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가 불성실공시 벌점 누적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사태의 원인을 두고 회사 측과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 간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측은 소액주주연대 및 주주 플랫폼 '액트(ACT)'의 활동이 경영상 차질을 빚었다는 입장이지만, 주주연대 측은 이번 거래정지가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 미스 혹은 고의적인 선택에서 비롯되었다고 맞서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사측의 '공시 철회 시점'이다.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인크레더블버즈는 기존 벌점 8점이 오는 4월 소멸될 예정이었다. 주주연대 측은 "유상증자 일정을 4월 이후로 단순히 '연기'만 했어도 벌점 누적(15점 초과)에 따른 즉시 거래정지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벌점 소멸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철회를 강행한 것은 상장 유지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반면 사측은 이와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유상증자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를 즉각 '철회'하여 벌점을 확정 짓는 방식과, '연기'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 중 경영진이 전자를 택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작년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 갔다. 분기 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 정책을 공시하며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701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 -2%, 27% 증감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4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9%, -47% 증감한 수치이며,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를 넘어섰다. 휴메딕스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2025년 배당 총액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주주 환원을 위한 배당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기 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신규 공시했다. 올해는 매 분기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통해 총 800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028년까지 매년 5%~30% 주당 배당금을 상향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75억원, 영업이익 906억원, 당기순이익 8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6.6%, +20.2% 증감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245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9%, -26.0%, +19.8% 증감했다. 분기 기준 매출액은 처음으로 2200억원대를 넘어서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결산이사회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휴온스글로벌은 2025사업연도 배당으로 반기배당과 분기배당을 포함해 1주당 총 88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금액이며 배당총액은 107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주주들을 위한 배당 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분기 배당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신규 공시했다. 올해는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매 분기 지급해
퀴델오쏘(QuidelOrtho)가 글로벌 면역분석 포트폴리오 확대 및 미국 외 선별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가속하기 위해 리포트로닉 테크놀로지(Lifotronic Technology Co., Ltd., 리포트로닉 테크놀로지)(주식 코드: 688389)와 장기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퀴델오쏘는 다수의 고처리량 및 저·중처리량 면역분석 분석기 플랫폼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되며, 각 플랫폼은 일반 검사 및 특수 검사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석 메뉴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퀴델오쏘의 면역분석 메뉴는 기존 VITROS 시스템에서 제공되지 않던 25종 이상의 신규 분석이 추가될 예정이며, 새로운 파트너 플랫폼 전체에서는 총 70종 이상의 분석 메뉴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추가는 전체 메뉴 입찰(full-menu tenders)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처리 솔루션을 찾는 소형 실험실부터 확장 가능한 처리 용량과 다양한 검사 메뉴가 필요한 대규모 고처리량 환경에 이르기까지 더 폭넓은 실험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맞는 긴 휴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 정성껏 차린 음식, 모처럼의 여유까지. 그러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실제로 명절마다 건강 문제로 곤욕을 치른 뒤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에 부천세종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짚어봤다. ■ “마음의 압박, 몸으로 터진다”…명절 스트레스의 역습명절 기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요인은 단연 스트레스다. 반복적인 조리와 가사 노동은 손목 터널 증후군, 어깨 결림,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장거리 운전은 관절 경직과 피로를 키운다.더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다. 가족 간 갈등, 가사 분담의 불균형, 친척들의 무심한 질문 등으로 생긴 심리적 압박이 억눌릴 경우, 이른바 신체화(Somatization)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화병’으로 불리는 상태다.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감정 억압이 겹치면 신경성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얼굴 열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는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2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 -50%, -58% 증감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52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 49% 줄었다. 4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30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46%, -72% 증감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자본금 및 자본준비금 감소를 마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초로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 결산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배당금총액은 약 20억원으로 자기주식 1,081주를 제외한 99.9%의 주주에게 지급되며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해 전액 비과세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은 5.19%에 해당한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회사는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휴엠앤씨 베트남 법인 공장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마주 앉아 정을 나누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부모님의 걸음걸이나 표정에서 예전과 다른 불편함이 느껴질 때 자녀들의 마음은 무거워진다.부천세종병원 정형외과·심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기간 특히 주의해야 할 무릎 관절염과 심장질환에 대해 짚어봤다. ■ “걷는 속도 느려졌다면 의심”…무릎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고령의 부모님에게 가장 흔한 불편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70세를 넘기면 무릎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경우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명절을 맞아 장을 보고 손님을 맞이하느라 평소보다 무릎 사용이 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문제는 통증의 원인이 단순 근육통인지,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양쪽 무릎을 비교했을 때 아픈 쪽이 눈에 띄게 붓는다면 연골 손상이나 관절 내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반면 활동 후 통증이 있다가 쉬면 호전되는 경우는 일시적 통증일 가능성이 크다.주의해야 할 것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하는 상태로, 관절액이 증가해 무릎 주변 압박감이 생기고 오금 저림이나 종아리 당
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 등 부산지역 9개 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를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후 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과 온병원 광혜병원 부산성모병원 삼육부산병원 센텀종합병원 영도병원 등 부산지역 9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들은 이송 병원 선정이 지연되는 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해 1차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재이송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협약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산 압타밀 분유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해외직접구매(직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소비자 안심이 최우선”이라며 독일산 직구 제품까지 추가 확보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경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선택이었다. 사실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유통 중인 분유 113개 전 품목을 수거해 세레울라이드 등 식중독 유발 물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고,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과정은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직접 달려가 제품을 수거했고, 실험실에서는 분석기기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속도를 높였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SNS를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일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요구된다. 직구 제품은 제도상 정기 수거·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는 다르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왜 빠졌느냐’는 물음에는 법 조항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4일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전공의들은 “젊은 의사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짓밟았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최근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청년 세대를 배제한 정책 결정 구조 규탄 ▲교육·수련 현장에 대한 객관적 점검 요구 ▲젊은 의사들과의 신뢰 회복 없는 정책 강행 중단 등 3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보정심 결정 구조, 미래 세대 배제한 채 기성세대 중심”전공의들은 특히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문제 삼았다. 향후 의료비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청년 세대가 떠안게 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정작 정책 결정 과정에는 ‘청년’과 ‘젊은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이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사안을 논의하면서, 비용을 감당하고 현장을 책임질 세대가 배제돼 있다”며 “미래 세대가 빠진 채 기성세대의 정치적 셈법으로 결정되는 정책은 개혁이 아니라 착취”라고 비판했다. “교육·수련 현장 붕괴 직전…합동 실사단 구성하라”정부가 2024·2025학번 교육과 수련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