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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역 결식 취약계층 지원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 진행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김장김치 지원사업인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집집마다 온기 가득, 김치가 온다’라는 타이틀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각 세대마다 전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십자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은 참여하는 기업의 임직원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업 임직원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적십자 봉사원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장김치를 제작하거나 김치 완제품을 구입해 각 세대에 전달한다.


기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이 정성을 가득 담아 제작한 김장김치는 마음이 담긴 메시지 카드와 함께 지금까지 한국공항공사, 대원제약, 고려아연, 삼양 등 15개의 기업 및 단체가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삼정KPMG, 농협생명,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기업이 앞으로 계속해서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이병인 사회봉사팀장은 “주위에는 아직도 매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 이웃이 많습니다. 집집마다 김장김치와 온기를 전해 코로나19로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며, “5만원이면 한 가정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개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회봉사팀(02-2290-6751~2, 02-2290-6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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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