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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역 집중호우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상품권과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서울지역 이재민에 지원된 추석구호세트는 지난 9월 17일(목), 전국 수해 이재민 8,815세대에 전달된 것과 동일하게 가공식품 6종과 손소독제, KF94마스크 20개로 구성됐다. 또한 집중호우 이재민의 생계지원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함께 전달됐다.


수해 이재민의 풍요로운 추석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된 추석구호세트는 혼다코리아주식회사, 필룩스그룹,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의 기업에서, 온누리상품권은 삼성, 효성, 호반건설, 농협 등의 기업에서 전달한 자발적 기탁금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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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