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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전대원 교수, 대한미세수술학회 Young Microsurgeon Award 수상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전대원 교수가 지난 2024년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KSRM 2024)에서 Young Microsurgeon Award를 수상했다. 

전대원 교수는 ‘미세수술을 이용한 하지재건술에서 정맥 부전을 극복하는 방법(Overcoming Venous Insufficiency in Microsurgical Lower Extremity Reconstruction)’이란 주제를 발표, 우수 연제자로 선정됐다.

미세수술은 고배율 수술용 현미경을 사용하는 고난이도의 수술로, 특히 하지재건수술(Limb salvaging operation)은 미세수술의 영역에서도 수술 성공률이 낮은 분야에 해당한다. 

전대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지재건수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더 많은 환자들이 다리를 보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대원 교수는 지난 2022년도에도 대한미세수술학회에서 ‘사례로 알아보는 미세수술에서의 장애물(Obstacles confronted in microsurgery: a case series)’이란 주제를 발표, Young Microsurgeo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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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 1만례 돌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0월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고, 국내 최초로 다빈치5 도입을 앞두는 등 국내 로봇수술 분야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로봇수술 1만례는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켜 온 안암병원이 환자들에게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과정이자 그 결과다. 다빈치5는 촉각 피드백 기능이 도입되고 기존 로봇수술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로봇수술장비다. 수술 중 조직의 강도와 반발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안암병원은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5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국내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병원들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몇몇 분야에 국한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등 여러 의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폭넓게 시행해 왔다. 각 분야의 의료진은 협력과 연구를 통해 최상의 수술 결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안암병원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