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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식

부산 사상구, 코로나19 발열감지기 15개 소 확대 설치·운영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감지기를 확대 설치·운영한다.

 

사상구는 2일 발열감지기 설치 장소를 기존 2개 소에서 15개 소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2천400만원으로 발열감지기(열감지 태블릿 PC) 13대를 긴급 구입해 사상구보건소와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설치했다.

 

앞으로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출입하는 주민들의 경우 체온을 2차례 체크한 뒤 37.5℃ 이상일 때는 보건소(선별검사소)로 안내해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상구는 지난 2월 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괘법동 부산서부버스터미널과 사상구청 본청 1층 중앙출입문에 발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구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의 지원을 받아 덕포시장과 부산새벽시장, 르네시떼 등 전통시장 20개 소에 대해 오는 5일까지 추가로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손소독제 400개를 배부, 상인들에게 마스크도 나눠줄 계획이며, 동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해도 마스크 2천200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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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고혈압·당뇨처럼 평생 관리하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생기는 심각한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10대에서 발병하는 사례도 많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에 식이, 면역, 장내세균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염증성 장질환 클리닉)는 “염증성 장질환은 병명 때문에 흔히 일반적인 장질환을 떠올리기 쉽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며 “일반 장질환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으로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6개월 이상 장시간에 걸쳐 만성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염증성 장질환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대표 질환은 궤양성대장염·크론병·베체트장염… 고혈압·당뇨처럼 꾸준한 관리 필요= 염증성 장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