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고향 방문은 물론, 바쁜 일상으로 미뤄뒀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설 연휴 기간에는 비행기, 기차, 버스, 자동차 등에서 장시간 좁은 공간에 머무는 일이 불가피하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의학적 명칭은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비행기 이코노미석처럼 비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는 상황에서 다리에 혈전이 잘 생긴다고 알려지면서 붙은 이름이다. 하지만 혈전은 비행기 안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장시간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기차, 버스를 오래 타는 경우, 또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다리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에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혈전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다리 정맥의 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기기 쉬워진다.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정맥에서 발생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변재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명절나기 지원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 뒤, 김인병 병원장과 곽연숙 ㈜헤븐앤어스 대표, 공상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기금’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의 기부금을 더한 2,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명지병원은 병원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약 2,900세대, 2억 원이 넘게 지원해오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 복꾸러미는 가구별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각기 다르게 구성했다. 떡국거리와 소불고기전골, 도가니탕, 과일 등 풍성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수급자 가구는 훈제오리와 장아찌 외 여러 메뉴를 추가로 구성해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복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을 모두 잃고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왔는데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들고 찾아와 주니, 큰 위로를 받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상길 관장은 “수년째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어 사랑을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사진 좌)는 원료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남주 차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7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남주 차장은 지난 14년간 화장품 원료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천연물 및 합성 화장품 원료의 공정 안정화, 체계적인 밸리데이션 수행, 공급망 관리 고도화를 통해 신뢰성 높은 원료 생산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차장은 더블생녹차수, 인삼펩타이드, 쑥리포좀 등 주요 천연물 원료와 엘-시스테인염산염 합성 원료의 제조 공정을 실제로 운영하며, 원료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반응 조건과 추출·정제 조건을 확립했다. 각 제조 단계의 재현성을 확보하고 생산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연간 약 200톤 규모의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핵심 성분 공정의 최적화와 수율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공정 개선은 원료 품질의 일관성 확보와 고객사 제품 개발·양산 과정의 리스크
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Human Touch Media Foundation)이 지난 2022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빈혈 조기진단,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빈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WHX Labs Dubai 2026(구 Medlab Middle East)’에 참가해 중동·아프리카·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WHX Labs Dubai는 기존 Medlab Middle East에서 명칭을 전면 개편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중동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진단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를 비롯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주요 국가의 보건부(MOH) 관계자와 글로벌 유통사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공공 조달 및 대규모 진단 인프라 구축을 염두에 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희대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총 사업비 약 200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주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관리 서비스 개선을 통한 통합적 모자보건 개선사업’의 PMC 용역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약 4년간 진행되며,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희대의료원은 국제보건의료 전문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메디피스와 공동수급(분담이행)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 역량강화 부문을 중심으로 약 55억 규모의 사업을 담당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신생아 중환자센터 및 산모·신생아 통합의료센터 신축 지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관리 교육과정 및 표준 매뉴얼 개발 ▲현지 의료인력 대상 현지교육 및 초청연수 ▲의료 기자재 지원 및 의료인력 대상 장비교육 ▲응급 후송 프로토콜 구축 ▲신생아중환자센터 및 모자보건센터 품질관리(QI) 멘토링과 모니터링 ▲지역 의료기관 성과 평가 및 결과 공유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된다. 경희대의료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 전문성과 국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림제약회장)은 지난 11일(수) 서울 삼정호텔 카라홀에서 ‘2026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 총 4건의 심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정관 변경안 ▲2025년도 사업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결산 및 2026년도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이다. 신약조합은 이사회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27일(금) 오전 11시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비롯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6년 1차년도 신규과제 공고와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 원(국고 8,383억 원, 민자 1,025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범부처 협력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를 목표로,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2026년에는 국비 593억2,500만 원을 투입해 총 106개 신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는 2025년 8월 통과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연구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했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분야에 5개 과제(정부지원연구개발비 134억2,500만 원)를 지원한다. 세계 최초를 목표로 한 자율조향 연성 내시경, 체내이식형 뇌-AI-로봇 실시간 연동 시스템과,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대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회공헌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 365mc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진행한 '아트건강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조성된 기부금 1006만 380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 앞에서 열렸으며 (주)365mc 김남철 대표이사를 비롯, 서울교통공사 나인호 홍보실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 유철호 과장이 대표자로 참석했다. 아트건강기부 캠페인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017년 3월 조성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근간으로 한다. 지하철 이용객들의 생활 속에서 계단 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장려하고, 계단 사이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해당 캠페인은 햇수로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 캠페인은 시민 한 명이 아트건강기부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365mc가 2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약 448만 명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
설 연휴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활동량 감소가 겹치며 ‘혈당 스파이크(급격한 혈당 상승)’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명절 기간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당뇨병 진료 환자는 약 397만 명으로, 2014년 약 241만 명 대비 약 65% 증가했다. 특히 30~40대 젊은 층의 유병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명절 기간 식습관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식후 2시간 혈당을 180㎎/㎗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반복되는 혈당 스파이크가 체중 증가뿐 아니라 연휴 이후 피로감, 컨디션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휴가 끝난 뒤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연휴 중 혈당 변동 폭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대사 항상성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이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넛지헬스케어㈜는 설 연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완화하기 위한 실천 전략으로 ▲대체당 활용을 통한 당류 섭취 조절 ▲식후 보행 습관 형성 ▲규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