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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꼬제,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제주 자연주의 화장품 ‘아꼬제(ACCOJE)’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컬쳐관 K-Beauty Zone에 참가해 아꼬제의 탄생 배경과 함께 캡 디자인 과정, 도면 등 디자인 관점에서의 차별화된 특징을 소개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의 주제로 펼쳐지며 팬데믹 후 첫 대면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MZ와 알파 세대와의 조우,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의 결합, 세계 디자인과의 접속 등 디자인과 다양한 만남을 담고 있다.

아꼬제는 제품의 시그니처인 용기 ‘캡’ 개발 스토리와 제작에 영감을 준 현무암을 함께 전시했으며, 용기에 담긴 제주 자연의 컬러 스토리를 소개했다. 아꼬제의 캡 부분은 비정형적인 곡선형으로 연출해 감성적인 이미지를 담았으며 일반 라운드형 용기와는 달리 자연석을 만지는 듯한 느낌으로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 사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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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