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작년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은 작년 처방매출 125억원(2017년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NSAID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으며,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성욱 교수는 낙소졸의 개발 경위를 설명하며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한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이영주)이 지난 달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UCB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UCB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뇌전증 진단 및 치료법 모색을위해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뇌파, 비디오를 활용한 뇌전증 진단 기술과 장내세균불균형 개선을 통한 뇌전증 치료 연구 사례를 통한 미래의 뇌전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논의와 적용을 위한 환경적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뇌전증에서의 뇌파 신호원 국소화(EEG Source Localization)’를 주제로, 뇌파 감지를 통한 뇌전증 진단 기술에 대한 강연에서 “뇌파 신호원 국소화 방법이 적용된 ‘고밀도 뇌파신호원 양극자 국지화 검사’가 2017년 2월부터 신의료기술로 등재 됐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어려움은 존재한다” 며 “분석 ,가DVh Tian방법이 아닌 분석 기계가 등재되었기 때문에, 수가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서대원 교수는 ‘EMU(Ep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LDL-C 저하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 안전성에 있어 비-아시아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FOURIER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 수치 감소를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결과는 FOUIR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27,564명 중 아시아인 2,723명의 레파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다른 비-아시아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80세 이상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n=46,208)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등 비-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안전성과 효과를 비교하는 ARISTOPHANES(Anticoagulant for Reduction In STroke: Observational Pooled analysis on Health outcomes ANd Experience of patientS) 연구의 하위그룹 분석에 대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분석에서 아픽사반은 다비가트란([S/SE HR: 0.65, 95% CI: 0.47-0.89]; [MB HR: 0.60, 95% CI: 0.49-0.73]) 또는 리바록사반([S/SE HR: 0.72, 95% CI: 0.59-0.86]; [MB HR: 0.50, 95% CI: 0.45-0.55]) 대비 뇌졸중/전신색전증(S/SE)과 주요출혈(MB) 발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가트란의 주요 출혈 발생 비율은 리바록사반 보다 낮았다(HR: 0.7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리처드유, Richard Yiu)은11월28일서울강남구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첫번째VIP(Value Innovation Pioneer)심포지엄을성공적으로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심포지엄은새롭게출시한소형응급분자진단장비인cobas Liat장비를소개하고,분자검사실에대한효율적인운영방향및액체생검중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변이의비소세포폐암용액체생검검사에대한최신지견을논의했다. 올해로처음진행하는이번심포지엄에는일본츠쿠바메디컬센터(Tsukuba Medical Center)의스즈키히로미치박사(Dr.Hiromichi Suzuki)가연자로참여했으며,국내에서는홍민희교수(연세의대)뿐만아니라김종원교수(성균관의대),전창호교수(대구카톨릭의대),이경아교수(연세의대),성문우교수(서울의대)가좌장및연자를맡아최신진단트렌드를소개했다. 액체생검에대하여논의된첫세션에서는액체생검으로의인식전환(Paradigm Shift to Liquid biopy)이라는주제로로슈진단의액체생검검사인Cobas EGFR Mutation v2 Test1)의검사실도입경험및실제비소세포폐암환자에대한사례등을공유했다. 액체생검은혈액검체의혈장을검사하여순환성종양세포및종양DNA의절편을감지하는검사방법이다.이혈액검사는환자가조직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는 11월 15일(목) 대구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5회 DGMIF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생체자원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실험동물자원은행’과 JOINT 심포지엄 형태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길수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의 축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독성평가연구부 정자영 부장의 인사말, 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고, 총 110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김연정 보건연구관, 연구소재중앙센터 안경숙 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진영배 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자원과 김명준 연구사,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서민수 선임연구원이 연자로 초청되어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 소개 ▲대학기반의 연구인프라 연구소재은행 ▲국가영장류센터 현황 및 영장류지원 산업적 활용사례 ▲실험동물자원은행-실험동물 생체자원 활용의 새로운 접근 ▲생체자원거점기관 운영 및 실험동물 자원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 및 생체자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축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NABOTA 1박2일 SYMPOSIUM’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선진국(캐나다)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DWP-450)’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미용성형의사 8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실과 나보타를 이용한 복합 시술법’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시술법’ (단국의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 ‘톡신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 (중앙의대 해부학과 한승호 교수), ‘나보타를 이용한 체형교정’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황승국 원장) 등 새로운 시술 노하우에 대한 특별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고견이 오가는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1일차 좌장 및 연자를 맡은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다른 시술이 함께 이뤄지는 다양한 콤비네이션 시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보다 만족감이 높은 시술결과를 위해서는 시술 노하우에 대해 서로 교류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다양한 심장질환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치료 경향 및 연구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사노피 심장학 심포지엄(Sanofi Cardiology Symposium)’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사노피 심장학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심장질환 관련 전문의들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심장허혈 및 심장비대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파브리병이 대표 질환 중 하나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플라빅스, 로벨리토, 아프로벨 등 사노피 그룹이 보유한 심장질환 관련 브랜드와 함께 심근경색과 심부전, 고혈압 등 심장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이틀에 걸친 이번 행사에는 약 80명의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심장질환의 치료와 연구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11월 3일 진행된 1차 심포지엄에서는 경희의대 김우식 교수(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전성 희귀질환 파브리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와 만성심질환에서의 항혈소판제 투여에 대한 최신 지견이 집중 조명됐다. 심포지엄의 첫 강연으로는 파브리병의 유전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Beijing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18세계고혈압학회(ISH: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피마사르탄 심포지엄(Fimasartan symposium)’을 개최하고 카나브와 듀카브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명의 각 국 전문의들이 참석해 카나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계고혈압학회(ISH)는 전세계 1만여 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의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 ‘고혈압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학회기간 중인 22일 진행된 ‘피마사르탄 심포지엄’은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병원장, 김철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신진호 한양대 교수, 박성하 연세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최근 진행된 FAST(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연구결과와 ‘고혈압 관리에서 피마사르탄/암로디핀(듀카브) 단일정(單一錠) 복합제의 유익한 효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우선, 신진호 한양대 교수가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전문의를 초청해 고셔병 및 파브리병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2018 GOALS(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with Sh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GOALS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 50여명이 참석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센토진AG(Centogene AG)에서 아렌트 롤프스(Arndt Rolfs) 교수가 방한해 염증질환의 관점에서 파브리병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고, 센토진에서 제공하는 파브리병 및 고셔병 진단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샤이어 글로벌 의학부(Shire Global Medical Affair)의 드보라 엘스틴 박사(Dr. Deborah Elstein)가 방한해 샤이어의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베라글루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