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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취약계층 아동·여성청소년에 감염병 예방 안심키트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5월 25일(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여성청소년에게 감염병 예방 안심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보호자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기 쉽지 않은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여성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안심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면역력이 약한 아동·여성청소년들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이겨내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심키트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과 안내 리플릿, 그리고 아동·여성청소년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감염병 예방 안심키트를 5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탑산초등학교와 송곡여자고등학교에 우선 전달했으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취약계층 아동 1,200명 및 여성청소년 6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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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