‘연구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현장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건립된 연구센터는 연면적 6600㎡(2000평)으로 지상 5층 규모로 총 12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필수인 초순수물장치를 포함해 분광광도계, 임상 잔여검체와의 비교검증을 위한 최신 임상면역장비 등을 도입하면서 국내 진단업계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능력을 갖추게 됐다. 신규 연구센터에는 바이오 및 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국내외 석∙박사급 포함 연구원 약 120명과 영업 담당을 포함한 본사 인력 등 300명 가량의 인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루다(164060)는 지난 1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륨에서 국내 의료진을 초청해 레이저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리팟’의 런칭쇼 ‘ilooda on WAVE’를 진행했다. 리팟은 지난 4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당시 연내 판매 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리팟(reepot®)은 컨텍트 쿨링 방식의 CPTL® 과냉각 기술과 AutoDerm® 영상처리 기술이 적용돼 보다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피부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기기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무너진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해 피부 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받은 ‘익스트림 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얼베리어의 스테디셀러인 ‘익스트림 크림’은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전해 ‘피부 장벽 보습 크림’으로 유명하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임을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았다. 이로 인해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 네오팜의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오메가 세라마이드(Omega-ceramide-16)'를 포함한 트리플 세라마이드 성분을 20,000ppm 함유한 ‘익스트림 크림’은 외부 환경에 의해 무너진 피부 속 공간을 촘촘하게 메워 피부 장벽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GE헬스케어(김은미 대표이사 사장)는 9월 20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 제 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20th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in conjunction with the 78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AOCR & KCR 2022)’에 참가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운영의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AOCR & KCR 2022 기간 동안 영상의학 솔루션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 23일(금), 12시30분에 미국 LA 시더스-시나이병원 영상의학과 (Cedars-Sinai Medical Center) 모이서 교수(Dr. Franklin G Moser)가 GE의 등장성 조영제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GE 유럽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인 하칸 그룬딘(Hakan Grundin)이 미래 CT 기술인 포톤 카운팅 CT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 Photon Counting CT)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L-아르기닌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아르포텐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르포텐 솔루션'은 평소 혈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압이 높은 이들이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관이 노화될수록 탄력성이 떨어져 단단해지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이 혈관이 적절히 이완될 수 있게 돕는 성분이 바로 ‘L-아르기닌’으로 ‘아르포텐 솔루션’을 섭취하면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 최대치인 L-아르기닌 6,000mg을 액상형 앰플 형태로 편하게 마실 수 있다. ‘L-아르기닌’은 그동안 혼합음료 등 식품 형태로만 존재했지만 대상그룹의 기술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처음 출시됐다. 특히, 대상의 아르기닌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에서도 고시형 원료가 아닌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존 시장에 없던 원료를 연구하고 임상을 거쳐 안전성, 기능성 등 식약처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만 허가를 받을 수 있다. L-아르기닌의 효능은 SCI급 논문을 통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로도 입증됐다. L-아르기닌 6g을 3일간 섭취한 결과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15일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피부인체적용시험과 SNS 등 다양한 빅데이터가 중요한 뷰티 기업을 위해 통찰력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전략 차원의 협업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두 업체의 전략적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K의 축적된 인체적용 시험 데이터와 바이브컴퍼니의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제품의 기획부터 홍보까지 뷰티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P&K는 2010년 설립 이래 객관성·과학성에 입각한 방법을 기반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 신규 시험 항목 개발 △ 전체 시험 항목 △ 매출액 등 전 항목에서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403억 건 이상의 소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 기업들에 20년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
오스테오닉(226400)이 9월7일부터 3일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30회 유럽 견주관절 학회(SECEC-ESSSE)’에 참가해 자사 신제품 소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학회에서 주력 신제품인 정형외과용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을 소개했다. 관절보존 제품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되었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의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 된 제품이다. 특히 생분해성 소재이기 때문에 수술 후 손상된 조직이 정상화 되었을 때 관절보존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고,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시술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2)에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5종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CR 2022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AOCR 2022)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 뷰노는 부스 전시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이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는 B-mode 초음파 감쇠 계수를 이용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지방증(Steatosis) 정량검사 기능인 유갭(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진행한 안정성·유효성 평가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유갭(UGAP)은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진단 시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 감쇠를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GE 헬스케어의 유갭(UGAP)은 2020년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로직 E10 시리즈 (LOGIQ E10 series), 로직 포티스(LOGIQ Fortis), 로직 P10 (LOGIQ P10) 등 다양한 초음파 장비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