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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사-서울 중구보건소,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소장 윤영덕)와 지난 10 일 지역특화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중구지역에 특화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추진을 목표로, 적십자와 서울 중구보건소가 보다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해 위기가정 지원을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적십자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긴급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 △위기가정 발굴, 지원 및 사후관리 △그 밖에 건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 간 교류를 통해 중구 특화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진행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윤영덕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 소장은 “중구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적십자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희 중구보건소가 가진 공적 네트워크와 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노하우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중구지역 위기가정,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사각지대 위기가정에게도 이번 협력체계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 돕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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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