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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흔한 질병이지만 사회적 편견 및 치료 부족으로 정신보건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고, 의료기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4,114개 병원에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등록된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이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86점(전체평균 47점, 종별평균 72.6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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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KOICA 주관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 수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응급의료 거버넌스 개선 및 구축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역량 향상 ▲병원 응급의료 역량 강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된다. 모든 활동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진행되며,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4)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6)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응급의료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