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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백미당,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등 기부

백미당’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마스크 10만 장과 유기농 우유 4,800개를 기부했다. 

백미당은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 백미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보급품 부족을 우려해 코로나19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적십자 봉사원 및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응원하며 유기농 우유 4,800개도 함께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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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