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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식

인천 계양구, 관내 임산부에게 마스크 배부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임산부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7시까지 계양구 관내 등록된 임산부에게 1인당 10매씩 배부하며, 산모신분증 및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미등록 임산부는 효성평생건강센터(3층) 및 장기보건지소(1층)에서 임산부 등록 후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위해 마스크 대리 수령 가능하며, 마스크 배부는 관내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마스크 배부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한편 계양구는 인접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3번째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 방역 실시하고, 손 소독기를 480여개 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한 2월 초 선제적으로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등에 대한 휴관에 이어 3월부터 공원 및 녹지 내 체육시설 및 운동기구 사용 중단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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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고혈압·당뇨처럼 평생 관리하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생기는 심각한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10대에서 발병하는 사례도 많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에 식이, 면역, 장내세균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염증성 장질환 클리닉)는 “염증성 장질환은 병명 때문에 흔히 일반적인 장질환을 떠올리기 쉽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며 “일반 장질환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으로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6개월 이상 장시간에 걸쳐 만성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염증성 장질환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대표 질환은 궤양성대장염·크론병·베체트장염… 고혈압·당뇨처럼 꾸준한 관리 필요= 염증성 장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