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연구지원실 허권회 실장이 교육인재개발팀장으로서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고도화 및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허권회 연구지원실장은 2021년 8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교육인재개발팀장으로 재직하며 공공임상교수 및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의 기틀을 마련 및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 확대 운영 등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고도화 및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허권회 연구지원실장이 교육인재개발팀장으로 재직했던 당시는 전공의 인력의 수련 진료과 선택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치우쳐 있었고, 의·정갈등을 맞이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돼 해당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 여건과 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이다.
허 실장은 공공임상교수 제도 등을 통해 필수 의료 인재를 확보하고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며, 임상교육훈련센터 유치 및 임상실습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교육 훈련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를 제고시켰다. 또한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을 확대 운영하며 권역 책임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 공공성 역할을 강화했다. 현재는 2024년 11월 1일자 발령으로 연구지원실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의 연구 역량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