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흔한 질병이지만 사회적 편견 및 치료 부족으로 정신보건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고, 의료기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4,114개 병원에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등록된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이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86점(전체평균 47점, 종별평균 72.6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