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 치료를 위해 서울유스호스텔에 설치된 서울시 제2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서울시 제2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에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구호품 지원은 서울시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서울시 제2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에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한 구호품은 긴급구호세트 120세트(남·여 각 60세트)로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제2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증가할 경우 추가 구호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