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은 26일 과장급에 대한 소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설연휴에 귀향·복귀 시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월 20일(금)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內)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설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며, 지역별 주요 거점, 이동 유입이 많은 6개 휴게소*에 중점 설치·운영된다.지역별 설치는 경기 3개소(안성, 이천, 화성), 전남 2개소(백양사, 함평천지), 경남 1개소(진영) 등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1.20.(금)부터 1.26.(목)까지 총 7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1.21.~1.24.) 4일은 모두 운영된다. 검사 대상은 설 연휴(4일간) 기간에는 의료기관 운영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대상을 확대하여 전국민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시행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관련하여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전광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겪는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2022년 국가건강조사에 코로나19 확진 후 4주 이상 증상 경험‧종류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만1세 이상) 결과, 확진자의 24.7%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었으며, 여자(30.7%)가 남자(16.1%)보다 높았다. 주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가 가장 많았고, ‘피로감’, ‘인후통’ 순이었으며, 이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조금이라도 받은 경우는 68.1%이었다.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시의 치료 경험은 의료기관 외래 치료 35.6%, 약국만 이용 6.6%이었고, 56.9%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만19세 이상)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은 접종자(30.0%)가 비접종자(44.8%)에 비해 낮았다.이는 성인(만19세 이상)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와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의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은 19.9%(여자 24.7%, 남자 14.2%)로, 증상 종류는 ‘기침, 가래’가 가장 많았으며,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16일(월) 질병관리청 오송 청사에서 국민소통단 7기 발대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국민소통단 7기의 첫 활동으로서, 위촉장 수여 및 국민소통 간담회와 함께 향후 소통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월요일(1.9.) 2023년 주요업무계획 대통령 보고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대표로 뽑힌 제7기 국민소통단원께 올 한 해 동안의 질병관리청 업무 방향에 대해 보고하였다. 김현준 차장은 “지난 업무보고 때 대통령께서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하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하며, “질병관리청은 어떠한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1월 13일(금) 취임 이후 첫 번째 소속기관 현장 방문지로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방문하였다. 지영미 청장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에 대한 권역 거점 기관으로서 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최일선에 있는 센터가 국민곁으로 더 가까이 가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한국역학회(과제 책임자 김동현 교수)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 전국 17개 시·도 및 258개 시·군·구 보건소, 130개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에서는 지난 해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1차 조사 참여자(9,945명)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7,528명)에 대해 설문조사, 채혈 및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나타나 1차 조사 결과(97.6%)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0%로 1차 조사 결과(57.2%) 대비 12.8% 증가하였으며, 동기간의 확진자 누적발생률 51.5%(’22.11.26. 기준) 보다 18.5%P 높게 나타나 미확진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차 조사에서도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5-9세 : 1차 조사 82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고하였다. 7~12세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5배)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임신부 접종이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수십년의 임상적 경험을 축적하여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 ․ 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증빙서류 를 지참하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세포배양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중국발 입국자 대상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1.5.~) 이후 무증상 단기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이 31.4%(1.4.)에서 12.6%(1.5.)로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은 향후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입국 전 검사 의무화 조치가 양성자 입국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질병청은 중국발 입국자 대상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 및 Q-CODE 이용, 입국 이후 1일 내 PCR 검사 의무화 등 해외 여타 국가에 비해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 검체 전수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중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등 감시·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한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전날(1.5.) 17개 시·도와 회의를 갖고, 중국발 입국자 방역강화 관련 상황 및 대응조치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1.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발표하였다. 17~’18년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중 시장 자체 공급량인 200만 명 대비, 현재 제약사 재고량은 약 125만 명 수준으로 파악되었으며, 파악된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 비축물량을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정부비축 항바이러스제는 1,292만 명분이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시장 소요량 78.7만 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공급하기로 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번 정부비축 항바이러스제의 공급으로, 환자에게 적기에 항바이러스제가 복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에서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40대)이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 →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같은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탑승하였음’을 스페인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바 있다(’22.12.23.). 이에 동승자에 대해 귀국 시기부터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개인별 증상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12월 29일에 귀국(QR858 도하→인천)한 상기 환자가 31일부터 발진 증상이 발생하여 호흡기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1월 2일 홍역으로 확진되었다.이번 홍역 확진 사례는 국내에서 2020년 2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발생한 홍역 해외유입 사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MMR 1차 97.1%, 2차 95.0%)이 높은 상황이나, 미접종자 및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나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은 홍역에 노출시 감염 위험이 있으며,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