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남구 무허가 판자촌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서울지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인도주의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강남구 무허가 판자촌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하게 됐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국, 즉석요리, 즉석밥, 간식 등 간편조리식품 11종으로 구성됐으며, 롯데제과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된 국민성금으로 마련됐다. 비상식량세트는 강남구에 위치한 무허가 판자촌인 재건마을과 수정마을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