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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완전 폐쇄 관상동맥 병변 라이브 시술 '완벽'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 심장혈관중개시술 라이브 세션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순환기내과 이성윤, 권성욱, 도준형 교수는 9일 ‘2017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 이하 GIC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장혈관중개시술 라이브 세션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학술대회장에 심장혈관중재시술 영상을 송출하는 동시에 실시간 음성토론을 진행하는 등 심포지엄에 참여한 심장분야 석학들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학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조영실에서 시술된 이번 라이브 세션은 만성 완전 폐쇄 관상동맥 병변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일산백병원에 새로 도입된 근적외분광분석법을 이용, 고난이도의 병변 평가 및 스턴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한편 매년 전남대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GICS는 세계 각국의 심장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심장중재술의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제심포지움이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전세계 14개국 석학 45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학술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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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 회장 취임.. 세계 통증의학 선도 학술단체 이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가 1일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WSPC, World Society of Pain Clinicians)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동안이다. WSPC는 통증 연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1984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국제 학회로, 매년 각국의 회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통증 치료의 표준 지침을 정립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평복 신임 회장은 대한통증학회장, 대한척추통증학회장, 세계통증학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통증의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오늘날 통증이 단순히 특정한 질병이나 신체 손상의 결과를 넘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질환으로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하고 그에 맞는 표준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 등 통증의학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대한척추통증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척추통증학 교과서 발간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통증학회장으로서 세계통증학회·대한통증학회·국제척추통증학회 공동 학술대회의 서울 개최를 주도해 천이백여 명의 글로벌 통증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 교류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