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양 기관이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연계하여,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7.28.)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운영·개방 관련 자료 제공 및 공유, ▲질병예방 및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근거 생산, ▲감염병·만성질환·희귀질환·건강위해 및 손상 요인‧항생제 사용관리‧예방접종 사업 등에 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25일(화) 17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협회장 이필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을 다졌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며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른 2단계 조치 시행 시 주요 변경사항인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등 잔여 방역조치 완화, ▲일반의료체계 전환, ▲양성자 중심 조사‧감시체계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질병관리청 과장급 직위 승진 (’23. 7. 25.일자)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장보건연구관 신 나 리
질병관리청은 24일자로 국립보건연구원장에 박현영 보건연구관을 발령했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지난 19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 )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마련됐다. 양기관은 그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흡연 등에 의한 새로운 호흡기건강위해의 예방관리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조사 연구 교육 홍보 국제교류 등 폭넓은 영역 에서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규칙적인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면,여성의 경우 우울증 발생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 반면 남성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탔다. 주당 30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은 여성의 우울증 위험을 44%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유산소 신체활동이 여성의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진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유산소 신체활동 및 근력운동과 우울증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실천하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생은 33% 감소했고,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300분 이상 하는 여성에서는 우울증 발생 위험이 44% 감소했다(그림 1 참고). 반면, 남성의 경우 신체활동과 우울증 발생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대상자는 50~80대 성인으로,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성 51%, 여성은 42%였고, 주당 300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성 23%, 여성은 16%였다. 국립보건연구원
□ 과장급 전보 (’23. 7. 17.일자)◦ 국립보건연구원국립감염병연구소병원체자원관리과장 보건연구관 강 병 학 □ 과장급 직위 승진 (’23. 7. 17.일자)◦ 국립보건연구원국립감염병연구소치료임상연구과장 보건연구관 김 정 연 ◦ 국립보건연구원국립감염병연구소병원체자원관리과장 보건연구관 강 병 학◦ 국립보건연구원국립감염병연구소치료임상연구과장 보건연구관 김 정 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7월13일(목) 대전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변이감시를 위한 유전체 분석으로 코로나19 대응 기여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고,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진단·분석 분야의 기술 교류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질병관리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시 필요한 실험실 대응기술 개발과 수리모델링에 기반한 사람간 피해 예측, 생물시료 취급 관련 병원체 안전관리기술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국방과학연구소가 감염병 전장유전체 생산 및 분석 역량을 토대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국가변이감시에 참여하여 국내 유행 현황 파악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방과학연구소의 코로나19 대응기여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원인병원체 규명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 교류, ▲생물정보학 기반 분석기법 개발 및 정보 공유, ▲수리모델링 기반 감염병 예측 모형 공동 연구, ▲생물테러 국내 발생 대비 실험실 대응 기술 개발 등의 공동 사업이 신종감염병 대응에 있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호남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는 국립검역소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해외유입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감시 사각지대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3년 호남권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3년 호남권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은 국립검역소와 협업하여 감염병 감시 사각지대 하수 검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지도 모르는 해외 감염병 병원체 감시 및 분석 등 감염병 발생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 호남권 검역구역 내 하수기반 코로나19 감시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단독 시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남권질병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공중보건위협에 대한 대비를 내실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질병청 대표 포럼으로 「건강한 사회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감염병 재난, 기후변화 등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질병관리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유관기관 및 국제기구 근무자 등 포럼 주제에 맞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며, 질병관리청 유튜브 아프지마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1차 건강한 사회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7월 14일(금) 개최 예정이며, 김록호 세계보건기구(WHO) 과학부 표준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권호장 교수 등 국내 전문가의 발표와 환경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토론(좌장 홍윤철 교수(대한예방의학회장))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제1차 「건강한 사회 포럼」 개최에 이어 제2차, 3차 포럼을 각각 올해 9월, 11월(예정)에 개최하고, 2024년에도 정례적으로 「건강한 사회 포럼」을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