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학RCY(Red Cross Youth) 회원들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RCY 회원 100여 명은 지난 3월부터 3, 4명 씩 조를 나누어 코로나19로 개강이 연기되면서 주어진 여유시간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RCY 회원들은 재난취약계층·자가격리자 등에게 전달할 긴급구호품 및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시내 지하철역 45곳에서 진행된 착한마스크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대학RCY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지 고민하다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