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인의 밤’이 지난 12월 20일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보건인의 밤’은 재학생, 수료생, 졸업생과 교수, 직원 등 보건대학원 구성원은 물론, 보건학협동과정 교우회 등 모든 보건인이 모여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준 원장(정책), 안형진 부원장(통계), 이준영 교수(통계), 한승봉 교수(통계), 천병철 교수(역학), 최승아 교수(역학), 최재욱 교수(국제), 기명 교수(국제), 박은영 교수(환경), 정재훈 교수(정책) 등 총 100여 명의 보건인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1부는 이현준 총학생회장의 개회사 및 내빈 소개로 시작됐다. 윤석준 원장의 환영사와 함현숙 교우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자랑스러운 보건인의 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돌아갔다. 신 연구위원은 보건학협동과정 대학원 졸업생으로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부에서는 전체 기념사진 촬영 및 만찬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수고한 모든 보건인의 열정이 느껴지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연구와 활동을 통해 보건인으로서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